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곰보제거 레이저시술이 1회 원래 10만원이나 하는거예요?

123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3-07-22 10:21:48

얼굴에 지름 0.5cm 만한 미세한 곰보가 있어

제거할려고 주말에 병원가서 견적을 받았는데요

시술시간은 1분정도밖에 안걸린다고 하면서

그 작은부위에 1회 10만원이라는거예요

한 10회정도 해야한다하구요

아는분 소개로 가서 1회에 5만원 해주겠다고 하면서요..

원래 가격이 5만원이라면 그렇다 하지만

할인하기전 가격을 일부러 높게 부른건가 싶기도하고

 

원래 이렇게 비싼거예요??

 

절개해서 꿰매는 방법은 15만원인데

그건 자국이 남는다며 극도로 반대하던데

상담 코디네이터? 가 레이저가 돈이돼서 그런지

자꾸 레이저를 권하더라구요

 

성형이나 피부과 관련종사하시는분들 혹시 안계신가요?

IP : 112.218.xxx.2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그거 백퍼센트
    '13.7.22 10:32 AM (122.36.xxx.13)

    없애주는거는 확실하데요??
    백퍼센트 없애주는거면 그정도 돈들여서 몇 달 고생하는거 상관없겠지만...효과면에서 의문이 드네요
    제 친구는 병원에서 괜한짓해서 더 흉 남을 수 있다고 하지말라고 했거든요

  • 2. 123
    '13.7.22 10:34 AM (112.218.xxx.218)

    병원 레파토리 있잖아요..
    완벽하게 된다고는 말씀못드려요~ 이러고서 빤히 쳐다보는거요
    레이저 부작용얘기도 있고 절대는 흉이 남는다고하니...
    맘먹고 할려고 했는데 고민이 돼요

  • 3. 123
    '13.7.22 10:34 AM (112.218.xxx.218)

    절대-> 절개

  • 4. 아니 완벽하게 해준다고
    '13.7.22 10:44 AM (122.36.xxx.13)

    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모험을 하세요?
    꼭 하고 싶으시면 잘한다는곳 서너곳 더 가보세요
    선생님들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 5. 123
    '13.7.22 10:46 AM (112.218.xxx.218)

    근데 상담을 의사선생님한테 받을순없나요?
    피부과 성형외과 이런데 코디들이랑 상대해야되는거 싫어요
    의사샘들은 상담따윈 해주지않는건가요?

  • 6. 저도
    '13.7.22 10:54 AM (61.79.xxx.10)

    저도 같은 흉터있어서 상담받아봤는데 가격똑같음. 미루고 있어요 . 하필 얼굴 정중앙이라ㅠㅠ 어쩜 그렇게 똑같이 말할까요 짜증ㅜ 획실히 없애준다는 것도 아니고~~ 혹시 흉터 잘 없애는 병원 아시면 저도좀

  • 7. 123
    '13.7.22 10:57 AM (112.218.xxx.218)

    저는 부산이예요
    눈, 코 뭐 이런 시술 잘하는데는 알려져있지만
    흉터제거시술 잘하는곳은 어디서 알아봐야하는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인터넷은 믿을게 못되구요..
    이번에 가본곳은 지인이 아는곳이라 가격할인해준다해서 가본거예요..

    차라리 대학병원에 가볼까도 생각중이예요

  • 8. 저도
    '13.7.22 10:58 AM (61.79.xxx.10)

    절개해서 꿰매는건 조심하세요~ 친구가 몇년전에 그만한 흉터 제거하려다 잘못되서 쭉 찢어지고 혹처럼 우둘두둘 부어오르기 까지 죽고 싶었다더라구요~ 다행히 재수술 잘해서 평평해지긴했지만 흉터가 500원크기로 더 커졌어요

  • 9. 123
    '13.7.22 11:00 AM (112.218.xxx.218)

    어머 세상에나.....얼굴인데... 친구분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아..정말 맘먹은김에 해보려했는데 그냥 이대로 살아야하는건지.

  • 10. 저도
    '13.7.22 11:06 AM (61.79.xxx.10)

    진짜 같은 고민이라ㅠㅠ 암튼친구도 대학병원에서 했답니다. 절개는 비추요정말~ 얼굴이니까 진짜 오래 알아보고 하셔요 눈에 잘 안보이는 부위면 그냥 몇년 놔둬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살이 좀 차오르긴 할거에요

  • 11. 불리
    '13.7.22 1:36 PM (59.13.xxx.145)

    파인 흉터 제거가 젤 어렵다는 피부과 학술발표 자료를 봤어요.
    그러니 병원광고도 주의깊게 보세요.
    당근 파인 흉터가 있는 사람은 제거하는 방법 광고하는 병원에 절실하죠.
    그 절실함을 이용하는 곳이 피부관 상담실장입니다.

    흉터 제거 완벽 보장은 없어요.
    특히나 파인 흉터는.....아직까지도 피부 의학계의 난제라고 합디다.

    흉터가 부어오르는 건 켈로이드때문이예요.
    피부과, 성형 시술 시 젤 조심해야하죠.
    켈로이드 생기면 완전 끝장이거든요.
    시술 안 하니만 못한....상황이 되는 겁니다.

  • 12. 불리
    '13.7.22 1:46 PM (59.13.xxx.145)

    걔중 보수적으로 시도해보는 게 MTS 관련 시술이예요.
    일단 켈로이드성 피부가 아니어야 하구요....성공율?완치율?이 기적적으로 높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안 한 거보다는 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지는 시술이었던 듯.

    그렇지만 딱, 어느 정도일 뿐이예요. 그 이상으로 완벽하게 매끄럽게 회복되지는 않아요.
    그냥 그 한계를 받아들이고 더 이상 모험은 하지 않습니다.


    타*피부과라는 지금은 폐업했을 피부과가 한때 엄청난 프리미엄을 누렸는데요,
    바로 심부 피부재생술이랑 시술 때문이었어요.
    여배우계 탑여배우들은 다 거쳐갔다지, 정말 광고만 보면 그 병원에서 그 시술 받기만 하면
    제 얼굴의 흉터가 다 사라질 거 같았거든요.

    근데 여기서도 상담실장이 재섭는 태도로 시술에 2천만원을 부르는 거예요.
    첨 들었을 땐 이 사람이 장난이거나 말을 잘못 한 줄 알았어요.
    하도 어이가 없어 그냥 돌아오면서 그 타당성을 생각해보니 저 병원 미쳤구나 싶었어요.
    그렇지만 한 쪽에선...설마? 내 피부가 다시 아기피부처럼 재생될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나 부작용에 대한 환자들 수기도 많더라구요.


    심부재생수술.....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얼마나 설레였는지. 이름도 그럴 듯 하잖아요.

    그로부터 1여년? 10여개월 후 그 피부과 ㅍ성의 원장이 자살했다더군요.
    몰려든 환자들의 고소와 병원 운영에 대한 금전적 어려움? 때문이라던가....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의 원장 자살소식이 전해졌어요.

    조심스러운 부분이예요.

  • 13. 123
    '13.7.22 1:58 PM (112.218.xxx.218)

    음...여러 말씀들어보니 특히나 얼굴인데 것도 중앙인 코옆인데
    조심스럽네요. 생각했던것처럼 간단하게 할게 아니었네요
    그냥 제가 안고 살아야할 흉터려니 하면서 시술생각은 접어야할것 같네요
    잘되면 정말 기분좋겠지만 잘못돼서 긁어부스럼 만들어놓면
    그 후회를 어찌감당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53 강쥐가 췌장염이래요ㅜㅜ 7 오늘하루 2013/08/12 4,923
284752 영화 안경 봤는데 4 안경 2013/08/12 1,200
284751 빨래 밖에 이틀동안 말려도 위생상 괜찮을까요? 빨래 2013/08/12 764
284750 하와이로 시집간 친구찾기 1 친구 2013/08/12 1,154
284749 전라도여행계획중인데, 조언부탁해요 ^^ 17 좋은답변부탁.. 2013/08/12 2,382
284748 유모차 필요하신 분~! mom822.. 2013/08/12 859
284747 삼계탕닭 얼마나 삶아요? 3 급질 2013/08/12 1,480
284746 변산반도 여행팁 부탁드려요 3 휴가 2013/08/12 1,740
284745 충격주의=60대 할머니의 놀라운 미모 11 충격주의 2013/08/12 15,571
284744 kt폰 대신증권cma로 이체하면 월 만원 캐시백이요~ 1 샤비 2013/08/12 1,190
284743 이번 세금개편보니 개천용 + 애없는부부 = 호구네요. 24 어휴 2013/08/12 4,397
284742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속상해요 5 2013/08/12 1,164
284741 엘리타하리 는 어느수준의 브랜드인가요? 5 궁금 2013/08/12 7,078
284740 아들 둘인 집 50 속물인가봉가.. 2013/08/12 13,675
284739 월세 계약서 쓰기 전인데요 d_dop 2013/08/12 530
284738 여기 너무 말 무섭게 하세요 2 ㅁㅁㅁ 2013/08/12 1,049
284737 보성녹차밭과 송광사 둘 중 택해주세요! 7 모르겠어요 2013/08/12 1,310
284736 메밀국수 장국 시판 좋은 것 있나요? 2 aa 2013/08/12 1,272
284735 이사문제요.초등학교 배정받는 시기?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3/08/12 7,730
284734 귀신에 대하여 듣고 경험한 사실들 여름이라 2013/08/12 1,893
284733 여름엔 도시가스, 겨울엔 전기요금을 걍~~ 1 참맛 2013/08/12 917
284732 평일제사...퇴근후 가시나요? 12 ㅇㅇ 2013/08/12 1,722
284731 여름엔 항상 생각나는 옥탑방 고양이 7 루비 2013/08/12 1,178
284730 부정선거 박근혜 하야할때까지 5 힘냅시다 2013/08/12 870
284729 50만원 정도의 괜찮은 가방 뭐 없을까요?? 7 막들기편한걸.. 2013/08/12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