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없는 저는 가서 잠만 자고 오는거? 싶거든요.
체크인은 늦고, 체크아웃 빠르고
수영 못하는 사람이라 실내수영장도 그렇고요.
주변 나가서 영화보고, 쇼핑하고 ,, 그리고 들어와서 잠만 자는거
밥 안하고, 집에서 나왔다 그 정도 인가요?
경험없는 저는 가서 잠만 자고 오는거? 싶거든요.
체크인은 늦고, 체크아웃 빠르고
수영 못하는 사람이라 실내수영장도 그렇고요.
주변 나가서 영화보고, 쇼핑하고 ,, 그리고 들어와서 잠만 자는거
밥 안하고, 집에서 나왔다 그 정도 인가요?
도심 호텔은 주변 편의 시설 이용이 최대 매력인거 같아요.
그리고 야경 정도?
밥먹고 부대시설이용하고 편하고 깨끗하니까요
수영 못하시면 재미 없지 않을까요?
대부분 아이가 어릴 때 차 몰고 먼 곳까지 가기 보다는
시설 좋은 실외수영장 있는 호텔에서 수영하고 편히 쉬고, 호텔음식 먹고, 클럽룸 이상으로 예약해서 클럽라운지에서 와인이나 칵테일도 마시면서 야경도 즐기고... 그렇게 쉬다 오려고 가는 거죠.
더운데 피서라고가면 오히려 고생만 하고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람에 치이고...
근데 호텔에 가면 수영을 안해도 정말 휴식할 수있어 좋아요.
에어컨 시원하게 틀고 룸서비스 시켜먹고..
수영안해도 그냥 그렇게 뒹굴뒹굴 시원하게 보내는게 좋아서 여름마다 가네요.
호텔스파도 받고 하면서 충전을 시키는거죠..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흘 지내다 왔는데 참 좋더군요.
밥 안해도 되고, 5시쯤 호텔에 잠깐 들어오면 호텔방 깔끔하게 정리되있고.
현대백화점에서 밥사먹고 아이쇼핑하고 코엑스에서 영화보고 그야말로 집안일에서 해방되서 먹고 쉬고 놀고, 해외안가도 호텔안에 외국인들 바글해서 외국에 나온 기분이고 좋았습니다.
사실 2시 체크인에 다음날 11시 또는 12시 체크아웃은 별로 매력이 없는거 같구요..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오후에 체크아웃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애가 있으면 애 데리고 풀장이용하고..
없으면 저녁에 바에 올라가 칵테일 한잔 하구요..
저는 최소 2박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야 쉰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면 일단 집처럼 만들어요.. 내 옷 다 옷장에 걸고.. 서랍에 내 물건 채워놓고.. 티비보면서 뒹굴..
그러다가 룸 서비스 시켜 먹거나 근처 식당가서 밥먹고.. 호텔 구경하다가 커피숍 가서 책이나 아이패드 보면서 시간 보내고.. 그러다가 저녁먹고 바에 올라가서 칵테일(술 못마셔서 무알콜로^^)마시고.. 방에서 티비보다 잠들고..
다음 날 아침 편하게 입고 조식부페 먹고 방에 올라와서 또 뒹굴대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욕조에 물 받아서 들어가서 책 보고...
그렇게 보내고 오면 피부가 반들거려요..
저는 어디 누워서 스파 받는 성격은 아니라서 스파나 마사지는 안해요..
그것도 처음엔 내 스타일이 없어서 잘 못하다가 나만의 휴식 방법이 생기면 훨씬 더 편하게 쉴 수 있어요..
밥 안하고 안치워도 되는게 제일 좋죠
바리바리 안 싸가지고 가도 되고...
이동하느라 지치지 않고
뒹굴뒹굴이 제일 매력적인것 같아요
침대에서 양념치킨이나 족발같은거 먹을수 있는게 제일 좋아요 ㅋㅋㅋㅋ
국내여행 자꾸 다니다 보면 새롭게 정말 가고 싶다, 하는 곳도 별로 없어지고
맛있는 거 먹고 푹 쉬고 싶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럴 때 호텔패키지가 매력적인듯 해요.
호텔에 있으면 일상과 단절이 되니까요.
단점은 한국 호텔방은 너무 좁다는 거예요.
저는 국내 호텔을 여름에 가면
꼭 실외 수영장 있는 곳으로 가요.
재작년에는 신라 갔었고 작년에는 하얏트 갔었고
올해는 반얀트리 생각중인데 (너무 비싸서) 고민중이구요.
체크인 하고 수영장 가서 볕도 쐬고 수영도 하고 책도 읽고 하다가
풀사이드에서 바베큐나 부페를 먹어요.
그렇게 먹고 호텔 방와서 쉬거나 아니면 스파를 받아요.
다음날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 조식 부페 먹고
바로 또 실외 풀을 가서 놀아요.
1박 2일은 좀 짧고.. 2박 3일 정도로 놀면 해외 간 것 만큼이나 편하게 실외 수영이 가능해요.
오히려 해외 나가면서 비행시간 축나는 것 없고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죠.
작년에 하얏트에 묵을 때는 이태원 근처에 맛집도 가고 JJ가서 술한잔도 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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