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은수미 “盧 참 불쌍해, 해도 너무한다

ㄴㅁ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3-07-22 11:40:49

박영선‧은수미 “盧 참 불쌍해, 해도 너무한다”“‘

타는 목마름’ 부르던 모습, 가슴에 맺혀”

 

 

점점 미궁에 빠지는 ‘대화록 사태’와 관련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측은지심을 드러냈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박영선 의원은 21일 트위터에서 “요즘 노무현 대통령이 참 불쌍해 보여요”라며 “해도 너무들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박 의원은 “전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지도 잘했다고 생각지도 않던 사람이었다”며 “재벌개혁 금산분리 문제에 결과적으로 소극적이었던 노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이다”고 기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퇴임전 노 대통령께서 권력이 재벌로 넘어갔다며 제 말이 맞다고 하셨던 것이 마지막 만남”이라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제가 얼마나 분노가 생기면 이 밤 잠 못이루고 있겠냐. 민주주의가 스믈스믈 이렇게 짓밟히고 있는데...”라며 “정보기관을 동원한 공작정치가 계속되고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하면 결국 계속 특권층의 고착화를 가져온다”고 우려했다.

은수미 의원도 22일 페이스북에 “국정원의 댓글선거, 국정원의 이적행위는 방송에 없다. 오직 있는 것은 정쟁이니 막말이니 하는, 민주당과 시민들을 비난하는 보도”라며 “살아서도 죽어서도 일관되게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는 모욕을 당해야 하는 노무현은 있는데 MB정부나 박근혜정부의 책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이어 은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타는 목마름으로’ 노래 영상을 소개한 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를 부르던 대통령. 그리고 덧붙이더군요. “이제 여러분은 뭐하시죠? 저는 또 이기고 여러분에게 약속했던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뭐하시죠? (시민들 각자 대답) 여러분 말고 흔들 사람 꽉 있습니다. 뒤통수 칠 사람 꽉 있습니다. 앞길 막을 사람도 꽉 있습니다. (저를)감시하고 흔드는 사람도 좀 감시해주세요” 그러면서 웃는 동영상에 마음이 젖는다. 살아계실 때 단 한 번도 뵙지 못한 그 분이 가슴에 맺힌다”고 눈물을 삼켰다.

은 의원은 “정의를 위한 전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고 짓밟히고 죽어 가는지, 얼마나 많은 비난과 왜곡이 난무하는지”라며 “비오는 하늘을 보며 두 손을 맞잡는다. 제발 ‘정의’를, 간절히 ‘정의’를, 하늘이여 ‘정의’를!”라고 기도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40
IP : 115.126.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11:44 AM (219.249.xxx.235)

    이젠 불쌍한 마음보다....정말 대단한분 이엇다는 것을 더 크게 느낍니다.
    저런것들하고 맞붙어 대통령이 되기까지 정말 어찌 그렇게 어려움을 헤쳐 나왓을까요/

  • 2. 휴....
    '13.7.22 11:46 AM (180.71.xxx.92)

    이 모든 안타까운 현실에 한숨만 나옵니다.

  • 3. **
    '13.7.22 11:56 AM (121.146.xxx.157)

    갈수록 존재감이 커지는분...

  • 4. 문노충들은
    '13.7.22 12:17 PM (220.70.xxx.122)

    약점만 들통나면 감성에 호소

    놈현이도 그랬어지

  • 5. 럭키№V
    '13.7.22 12:19 PM (119.82.xxx.235)

    저도 노통님 생전에 호불호가 있지 않던 사람인데 MB때부터는 노통님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나요.
    친노인지 아닌지를 떠나 너무나 기막혀하고 분노하는 게 당연한 거죠..

  • 6. 어이구
    '13.7.22 12:23 PM (220.70.xxx.122)

    119.82
    님도 눈물이 있나요

    님이 달고다니는 악랄한 댓글로 보면 눈물이라,,,

  • 7. 럭키№V
    '13.7.22 12:40 PM (119.82.xxx.235)

    220.70.xxx.122 /
    그럼 일제에 개처럼 충성하며 반민족행위를 한 인간과 그 잔당들을 칭찬할까요?
    님이 한 짓을 봐요. 누구 닮아 뻔뻔하기가 이를데 없구만!

  • 8. 이런
    '13.7.22 1:46 PM (220.70.xxx.122)

    럭키가 저런 멍충이였네

    박정희대통령이 어떤분인지,,,,알려줄까

    아시아를 빛낸 3인중 한분이란다

    놈현이는 명함도 못내논다

    놈현이는 노사모의 놈현일뿐

  • 9. 수성좌파
    '13.7.22 1:57 PM (211.38.xxx.39)

    220.70
    너댓글 수준은 악랄을 넘어 소름끼쳐 ㅉㅉㅉ
    대강 설쳐라 더운데 너무 날뛰면 내일을 모르니까 ㅋㅋㅋㅋㅋ

  • 10. 댓글 늘려라
    '13.7.22 3:14 PM (180.69.xxx.181)

    국정충아~~ 계속 댓글 달아라 쓰레기 냄새 진동하는 정충

    진물나겄다 열심히 댓글 다느라 얼른 더 달아라

    댓글 늘려 관심 좀 받아보자 정충아 정충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763 꽃보다 누나) 응사 작가 집필실에 나왔던 소파~ 1 새벽이슬 2013/12/02 1,994
327762 열심히 돈 모았는데... 다 잃게 생겼네요 31 maumfo.. 2013/12/02 19,321
327761 일자목 고통받으시는 분. 절운동 좋네요 1 레이첼 2013/12/02 2,694
327760 기가찬 영어 발음강의 책이랑 CD 구해봅니다 유원호지음 은혜맘 2013/12/02 445
327759 세무관련 상담은 꼭 세무사에게 가서 해야되나요? 4 1가구 2주.. 2013/12/02 2,679
327758 그것이 알고 싶다_소리를 도와주세요 7 소원이소리 2013/12/02 1,776
327757 찜질팩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2/02 1,368
327756 4대강에 학자적 양심을 팔아버린 교수들/뉴스타파 4 저녁숲 2013/12/02 1,164
327755 강화도 주말에 다녀왔어요^^ 9 .. 2013/12/02 3,966
327754 후라이팬에 닭 굽는 법 알려주세요 4 치킨 2013/12/02 5,287
327753 급)팔찌를 주웠는데요. 5 급해요. 2013/12/02 2,125
327752 미국여자 vs 일본여자 우꼬살자 2013/12/02 1,032
327751 싼것ᆢ저가ᆢ 2 쇼핑 2013/12/02 794
327750 키네스 성장센터 같은 곳에 자녀들 보내 보신분... 6 올리브74 2013/12/02 3,641
327749 황금쌀알을 찾아라 이벤트하네요.쌀도 무료로 나누어 주구요.. 드러머요리사.. 2013/12/02 346
327748 초등6 남학생 복싱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boxing.. 2013/12/02 2,430
327747 한국도자기 or 행남자기 화이트그릇 어떤게 좋을까요? 3 그릇 2013/12/02 1,732
327746 배드민턴 라켓을 못 고르겠어요. 5 고수님들~ 2013/12/02 1,275
327745 저 아는 애 중에는 제가 잘된 일에는 무표정으로 대꾸도 안하더니.. 2 ... 2013/12/02 1,565
327744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추천해 주세요 2 직구 2013/12/02 689
327743 김치가 싱거워요 5 고민녀 2013/12/02 1,530
327742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ㅠ 8 ... 2013/12/02 1,567
327741 문재인의원이 동네북이냐? 19 조경태는 왜.. 2013/12/02 1,158
327740 미사화장품 쓰고 피부 좋아지신분 계시는지요 16 2013/12/02 3,191
327739 제주가 조아 님 귤 어떤가요? 3 장터귤추천 2013/12/02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