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의 총무란...힘드네요ㅜㅜ

^^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3-07-22 10:19:21

12명 정도가 아이학교에서 마음 맞는 엄마들이 만나 모임을 하고 있어요.

 

2년 정도 되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체험도 가고 단체로 가면 방문가능 한 공공기관..방문 등 참 알차게 보냈죠.

 

아이들이 클 수록 자기마음에 맞는 학교 친구가 생기고 셤끝나고 엄마들이 묶어주는 모임은 안 가려 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체험은 안 하게 되었어요. 엄마들과 같이 얘기는 했고요.

 

엄마들이래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자 해서..만나는데, 맨날 장소 정하기가 어렵네요.

 

카톡으로 의견을 구해도 의견도 별로 없고..반응이 없어 답답해요.

 

한 장소를 정해서 매 달 거기서 만나는 건 어때요?먹는 것으로 지겨울까요?

 

저도 매 달 물어보는 것이 총무로 자격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한테 넘기자니 솔직히 뭐 하는 것도 없는데, 힘들다 징징대며 넘기는 것 같고..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 지 고민이네요.

 

회비는 없어요. 그날  더치패이로 쓰는 것이죠.

 

모임을 꾸려 나가는 것이 힘드네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10:25 AM (125.181.xxx.153)

    예전엔 아이들과 체험시 돌아가면서 했어요..체험 담당하는 엄마가..
    이젠 그것을 안 하니 모임 장소 정하는 것만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떠 넘기는 기분이라..그냥 하고 있고, 저도 1년 넘어가면 그먄 한다고 해야지 했는데,
    그 시점이 체험도 없어지니..돌아가며 하자라는 얘기가 안 나오네요.
    회비 매달 내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직장맘들은 또 매번 못 오니...
    아무튼 뭔가 정리가 잘 안 되네요..

  • 2. 맞아요
    '13.7.22 10:31 AM (58.78.xxx.62)

    이런 모임은 차라리 만나서 더치페이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잠깐 번거롭고 말지 회비 걷어서 관리하면 더 골치 아프고 힘들어요.

    아마 자연스럽게 조금씩 정리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차피 큰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니까
    다들 모이기 편한 곳을 한곳으로 정해서 그냥 매달 문자 통보하고
    올사람 오고 만난 사람끼리 식사하고 그러면 될 거 같은데요.

    한번쯤은 지금 모임 방식에 대해 같이 의논해 볼 필요도 있을 거 같아요.
    서로 시간이 다르면 (전업,직장인) 아무래도 모임이 힘들기도 하고요.

  • 3. 순서
    '13.7.22 10:35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구성원끼리 순서를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자기순서에
    모임장소 정하는거 어때요? 그렇게 해보니까 다양한
    장소가 개발되더군요 자기집에서 멀다,가깝다ᆢ등등
    불만도 당연히 없구요!

  • 4. ㅁㅁ
    '13.7.22 10:57 AM (1.236.xxx.130)

    불만이 나오면 그사람보고 정하라고 하고 님 맘대로 정하세요~~` 더치페이라고 하니 맘편하게 ~~~ 되든대로 ~~~

  • 5. ,,
    '13.7.22 11:24 AM (114.202.xxx.87)

    모임후 헤어지기 전에 반드시 다음 모일 장소를 정하고 헤어지세요.
    혼자서 장소 선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그래야 불만도 없고 총무도 머리 무겁지 않아요.
    매달 몇번째 무슨 요일 몇시로 날짜와 시간은 못박아놓고 못오는 사람은 할수없는거구요.

    더치페이해서 그날 걷은 돈은 그날 다 쓰지만
    소소하게 남는 돈은 그것만 따로 모아놨다 커피 마실때 쓰구요.

  • 6. 서서히
    '13.7.22 12:22 PM (121.127.xxx.56)

    모임을 끝낼때인듯해요
    아이들때문에 모인건데 엄마들이라도 보자~ 이거 생각처럼 오래 안가더군요
    님만 안달복달 맘고생 마시고
    서서히 연락을 끊던가 만났을때 다음모임 시간 장소를 아예 정하고 헤어지세요
    꼭 그렇게 정해도 자기 잊어버린다고 다시 문자 달라는 사람도 봤는데요
    딱 거절하세요~ 2년 했더니 나두 힘들다고~ 꼭 님이 아니어도 누군가와 연락하고 있으니
    연락안해도 잘만 오더군요

  • 7. 새총무조건
    '13.7.22 3:47 PM (118.218.xxx.201)

    오래 아주 오래하던 총무를 내려놓으렸더니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것으로 또 맡았어요.
    그대신 조건은 이달 모임에서 다음달 모임장소 정해놓기여요.

    이래놓으니 한결 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07 와이파이 없어도 되나요 21 엄마 2013/07/22 3,855
277906 생선구이양면팬 전기렌지에도 되요? 2 궁금 2013/07/22 1,650
277905 국베충이 월요일부터 자판질이네요 5 국베충박멸 2013/07/22 612
277904 성인분들..아동 혹은 유아용칫솔 사용하는 분 계세요? 3 ddd 2013/07/22 1,057
277903 5살아이의 이쁜 말.. 엄마는 날씬하고 이뻐^^ 6 공주님! 2013/07/22 1,274
277902 면생리대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9 ㅁㅁ 2013/07/22 1,463
277901 [영어교육]레벨테스트 갔다가 정신이 혼미... 22 세상모르고살.. 2013/07/22 5,176
277900 민국이~민율이 22 다음엔 2013/07/22 5,821
277899 수지 실제로 보신분~~진짜 이뻐요? 11 ... 2013/07/22 6,305
277898 한성별곡 보고 있어요.... 눈물나네요. 1 한성별곡 2013/07/22 985
277897 낼 강원도 여행 미미 2013/07/22 629
277896 교육부, 공주사대부고 감사 착수…교장 직위해제 2 세우실 2013/07/22 1,718
277895 수원에 백일잔치 할만한 음식점 좋은데 있을까요? 3 백일 2013/07/22 3,614
277894 경기권 좋았던 펜션 소개부탁드려요 1 2013/07/22 992
277893 여권, 작년 10월에도 “없다”… 사실이라면 어떻게 알았을까 ㅁㄴ 2013/07/22 762
277892 던롭vs바나바나(장지갑) 둘 중 좀 골라주세요 ㅠ,ㅠ 브랜드 장지.. 2013/07/22 763
277891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 5 ,, 2013/07/22 1,938
277890 신경민 “기록관게이트, MB‧기록관장 고발‧고소 검토 6 ㅍㅍ 2013/07/22 1,050
277889 잇딴 '가짜 재난 사진'에 박원순 시장 '곤혹' 2 샬랄라 2013/07/22 1,419
277888 이 남자분 읽으면 전여옥 생각나요 1 길벗이란 2013/07/22 714
277887 박영선‧은수미 “盧 참 불쌍해, 해도 너무한다 10 ㄴㅁ 2013/07/22 1,822
277886 생선구이팬 vs 생선구이기 12 .... 2013/07/22 16,266
277885 옛날에 의사되는 방법 3 ... 2013/07/22 1,853
277884 새댁의 사소(?)한 고민 5 2013/07/22 1,302
277883 장터에 구입 의사 문자 보내면 팔렸다고 왜 답을 안 해 주나요?.. 8 그렇게 어려.. 2013/07/22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