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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냐 과천이냐.. 고민중인데요

sara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3-07-22 09:17:37
저는 일단,  학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요. 
제가 지방서만 살아서 경기,서울 잘 몰라서요..척척박사 82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광교는 A18구역. 24평으로 에듀타운하고는 거리가 있구요. 대신 바로앞에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과천은 주공2단지로. 재건축 추진중인데 26평 아니면 34평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값이야 과천이 훨씬 비싸기는 한데요. 막상 가보니까 상가들도 다 낡았고.. 왜 애들 교육에 좋다고 하는지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광교는 신도시라 그런지 깔끔하고..호수공원도 좋고.

광교는 제가 분양받은거고, 과천은 시부모님 집인데,, 어제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시더라구요. 물론 차액은 제가 드리는 조건이구요. 차액도 3억가까이 되는데 제가 매달 갚아가는 조건으로. 제가 안사면 그냥 다른사람에게 파실 생각이시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223.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2 9:20 AM (218.149.xxx.93)

    애 생각하면 과천
    정서발달에 매우 좋은 도시

  • 2. ...
    '13.7.22 9:22 AM (175.223.xxx.215)

    새집 좋으면 광교
    교통 펀의시설은 과천

  • 3.
    '13.7.22 9:23 AM (1.241.xxx.70)

    애 생각하면 과천이지만 직장과의 거리도 무시 못하니 둘다 만족하는 곳으로 가야죠

  • 4. ..
    '13.7.22 9:23 AM (211.107.xxx.61)

    개인적으로 과천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환경, 서울과의 거리등)
    시부모님과 교환이라니 그냥 제가 분양받은 집에 살겠어요.
    앞으로 시세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3억이나 되는 금액을 갚아나가는것도 그렇고
    그냥 속편히 내집에 사는게 낫겠네요.

  • 5. ..
    '13.7.22 9:25 AM (118.221.xxx.32)

    3억 갚아나가는거 쉽지 않을텐대요
    대출이나 마찬가지니.. 거기다 은근 시가 간섭도 걱정되고요
    맘 편하게 내집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 6. 과천주민
    '13.7.22 9:27 AM (211.234.xxx.216)

    2단지에 26평 34평있나요? 전 광교 갔다 와서 실망했지만 절대 네버 시부모랑 돈으로 엮이지 마시고 분양받은 새집 내집 가서 맘편히 사세요

  • 7. ^^^^
    '13.7.22 9:29 AM (175.209.xxx.132)

    광교는 잘모르고요~과천은 제가 살아봐서아는데...
    특별히 학군이 좋다고는 말못하뎄구요.지리적으로 서울과 매우 인접합니다~ 말이 경기도지 10분안에 양재로 진입할수있고 일단 교통이너무 편하지요.
    그래서 강남가기 뭐한사람은 과천에 살면서 강남대치동 학원을 다닙니다. 버스도 수시로 있으니까요~
    또 과천외고가있어요. 왠만큼하면 보낼수 있기에 과천안에 외고가있는건 다른지역에선 흔하지 않지요.또 안양외고~의왕에 외고도 있어 학군이 좋다고 할겁니다. 아무래도 학고따라 움직이게 되어있으니까요.
    또 평촌학원셔틀이 다니고 평촌학원도 대치동만큼크고 많으니 유흥문화가 전혀 없는 과천에서 애들을 키우고 싶어합니다.
    상가나 집들이 낡긴 했어도 유흥문화 없고 큰도서관이 세개씩있고 과천시설공단에서 하는 운동 저렴히 할수 있어서 많이 편하실겁니다..
    과천에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으니까요.
    또 아이스링크도 있어 너무 좋아해요.
    집은 2단지는 많이 낡아서 차라리 4.5.8단지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 8.
    '13.7.22 9:47 AM (116.122.xxx.45)

    애기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교육 생각하면 과천이죠. 광교는 뭐 -_-;; 새아파트고 깨끗하니 정비된 곳이기는 하지만... 교육 걱정되시면 과천 가세요. 친구가 과천에서 애기 키우는데 공동육아 뭐 이런 거 하거든요. 굉장히 만족하더라구요.
    그..런.....데.... 꼭 집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건 좀;;;

  • 9. 찾아보니
    '13.7.22 9:52 AM (203.226.xxx.96)

    분양받으신곳은 교통이 편리한곳이네요. 원천동 수원남부경찰서 근처라 서울가는 좌석도 많이 지나가고 수원에 팔달문 수원역가는 기존 버스들도 많이지나가는곳이라 광교라도 교통이 편리한곳이네요.

  • 10. sara
    '13.7.22 10:05 AM (210.223.xxx.70)

    과천이 좋다고 많이 들어서..과천이 더 좋을거 같기는한데.. 34평 6억9천(분양가)에 사라시는데 이게 적정가격인건지.. 지방만 살아봐서 집이 저렇게 비싼게 실감이 안나요. 샀다가 훅 떨어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치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도 들구요. 참. 재건축 추진중인 단지에요. 추진중에 평수 선택해야 하니까 아버님이 생각해보라고 제안하신거구요. 완공되는 시점이랑 초등학교 가는시점이랑 비슷해질거 같으니, 바꿔사는게 어떻겠냐고.
    제 고민은..과천 34평 6억9천. 새 아파트..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건가요?

  • 11. 미적미적
    '13.7.22 10:54 AM (211.55.xxx.241)

    명의바꾸는 비용도 많이 들고 안바꾸면 두고두고 서로 엉켜요 집값이 서로 다르고 차액내고 하다가 변동생기면 은근 맘상하기 쉬운거라 안권해요

  • 12. 과천
    '13.7.22 11:18 AM (222.233.xxx.226)

    부동산 전화번호 찾아서 물어보세요.
    두세군데는 살것처럼해서 물어보시구요.
    또 두세군데는 시댁집 팔것처럼해서 물어보시구요.
    그럼 거의 정확한 시세 알수있을꺼에요.
    전번은 인터넷 열심히 뒤지면 다 나오구요.

    근데 개인적으론 과천을 권해요.
    광교는 서울서 넘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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