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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주 항공과학고등학교 어떤가요?

중3 엄마입니다 조회수 : 10,891
작성일 : 2013-07-22 10:30:41

아이가 중 3이다보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공부는 전교에서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고 반에서 1등할 때도 있었고요. 학원은 입시학원 다니고 있고요. 학원시간 외에 공부는 잘 하지 않는 ..학원에서 열심히 했다고 집에선 전혀 책을 펼쳐보지 않는.. 그러다보니 아이아빠는 공부에 큰 흥미가 없는 것 같다며 다른 아이들처럼 일반고 나와서  대학나와도 취업을 못하면 걱정이라고 안정적인 길이 보이는 항공고에 보내는 게 나을 거라고 이야길 해요. 혹시 보내보신 학부모가 계시면 이곳이 어떤지 말씀 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도 가고싶은 맘 반  또 부모와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것 때문에 가고싶지 않은 마음반이라고..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12.165.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13.7.22 10:36 AM (59.8.xxx.139)

    남편이 그 학교 나와서 현재 현역으로 공군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적성에 맞으면 좋아요. 아니면 중간에 이탈하는 경우도 꽤 많다더군요.

  • 2. ^.^
    '13.7.22 10:40 AM (39.119.xxx.105)

    윗님 성적은 어느정도 되야 안정권인가요????

  • 3. 울신랑
    '13.7.22 10:46 AM (58.124.xxx.190)

    울신랑은 거기 나와서 근무하다 지금은 공립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근데 나와서 하사로 근무해요....물론 중사 상사로 진급하지만 군인이란걸 아셔야해요...

  • 4. 쩜둘
    '13.7.22 11:13 AM (182.209.xxx.14)

    저랑 같은고민을~ ^ ^
    우리애도 중3 내신195입니다
    여긴 수도권이라서 멀리 떨궈야하는것과
    7년간 하사관 복무해야하는게 걸려
    망설이는 중인데
    졸업후 바로 하사관복무 하면 대학은 제대후에나 갈수있는건가요?

  • 5. ㅎㅎ
    '13.7.22 11:26 AM (58.124.xxx.190)

    하사하면서 대학교 다니고 임용까지 쳤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산랑친구중에 공항으로 이직한 사람도 많아요. 고등학교라해도 군대나 마 찬가지인듯해요...

  • 6. 쩜둘
    '13.7.22 11:52 AM (182.209.xxx.14)

    @-@해병대 두들게패는 항공고라니 무섭습니다 ㅎ ㅎ

  • 7. 저도 군생활한다는 것 때문에
    '13.7.22 11:59 AM (112.165.xxx.75)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생활을 제대로 할수가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요. 신랑은 닥치면 다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성격이 여린 아이라서..어제 잠깐 학교방문을 했었는데 선배가 지나가니 후배가 깍듯하게 큰 목소리도 인사를 하더라고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고민하세요~
    '13.7.22 12:18 PM (58.124.xxx.190)

    고민 많이 하시고요.. 아들에게도 고민할 생각을 주세요. 우리 신랑.. 군대 하사, 중사하고.. 부대찌개도 안먹어요. 카키색 옷도 절대 안입고요... 예전에는 기술학교였어요. 공군기술학교.. 고등학교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물론 거기 나와서 지금 잘된 사람도 많지만... 신랑 친구들.. 전국을 돌아다녀요.... 군인의 운명을 아시지요?

  • 9. 왔다초코바
    '13.7.22 12:50 PM (110.35.xxx.117)

    다른 마이스터고도 괜찮지 않나요?

  • 10. ....
    '13.7.22 4:21 PM (121.151.xxx.210)

    차라리 취업이나 안정된 직장이 우선이라면

    구미전자공고 어떠세요

    여기도 마이스터교에 구미특성상 대기업이 많이 입주해있어서 성적좋은아이는는 기업에서 줄서있다고 하더군요

    공기업도 고졸자 쿼터때문에 이왕이면 좋은인재 뽑고 싶다며 이학교출신 학생을 선호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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