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정도가 아이학교에서 마음 맞는 엄마들이 만나 모임을 하고 있어요.
2년 정도 되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체험도 가고 단체로 가면 방문가능 한 공공기관..방문 등 참 알차게 보냈죠.
아이들이 클 수록 자기마음에 맞는 학교 친구가 생기고 셤끝나고 엄마들이 묶어주는 모임은 안 가려 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체험은 안 하게 되었어요. 엄마들과 같이 얘기는 했고요.
엄마들이래도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자 해서..만나는데, 맨날 장소 정하기가 어렵네요.
카톡으로 의견을 구해도 의견도 별로 없고..반응이 없어 답답해요.
한 장소를 정해서 매 달 거기서 만나는 건 어때요?먹는 것으로 지겨울까요?
저도 매 달 물어보는 것이 총무로 자격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한테 넘기자니 솔직히 뭐 하는 것도 없는데, 힘들다 징징대며 넘기는 것 같고..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 지 고민이네요.
회비는 없어요. 그날 더치패이로 쓰는 것이죠.
모임을 꾸려 나가는 것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