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고 나면 자진해서 굶어요. 남편이요.
싸우면 꽁해서 사흘이고 나흘이고 굶어요. 맥주 몇잔에 과자 부스르기가 식사예요. 아침 점심 모두 굶고요.
나이는 오십줄에..
눈 퀭한게 불쌍한게 아니라 아주 욕이 나오네요.
1. ..
'13.7.22 4:08 PM (180.65.xxx.29)그런 남자 더 미치는데 힘드시겠어요
2. ..
'13.7.22 4:09 PM (219.241.xxx.28)냅둬요.
아직 배에 기름이 덜 빠져서 그런거에요.
오십줄이면 양같던 마누라도 호랑이로 변할 나이인데 겁머리가 없으시네요.3. //
'13.7.22 4: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잘 됐네요, 밥 안해도 되구,, 고기 구워서 님이라도 드세요,
평생 굶기야 하겠어요? 무슨 밴댕이 소괄딱지도 아니고 저런 습성 고쳐야죠.
그냥 내비두세요,4. 고맙지않으세요?
'13.7.22 4:11 PM (115.140.xxx.99)비꼬는거 아니구요..
미운데 밥주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싸우고 말도 안하는데 밥먹으라 소리도 싫고 밥하면서 이게뭔가 싶고..
풀리면 먹겠죠..5. ...
'13.7.22 4:12 PM (122.37.xxx.150)모르는척 나가면. 알아서 챙겨 먹겟죠
그냥. 두세요6. ..
'13.7.22 4:13 PM (182.213.xxx.88)배고프면드시겠죠
7. 아휴~~
'13.7.22 4:13 PM (125.179.xxx.18)글 읽기만 해도 짜증나요ᆢ연세도 있으신분이
꽁 하게 식사도 안하고 애들 마냥 과자나 드시고ᆢ
그냥 놔 두세요 !!! 밉네요 ᆢ배고프면 달라지겠죠 !!8. 아이구야
'13.7.22 4:14 PM (175.120.xxx.179)구염(귀염)을 제대로 떠내요 (죄송)
9. 원글
'13.7.22 4:17 PM (174.2.xxx.164)잘 먹고 가만히 있어도 살빠지는 체형이예요.
이것도 짜증 만땅이예요. 지인분들 만나면 다들 뭐 좀 해먹여~ 하시죠. 한번 같이 살아보라지.
내가 그런 말에 스트레스 받는 걸 아니까 저러는 거예요.10. 오잉?
'13.7.22 4:22 PM (112.172.xxx.52)울 영감탱 이중생활?
180. 70키로. 삐쩍말라서..........그것도 단식투쟁하면 빠지죠..... 차려놓으면 물말아먹고.
전 점점 뚱뚱해져가고......지인분들. 말랐다고하면서 잘 먹이라고하면.....아주 불쌍한 얼굴을 하고 있죠.
뵈기싫어요.
근데 그걸 길들인게 저라는...
밥 안먹으면 안절부절 했었는데 지금은 그러거나~~말거나~~~11. 남자들
'13.7.22 4:29 PM (61.43.xxx.55)똥꼬집 정말 짜증나요ᆞ 미련떠는 고집이요ᆞ저희 남편도 그래요ᆞ번들번들 잘 생긴것도 아닌데 안먹고 버티면 얼굴 훅 가고 보기 않좋아요ᆞ모르는 사람들은 저보고 안챙긴다 난리고ᆞᆞᆞ악 철부지들
12. 싸울때마다
'13.7.22 4:30 PM (39.119.xxx.38)꽁해있지 말고 날 잡아서 맛있는거 해드세요. '후루룩 짭짭' 해가면서요. 기름 냄새도 풍기구요.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아무 일 없는척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약올려요. 그래야 그 버릇 조금이라도 고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말랐다고 잘 먹이라하면 "성격이 꼬챙이 같아서 먹어도 살도 안쪄요. 성격이 여유로워야 살도 찌죠. 호호호"
상대방이 설마~ 하면서 반신반의하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니까요.. 호호호" 하세요.13. ㅇㅇㅇㅇ
'13.7.22 4:42 PM (220.117.xxx.64)제가 보기엔 먹는 거에 원래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뭐.
먹을 거 좋아하는 사람은 뭔 일 나도 자기 먹을 건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
냅두세요 걍.
180에 뚱땡이 남편
요즘은 자기가 체중 조절한다고 75키로 유지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먹는 건 뭐 너무 잘 알아서 챙겨먹어요.
싸웠다고 굶어요? ㅋㅋ
우리집은 그런 거 없는데.
집 나가면 나가서 더 잘 사먹고 돌아다니는 남자예요.14. 헙
'13.7.22 4:55 PM (222.117.xxx.86)숨막히게하네요
뒷통수 얼마나 미울까....힘내세요~15. 앜ㅋㅋ
'13.7.22 8:02 PM (122.37.xxx.113)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2 2 2 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621 | 김희애 성격도 좋은것 같아요 9 | ... | 2013/12/04 | 4,984 |
328620 | “수도 이전만이 살길이다” 5 | 세우실 | 2013/12/04 | 1,482 |
328619 | 수시 합격자들에겐 미리 문자로 연락이 오나요? 1 | 궁금 | 2013/12/04 | 2,291 |
328618 | 지금 리코타치즈만드는데 뚜껑 덮고 끓이나요? 5 | 급 | 2013/12/04 | 1,003 |
328617 | 손님초대 갈비찜 양을 얼마나 해야할지.... 3 | 한상차림 | 2013/12/04 | 1,229 |
328616 | 나이먹으면서 느낀점 | 저질체력 | 2013/12/04 | 1,028 |
328615 | 기분이 씁쓸해요. 1 | ... | 2013/12/04 | 888 |
328614 | 37주 태아 몸무게 2.2kg인데 어떻게 하면 클까요? 18 | 초보맘 | 2013/12/04 | 13,923 |
328613 | 스케일링 3 | 치석 제거 | 2013/12/04 | 1,174 |
328612 |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 집사 | 2013/12/04 | 1,306 |
328611 | 도루묵 쪄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12 | 도루묵 | 2013/12/04 | 2,026 |
328610 | 후기 올려봐요 2 | 코수술 | 2013/12/04 | 621 |
328609 | 저는 캐나다구스보면 웃음나와요 51 | ㅣㅣㅣ | 2013/12/04 | 23,999 |
328608 |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요~검정옷 검정옷 10 | hihi | 2013/12/04 | 3,370 |
328607 | 김지수씨 2 | 새옹화복 | 2013/12/04 | 2,203 |
328606 | 본차이나 재질은 오븐에 넣으면 안되는 거였네요 1 | 그릇 | 2013/12/04 | 4,633 |
328605 | 공기 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먼지 시러 | 2013/12/04 | 1,059 |
328604 | 따뜻한 말한마디의 범인은 김지수가 아니라! 2 | 범인 | 2013/12/04 | 2,457 |
328603 | 프란치스코 교황의 밤 외출? 11 | 모범 | 2013/12/04 | 1,924 |
328602 | 드디어 냄비 사망 ㅋㅋ 3 | 냄비 | 2013/12/04 | 1,150 |
328601 | 벙커 최고메뉴가.. 4 | 우와 | 2013/12/04 | 1,386 |
328600 | 제왕절개보다 자연분만이 나은이유가 23 | .. | 2013/12/04 | 5,897 |
328599 | 추운 겨울, ‘열강’ 듣고 ‘열공’으로 떨쳐내자!! 민언련 특별.. 1 | 민언련 | 2013/12/04 | 651 |
328598 | 영통에 논술학원 좀 추천해주세요.. | 중학생 | 2013/12/04 | 906 |
328597 | 하루 한봉지 먹는 견과류... 좋은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3 | mmatto.. | 2013/12/04 | 3,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