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고 나면 자진해서 굶어요. 남편이요.

마누라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3-07-22 16:06:30
미친... 어우 베기 싫어 미쵸요...
싸우면 꽁해서 사흘이고 나흘이고 굶어요. 맥주 몇잔에 과자 부스르기가 식사예요. 아침 점심 모두 굶고요.
나이는 오십줄에..
눈 퀭한게 불쌍한게 아니라 아주 욕이 나오네요.
IP : 174.2.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4:08 PM (180.65.xxx.29)

    그런 남자 더 미치는데 힘드시겠어요

  • 2. ..
    '13.7.22 4:09 PM (219.241.xxx.28)

    냅둬요.
    아직 배에 기름이 덜 빠져서 그런거에요.
    오십줄이면 양같던 마누라도 호랑이로 변할 나이인데 겁머리가 없으시네요.

  • 3. //
    '13.7.22 4: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잘 됐네요, 밥 안해도 되구,, 고기 구워서 님이라도 드세요,
    평생 굶기야 하겠어요? 무슨 밴댕이 소괄딱지도 아니고 저런 습성 고쳐야죠.
    그냥 내비두세요,

  • 4. 고맙지않으세요?
    '13.7.22 4:11 PM (115.140.xxx.99)

    비꼬는거 아니구요..
    미운데 밥주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싸우고 말도 안하는데 밥먹으라 소리도 싫고 밥하면서 이게뭔가 싶고..

    풀리면 먹겠죠..

  • 5. ...
    '13.7.22 4:12 PM (122.37.xxx.150)

    모르는척 나가면. 알아서 챙겨 먹겟죠

    그냥. 두세요

  • 6. ..
    '13.7.22 4:13 PM (182.213.xxx.88)

    배고프면드시겠죠

  • 7. 아휴~~
    '13.7.22 4:13 PM (125.179.xxx.18)

    글 읽기만 해도 짜증나요ᆢ연세도 있으신분이
    꽁 하게 식사도 안하고 애들 마냥 과자나 드시고ᆢ
    그냥 놔 두세요 !!! 밉네요 ᆢ배고프면 달라지겠죠 !!

  • 8. 아이구야
    '13.7.22 4:14 PM (175.120.xxx.179)

    구염(귀염)을 제대로 떠내요 (죄송)

  • 9. 원글
    '13.7.22 4:17 PM (174.2.xxx.164)

    잘 먹고 가만히 있어도 살빠지는 체형이예요.
    이것도 짜증 만땅이예요. 지인분들 만나면 다들 뭐 좀 해먹여~ 하시죠. 한번 같이 살아보라지.
    내가 그런 말에 스트레스 받는 걸 아니까 저러는 거예요.

  • 10. 오잉?
    '13.7.22 4:22 PM (112.172.xxx.52)

    울 영감탱 이중생활?
    180. 70키로. 삐쩍말라서..........그것도 단식투쟁하면 빠지죠..... 차려놓으면 물말아먹고.
    전 점점 뚱뚱해져가고......지인분들. 말랐다고하면서 잘 먹이라고하면.....아주 불쌍한 얼굴을 하고 있죠.
    뵈기싫어요.

    근데 그걸 길들인게 저라는...
    밥 안먹으면 안절부절 했었는데 지금은 그러거나~~말거나~~~

  • 11. 남자들
    '13.7.22 4:29 PM (61.43.xxx.55)

    똥꼬집 정말 짜증나요ᆞ 미련떠는 고집이요ᆞ저희 남편도 그래요ᆞ번들번들 잘 생긴것도 아닌데 안먹고 버티면 얼굴 훅 가고 보기 않좋아요ᆞ모르는 사람들은 저보고 안챙긴다 난리고ᆞᆞᆞ악 철부지들

  • 12. 싸울때마다
    '13.7.22 4:30 PM (39.119.xxx.38)

    꽁해있지 말고 날 잡아서 맛있는거 해드세요. '후루룩 짭짭' 해가면서요. 기름 냄새도 풍기구요.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아무 일 없는척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약올려요. 그래야 그 버릇 조금이라도 고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말랐다고 잘 먹이라하면 "성격이 꼬챙이 같아서 먹어도 살도 안쪄요. 성격이 여유로워야 살도 찌죠. 호호호"

    상대방이 설마~ 하면서 반신반의하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니까요.. 호호호" 하세요.

  • 13. ㅇㅇㅇㅇ
    '13.7.22 4:42 PM (220.117.xxx.64)

    제가 보기엔 먹는 거에 원래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뭐.
    먹을 거 좋아하는 사람은 뭔 일 나도 자기 먹을 건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
    냅두세요 걍.

    180에 뚱땡이 남편
    요즘은 자기가 체중 조절한다고 75키로 유지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먹는 건 뭐 너무 잘 알아서 챙겨먹어요.
    싸웠다고 굶어요? ㅋㅋ
    우리집은 그런 거 없는데.
    집 나가면 나가서 더 잘 사먹고 돌아다니는 남자예요.

  • 14.
    '13.7.22 4:55 PM (222.117.xxx.86)

    숨막히게하네요
    뒷통수 얼마나 미울까....힘내세요~

  • 15. 앜ㅋㅋ
    '13.7.22 8:02 PM (122.37.xxx.113)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2 2 2 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981 김치냉장고 통 보관 요령좀 알려주세요 6 긍정의힘 2013/07/22 1,914
276980 스마트폰앱 질문이요 스맛폰 2013/07/22 1,243
276979 공주가 되고 싶은 딸 3 가가 갤러리.. 2013/07/22 1,048
276978 오로라공주 ~지영이 스탈 많겠죠 9 처세술 2013/07/22 2,815
276977 시할머니와 시어머니와 저,,, 9 푸른 바다 2013/07/22 5,255
276976 언제 세상에서 나 혼자라고 느끼시나요? 6 오늘은 혼자.. 2013/07/22 1,704
276975 내성적이고 운동싫어하는 초3 5 abc 2013/07/22 1,492
276974 향수 잘 아시는분들.. 3 aaabb 2013/07/22 1,203
276973 광주광역시)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 가 보신 분 계세요? 파란하늘 2013/07/22 1,051
276972 시어머니의 입방정 48 ..... 2013/07/22 14,018
276971 키즈카페 이용하시는 아기엄마께.. 15 여쭤봐요 2013/07/22 3,658
276970 국민티비 뉴스가 창간되었네요 9 국민티비 2013/07/22 2,869
276969 일자리가 정말 없네요. 2 2013/07/22 2,119
276968 결정 장애 때문에 토나와요. 누구냐면 2 .. 2013/07/22 1,516
276967 요즘처럼 습하고 비도 자주 내릴때... 4 ..... 2013/07/22 1,187
276966 재테크에 도움되는 사이트 모음 (2013년 버전) 11 원팅 2013/07/22 2,952
276965 터키나 독일 여행 9월초나 말 어느때가 날씨가 좋을까요? 4 더위갈래 2013/07/22 5,432
276964 설국열차 시사회 후기입니다. 18 콩콩잠순이 2013/07/22 14,900
276963 국민행복기금 무한도우미통해서 채권자 파악할수 있네요 동동이 2013/07/22 741
276962 목동 이빨교정 전문병원 추천 부탁바랍니다 5 비전맘 2013/07/22 1,562
276961 흰색 가디건인데 뒷선이 약간 흘러내리고 자연스런 주름이 잡히던데.. 올가을향기 2013/07/22 998
276960 임신6개월. 잠 잘 때 자세 어떻게 해요? 5 예비엄마 2013/07/22 3,810
276959 백만년만에 청소했어요 4 ........ 2013/07/22 2,000
276958 깡통에 들어있는 햄 말이에요 10 ... 2013/07/22 4,377
276957 후기가 궁금합니다. 음악 2013/07/22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