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군산가는 중이에요

반지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3-07-22 13:53:34
급놀러가요
계획없었는데 군산가서 1박2일하고 오려구요
이성당도 기보고 여러군데 가보려구요
대선 이후 가고 싶은 여행지가 제주도에서 전라도로 1순위가 바꼈는데 드디어 가네요
군산에서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IP : 110.70.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다녀왔어요
    '13.7.22 2:03 PM (223.33.xxx.8)

    군산은 이성당과 복성루가 완전 유명하죠. 82에도 나왔는데 이성당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더운날 줄 서서 기다릴만큼 맛있진 않더라구요. 기대가 많고 보상심리까지 더해지면 그닥 맛있는 느낌은 안드나봐요. 밤에는 은파유원지 가서 산책하니 좀 더워도 운치 있더라구요

  • 2. 산타로사
    '13.7.22 2:06 PM (121.147.xxx.224)

    군산 관광지는 대부분 야외에 있어서 이런 날엔 다니기가 좀.. 게다가 전라도는 비도 안와요 ㅠ.ㅠ
    대충 검색해서 나오는 곳들 가볍게 들리시구요, 근대사박물관 가셔서 실내에서 시원하게 쉬시며 관람하시고..
    이성당은 내일 아침 7시 반 넘어서 줄 섰다가 첫 빵 나올 때 사시는게 제일 빨라요.
    은파유원지 가시면 산타로사에서 커피 한잔 하는건 필수 ^^

    근데.. 군산은 일제시대에 흥했던 도시이고 전북 끄트머리라 그런지 전라도..라는 느낌은 덜해요.

  • 3. 반지
    '13.7.22 2:06 PM (39.7.xxx.158)

    이성당 별로인가요? 기대하고ㅎ 있긴 한데 줄 오래 서야하먄 ㄱ냥 패스할까봐요 ㅎㅎ

  • 4. 추천
    '13.7.22 2:07 PM (1.246.xxx.6)

    이성당 빙수랑 아이스크림 드시고 오세요~

  • 5. 동네
    '13.7.22 2:13 PM (14.55.xxx.30)

    이성당 팥빙수 사드세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맛이예요.
    그리고 새만금 방조제도 가보세요.

  • 6. 우려
    '13.7.22 2:15 PM (223.33.xxx.8)

    전 줄 안서고 야채빵3개 단팥5개 무슨 밀빵 1개해서 13,000원후고 박스 패키기 샀는데 전 괜찮더라구요. 근데 줄서서 사는 사람들은 다 맛없다고;; 근데 누가 사다줬다는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참고로 야채빵이 팥빵보다 맛있었어요

  • 7. ...
    '13.7.22 2:23 PM (180.228.xxx.117)

    어제 TV에 전국 유명 빵집 열전 나왔어요.
    군산 이성당은 하루 빠이 20,000개나 팔린대요.
    대전 성심당 나왔고 안동,이름은 생각 아나지만 거기 빵집도 나왔어요. 안동 빵집은 제철 과일을
    빵 재료로 적그 활용한다고 ..불루베리도 그 뭣이더라 카나페?인가 ? 거기다 올리고
    안동 빵집은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라 그 근방 가는 외국인들도 많이 들른다고..

  • 8. 남친이 군산사람이에요
    '13.7.22 2:41 PM (183.109.xxx.239)

    군산은 게장이 맛있대용 게장집 검색해보세용

  • 9. ///
    '13.7.22 2:58 PM (1.247.xxx.60)

    빵순이 인데 이성당 빵도 별로고
    성심당 빵도 별로더군요
    이성당 빵은 택배로 주문해 먹어봤고
    성심당 빵은 대전역에서 줄서서 기다렸다 샀는데
    튀김 소보루는 느끼하고 엄청나게 달아서 한개 먹으니 못 먹겠고
    부추빵은 차라리 왕만두가 훨 나았어요

    처음 먹었을때 별로라도 몇일 지나면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이 있는데
    저 두집 빵은 절대 그런 생각 안나더군요

  • 10. ///
    '13.7.22 3:04 PM (1.247.xxx.60)

    저는 군산항쪽에 있는 횟집에서 먹은 회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거기 횟집들도 꽤 유명할거예요
    상차림이 타 지방하고 달랐어요
    오래전에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언제 한 번 남편과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안나서 못가고 있어요

  • 11. 전주사람
    '13.7.22 3:11 PM (223.33.xxx.6)

    이성당 쉐이크는 너무 달고 완전 인스턴트맛(?!)이니까 드시지 마세요.. 빙수는 얼린딸기 올려주는데 먹을만 해요...
    간장게장은 유성가든이 맛있어요.. 현지인들이 많이 갑니다~
    근대사박물관 근처에 예인촌이라고 있어요...
    닭칼국수랑 전통차 종류를 세트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12. kerykeion
    '13.7.22 3:16 PM (128.134.xxx.85)

    기대를 너무 많이 했거나, 오래 기다렸다가 먹으면 당연히 무엇이라도 흡족하긴 어렵겠죠.
    기왕에 가시는 군산이면 이성당 한 번 가볼만 합니다.
    야채빵이 다른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고퀄입니다. 맛이나 식감이나 재료 들어간 양이나..
    그런데 이것도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겠죠? ㅋㅋ

    그리고 저희 회사 동료가
    군산 에서 회를 먹어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서울에서 사먹은 회는 다 무었이었나,,, 이런게 진짜 회다! 그랬다나요. ㅋㅋ
    여튼 그 동료는 회 추천하더군요.

  • 13. ..
    '13.7.22 3:19 PM (223.62.xxx.50)

    숙소는 정하셨어요? 고우당 좋아요. 저렴 깔끔 위치 좋아요. 맛집이라기 보다는 분위기 좋은 빈해원 추천해요. 이성당은 단팥빵, 슈크림빵이 괜찮아요. 옛날 맛이에요. 지난 달에 갔다 왔는데 저는 히로끼 가옥이 가장 좋았어요. 거기도 숙박도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할 수 있으면 게서 숙박해도 좋아요. 탁류란 소설 읽으셨으면 월명공원에 올라가서 바닷가를 바라보면 소설의 도입부가 생생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한 곳이 근대 냄새가 물씬 풍기니 그 근처를 걸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군산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점은 유락이에요. 좀 비싸도 한번 가보세요. 새만금 지나 부안쪽 간 것도 좋았어요.

  • 14. 전주사람
    '13.7.22 3:20 PM (223.33.xxx.6)

    옹고집장집,,
    장도 직접 만들어 팔고 식사는 쌈밥이 주메뉴에요,, 폐교 개조해서 만든곳인데,,, 전주에서도 주말에 외식겸 나들이겸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 15. ,,,
    '13.7.22 3:25 PM (175.223.xxx.167)

    차로 이동이실터니 바로 아랫동내 부안도 들리셔요
    해안도로 멋지니 드라이브도
    내소사까지

  • 16. 후기
    '13.7.22 3:33 PM (121.140.xxx.241)

    부탁해요.
    저도 대선이후로 전라도쪽으로만 가요.
    전주 너무 좋았어요. 다음달에 한번 더 가려고 계획중이구요.
    군산도 가보고 싶네요.

  • 17. 반지
    '13.7.22 3:43 PM (175.223.xxx.184)

    네 시간이 한정돼있어 다 갈 순 없겠지만 최대한 많이 볼게요 다녀와서 후기올리겠습니다^^

  • 18. ...
    '13.7.22 4:41 PM (1.231.xxx.87)

    윗분 군산 히로쓰 가옥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16 이창석 통장 200여개 압수…전두환 비자금 '25년 흐름' 추적.. 1 세우실 2013/08/01 959
280415 영어 잘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6 도움 바래요.. 2013/08/01 1,237
280414 장터...한국자수 가격.. 16 궁금.. 2013/08/01 2,566
280413 틸다 스윈튼 기사 보다가 6 ㅋㅋㅋ 2013/08/01 2,180
280412 피부 안색 궁금 2 피부궁금 2013/08/01 1,319
280411 여대와 남녀공학은 경험의 차가 클까요? 15 장독 2013/08/01 4,205
280410 옥수수20개씩사서 한달정도 보관가능할까요?? 4 .. 2013/08/01 1,723
280409 발톱이 검정으로 죽었는데 뽑아야 하나요? 3 죽은발톱 2013/08/01 3,280
280408 고양이는 똥꼬 닦이는 걸 싫어하나요 6 이놈 2013/08/01 3,135
280407 성형 많이 하면 얼굴 진짜 부자연스러워요.. 22 // 2013/08/01 10,823
280406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ㅠㅡㅠ 조언 좀... 9 나쁘고싶은 2013/08/01 2,379
280405 제부도 펜션 1 라임 2013/08/01 1,841
280404 17살 아들 턱에 은행알 크기의 몽우리 같은 것이 있어요 6 덥다 2013/08/01 3,637
280403 어릴때 성향은 그대로 쭉 가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절실 7 성향. 기질.. 2013/08/01 1,224
280402 칠순잔치 어떻게 해드리나요? 9 애효 2013/08/01 2,141
280401 닭백숙에 구기자는? 3 ... 2013/08/01 1,600
280400 8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1 836
280399 박찬욱 봉준호 이번영화 둘다 망헀나요? 61 평이나쁨 2013/08/01 4,587
280398 소주를 매실액과 함께 이렇게 칵테일 해서 먹어 봤어요. 7 수국 2013/08/01 3,173
280397 민주당 '장외투쟁'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 샬랄라 2013/08/01 801
280396 목덜미에 걸치는 여름용 얼음수건인지 무엇인지 좀 찾아주셔요 3 지금절실 2013/08/01 1,223
280395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19 2013/08/01 3,613
280394 롱샴 사오고 싶은데요...경험있으신분...^^ 2 롱샴 2013/08/01 1,400
280393 82에서 글로만 보던 진상 젊은엄마들 17 어안이 벙벙.. 2013/08/01 4,583
280392 세부로 휴가가는데 통화는 뭘로 가져갈까요? 1 휴가 2013/08/01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