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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쿠르트 아줌마가 이렇게 복지가 좋은지 몰랐네요

프라모델 조회수 : 33,703
작성일 : 2013-07-22 09:24:32

http://www.asiae.co.kr/news/view_ext.htm?idxno=2013072208553060132

기사원본입니다

 

22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 두 달 간 알바몬과 알바천국 등 구직사이트와 자체 구직페이지 'yakultlady'를 운영한 결과 한달 평균 10만 건에 달하는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현재도 하루 1000건이

 넘는 페이지뷰가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구직자들이 야쿠르트아줌마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우선 안정적인 수입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전국 야쿠르트아줌마 1만 3천여 명의 평균 수입은 170만원이다.

 지원자의 희망 수입이 128만 원 선으로 나타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입을 기록해

수입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

 

거기에다가 일부에게는 해외연수까지 시켜준다는 군요

 

대단하네요

 

물론 하시는 일의 강도에 하면 소득이 많지 않아 보이지많요 ㅠㅠ

 

제 주변에도 이 일 하시는 분이 계신데

 

남양유업과는 반대로 아줌마들이 슈퍼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기사보고 더욱더 좋게  보게 되네요

 

 

 

 

IP : 121.129.xxx.12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3.7.22 9:31 AM (115.161.xxx.85)

    개인사업자인 비정규직.
    밀어내기는 말할것도 없죠.

  • 2. 샬랄라
    '13.7.22 9:31 AM (218.50.xxx.51)

    ‘한국야쿠르트’ 불매운동 확산 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531500053

  • 3. ...
    '13.7.22 9:31 AM (119.197.xxx.71)

    그분들도 밀어내기 당하는건 마찬가지 영양제에 쨈까지 팔고 있는데
    천둥번개쳐도 비가와도 눈이 와도 배달다녀야하고
    좀 있다 오시면 물어봐 드릴께요.
    얼마나 복지가 좋은지

  • 4. 이클립스
    '13.7.22 9:32 AM (203.226.xxx.95)

    배달만으로는 절대 170수입 못올려요. 배달 끝내고
    거리에서 판매해야하구요..수금 못해서 떼이는것도 많아요

  • 5. ..
    '13.7.22 9:32 AM (203.226.xxx.181)

    저번에 읽은 글 보고 저한테는 비비큐랑 같이 아웃 기업이예요

  • 6. 프라모델
    '13.7.22 9:33 AM (121.129.xxx.121)

    그렇군요

    저는 좋게 봤는데

    아니였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
    '13.7.22 9:35 AM (210.94.xxx.25)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들 구하기 힘드니까 이런 기사 내보내는 아닌가요?
    하루 할당량이 있어요. 그걸 다 팔아야지 수입이 맞춰지는거지 그냥 주는게 아니랍니다. 우리동네 야쿠르트 아줌마 보면 단골들 한테 오늘 이만큼 할당 받았는데... 하면서 도움을 청하지요. 워낙 단골들이고 좀 사는 동네라 별로 개의치 않고 다 팔아주지요. 뭐든지 공짜로 170만원 주는데는 없답니다

  • 8. 언플에
    '13.7.22 9:36 AM (175.125.xxx.199)

    놀아나지 마셈.
    수퍼갑은 뭔 @@~
    열씨미 배달하고 수금 못해 떼이는돈 다 물어야되구요
    이것도 영업이라 밀어내기 있어용ㅎ
    야쿠르트는 마니 먹을수있어요
    월매출이 다 내돈이 아님요

    비오고 눈오고 덥고 춥고 그와중에 배달하는거 보통일 아니예요
    노가다라고 생각해요

  • 9. 그게
    '13.7.22 9:37 AM (121.160.xxx.196)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에요.
    계산상으로는 분명 월급 170만원인데
    수금 못한거 미리 내고 그러다보면 내 돈만 없어져요.
    한 푼 두 푼 미수금 받아봤자 그 돈이 형체도 없이 허공에 날려버려지죠.

  • 10. ...
    '13.7.22 9:38 AM (59.86.xxx.58)

    울동네 야쿠르트아주머니 배달끝나고 7시까지 아파트정문에서 야쿠르트판매해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햇볓쨍쨍 한여름에도 파라솔쳐놓고 판매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완전 노상판매가 따로없어요

  • 11. ㅁㅁ
    '13.7.22 9:38 AM (1.236.xxx.130)

    새벽에 배달하고 온종일 아파트 한켠에 앉아 판매 하던데 ... 울동네 야쿠르트 아줌마 ... 너무 힘들겠다 생각 늘 합니다.

  • 12. 수퍼갑오타
    '13.7.22 9:42 AM (175.125.xxx.199)

    수퍼을이라굽쇼???

    야쿠르트 완전 현금장사라 기업주는 떼돈 번대용
    미수금없는 사업이니깐요

    게시판에 불매운동회사 목록에 들어있던뎅
    읽어보셈~
    저 야쿠르트완전 사랑하는 애음꾼인데
    이번달로 아웃시켰답니다~

  • 13. ...
    '13.7.22 9:42 AM (211.234.xxx.220)

    밀어내기 엄청나게 많구요
    월급 170받으려면 그만큼 매출이 나와야 받아요.
    해외연수는 10년~15년 장기근속인 경우 포상제예요.
    야쿠르트에 있는지도 몰랐던 제품들이 기본 할당으로 주어지고 입금은 다 해줘야하니 울며 겨자먹기도 많아요.

  • 14. 솔직히
    '13.7.22 9:46 AM (183.109.xxx.150)

    야쿠르트 아줌마들 겨울마다 김장 봉사하는거 참 안되보여요
    그분들도 힘든데 다 나오게해서 김장담궈 노인들 갖다드리라고 강요하는거
    완전 기업 이미지 올리기에만 혈안인것 같아요
    슈퍼 갑은 무슨...

  • 15. 잔잔한4월에
    '13.7.22 10:00 AM (115.161.xxx.85)

    솔직히 야쿠르트 아줌마만큼 부지런하고 성실하신분들 없죠.
    다른 여성이 할수 있는 일을 찾을수 없어서
    어쩔수없이 하는겁니다.

  • 16. 명절
    '13.7.22 10:00 AM (125.7.xxx.7)

    명절되면 건강기능식품 팔라고 할당주고
    신제품 나와도 할당주고
    각종 이벤트 할당나오고...
    아주머니들 힘들어 하시던데요.

  • 17. ...
    '13.7.22 10:08 AM (220.72.xxx.168)

    예전에 기혼 여성이 거의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시절에는 힘들어도 자존심 지켜가며 할만한 거의 유일한 직업이었던 것 같아요. 그시절부터 하시던 분들은 60대, 70대가 되어도 건강이 되시는 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우리동네 거의 칠순에 가까운 할머니급 아주머니가 아직 현역인 분이 계셔요.
    그런데, 요즘은 구역도 잘게 나누어서 한 구역에서 매출이 많이 나오기 힘들어지고, 야쿠르트 제품이 예전처럼 여사님들 독점이 아니고, 대형마트에도 들어가고, 유사한 다른 회사 제품도 너무 많고, 영업하기 힘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고가 비타민이나 신제품 푸시도 심하고, 샘플지원도 예전만 못하고... 당근 밀어내기 할당도 있더라구요. 저도 가끔 처리 못하시는 우유 들고 오시면 사드리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예전같지 않게 복지도 많이 없어졌나보더라구요.

  • 18. 불매
    '13.7.22 10:13 AM (119.207.xxx.171)

    불매기업!

  • 19. ...
    '13.7.22 10:15 AM (58.227.xxx.7)

    야쿠르트가 맛만 좋지 몸에는 별로잖아요
    일본기업 아니었나요?

  • 20. 무엇이든물어00
    '13.7.22 10:42 AM (222.236.xxx.68)

    그래도 밖에서 하는일인데다가 하루종일 그 리어카?도 끌고
    할당된것도 팔아야하니 힘들지 않을까요?

  • 21. ...
    '13.7.22 11:05 AM (180.69.xxx.195)

    아...너무 힘들어보이시던데...
    배달다니시고...한여름에...땀완전 뻘뻘흘리시고...

  • 22. 야쿠르트
    '13.7.22 11:06 AM (222.237.xxx.87)

    야쿠르트 박정희쪽 기업이에요. 팔도라면은 그 계열사.

    불매리스트 -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롯데, 롯데리아, 오리온, 농심, 한국야쿠르트, 팔도, 샘표식품, 삼양사(삼양라면은 이 회사 아님), 삼양큐원, 동원, 사조, 해표, 해태, CJ, 두산, 기린, 미스터도넛, CU마트, 세븐일레븐

  • 23. 위에 불매리스트
    '13.7.22 11:18 AM (124.5.xxx.140)

    간단 요약 좀 해주세요. 이유가 뭔지요?
    남양 롯데 농심은 하두 유명해서... 샘표가 포함되나요? 거기 간장 먹는데... 동원은 비호감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참치 먹어요. 사조아님 동원 둘중 하나는 먹을 수 밖에 없지요.

  • 24. ...
    '13.7.22 11:52 AM (58.227.xxx.7)

    샘표는 아닌거 같은데요....
    샘표랑 샘표식품이랑 다른가요????

  • 25. 불매리스트
    '13.7.22 12:30 PM (203.226.xxx.144)

    위에 불매리스트 재밌네요
    저 기업들 빼면 우리나라 식품기업 남는데 있나요?
    과자 한개도 못사먹겠네요

  • 26. ...
    '13.7.22 1:39 PM (180.231.xxx.44)

    샘표는 왜요? 그리고 참치는 오뚜기거 드세요.

  • 27. ㅇㅇㅇ
    '13.7.22 2:36 PM (203.251.xxx.119)

    야쿠르트는 아줌마들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어요.
    그만큼 힘들게 열심히 일을 하시죠.
    그래서 그만큼 또 버는거고요

  • 28. ....
    '13.7.22 3:39 PM (203.247.xxx.20)

    저희 회사 구내식당에 조리원으로 일하시는 분 중에 야쿠르트 배달하다 오신 분 계세요.

    그 분 말씀이 야쿠르트보다 여기가 더 일 쉽고 돈 벌기도 더 좋다고 하시던데요?

    학자금 같은 거 전혀 안 나오는 구내식당 조리원 월급여 130~150정도라고 하던데요. (특근까지 해서)

  • 29. ㅇㅇ
    '13.7.22 4:29 PM (220.117.xxx.64)

    우리동네 야쿠르트 아줌마는 늘 추우나 더우나 길에서 팔고 계세요.
    애들 어릴 땐 오다가다 좀 샀는데 이젠 그도 안 사먹게 되네요.
    너무 힘들 거 같아요.

  • 30. ...
    '13.7.22 4:32 PM (220.70.xxx.227)

    야쿠르트 광고로보면 그럴듯하지만 그렇게 좋은 회사 아닌것같아요.

    아줌마들에게 할당량주고, 그래서 자기가 떠안고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고, 그리고 아줌마들 개인 사업자더군요.

    퇴직금도 없고 영업부에서 할일 아줌마에게 넘기고 본사는 누워서 떡먹기..

  • 31. 야쿠르트
    '13.7.22 9:24 PM (222.237.xxx.87)

    샘표 그 샘표 맞아요. 간장, 깻잎 그 회사.

    위에 불매리스트가 재미있다고요?
    불매리스트 다 빼면 우리나라 식품기업 남는데가 없을 정도인데 재미있나요?

  • 32. ...
    '13.7.22 10:16 PM (49.50.xxx.237)

    친척언니가 그 일 했었는데
    수금 떼이고
    길에 카트기 세워두면 누가 통째로 훔쳐가고
    한달에 70만원도 못벌었어요.

  • 33. 불매리스트
    '13.7.22 10:59 PM (125.178.xxx.132)

    전 100% 피하진 못해도 거의 안 사요.
    근데 주전부리 많이 하게 되면 사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적게 먹고 저기 물건 안 팔아주니 좋아요.

  • 34. 저도
    '13.7.22 11:02 PM (39.119.xxx.81)

    야쿠르트 불매해요.
    거기 회장이 전대갈 후원하는 인간이라는 기사를 읽은 후로요.

  • 35. ll
    '13.7.22 11:05 PM (218.50.xxx.123)

    아파트 정문에서 추운 엄동설한에 서서 장사하고요
    이 더위에도 폭염에도 장사해요

    우리는 쓸어질텐데 체력이 좋아야해요

  • 36. 진홍주
    '13.7.23 12:42 AM (218.148.xxx.219)

    제가 본 야구르트 아줌마들은 그냥 붙박이 같았는데
    배달도 하나요?...한분은 시장에...한분은 체육센타에
    늘 앉아계세요....그래서 전 요즘 배달안하는가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아니네요

  • 37. 울 동네 아줌마도
    '13.7.23 6:46 AM (121.147.xxx.151)

    동네 어귀 삼거리 어중간한 길가에 앉아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배달 끝나면 길거리 판매해요.

    전 플레인 요구르트 만들어 먹기때문에

    한 번도 사본 일이 없는데도

    아주머니 제가 누군지 참 세세하게도 알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알고 있는지 놀랍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 38. 경험자
    '13.7.23 6:50 AM (211.234.xxx.226)

    지인이 했는데요 개인사업자내고 수입으로 남는것도 없어서 하다 그만뒀어요. 식당에서 설겆이하고 일하는게 훨낫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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