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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맘들! 어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3-07-22 13:56:31
둘째라서 좀 ..한번겪은 일이라 덤덤하게 보내는데요. 울 집 딸내미 정말...기가막히게 공부안하네요. 하루에 한시간도 안하는것같아요. 학교 갔다와 학원다녀와..학원숙제하면 끝!....이예요. 어제는 늦게까지 아이들하고 놀다와서는 ..지금은 열심히자네요...정말이지 지켜보기 열불이 나네요..또 짜증은 어찌나 내는지..참다..참다...홧병이 날지경이예요. 깨워서 어제일로...어제 심각하게 늦었거든요. 전화도 일부러 안받고....야단을 쳐야될것같은데..야단이 먹힐것같지도 않고 그냥 지나갈수는 없는것같고...난 나대로 속상하고...하소연합니다....자식 키우기 참 힘드네요~
IP : 125.178.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고3맘
'13.7.22 2:33 PM (211.177.xxx.85)힘든 시간들이시지요?
날도 더워 지치기 쉽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인데다 예민한 시기라 저도 조심조심하며 지내요.
아무래도 아이 눈치를 보게 되네요.
그러다 기분이 괜찮아 보이면 좀 더 열심히 하자고 슬쩍 말만 하고 맙니다.
에휴~ 빨리 지나갔음 싶어요2. 고3맘
'13.7.22 2:42 PM (220.93.xxx.158)더워서 힘들어하는 아이 보면 마음이 짠하네요.
우찌됐든 지가 원하는 대학 가게 해달라고 매일 108배 하고 있어요.
오늘부터 방학이라 학교 야자실 신청해서 다니게돼 매일 도시락 걱정 해야 하지만 아이가 더 힘들것 같아
도시락이라도 신경써서 싸줘야 할 것 같아요.3. 원글
'13.7.22 2:50 PM (125.178.xxx.145)수능 백일기도 시작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나 스스로를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더불어 아이가 힘을 낼수있게 발원도하고요. 이제 올해로 학원이고 ..대입이고...은퇴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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