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못된 딸인가봐요ㅠ엄마랑 친하게 지내는게 어색해요

go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3-07-22 00:19:40
위로 오빠 아래로 남동생 딸이라곤 저하나였는데
정말 전 존재감없이 컸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저보고 출가외인이라고 하시고선
사사건건 친정일에 개입하도록 만들어요~
동생이나 오빠한테 못 전할말을 저를 시킨다거나
올케한테 부탁하고픈게 있음 더를 시키는..
저한테 의지하듯 하소연도 하면서
엄마 당신이 원하게끔 모든걸 저를 통해서 만들려고 하세요
이제 몇번 겪고나니 알것같아서 연락도 뜸하고
거리를 두려고 하니 막 우시면서 하소연 하시는데
정말 친정일에 신경쓰고싶지않아요
근데 매일 연락오고 그러시니 진짜 이제 너무 싫어요~
IP : 223.62.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2 12:24 AM (115.139.xxx.1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11206&reple=11209516

    그제 올라온 사연이랑 너무 비슷해서요.
    나쁜역할은 원글님이 하고
    좋은 시어머니 이미지 유지하면서 대접받는건 엄마가..

  • 2. go
    '13.7.22 12:32 AM (223.62.xxx.58)

    저 위로 결혼못간 오빠가 하나있어요~
    엄마는 저한테 연락와서 오빠가 선본 여자한테
    제가 연락해서 둘이 좀 잘되게하라고 하셨었어요
    전 엄마가 시키는대로 했고..
    몇년전일인데 지금 생각하니 참 제가 바보같았구나싶어요~이젠 딸집이라고 오는것조차 싫어요~
    왜 마음이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 3. ///
    '13.7.22 12:44 AM (112.155.xxx.72)

    출가외인한테 왜 그러시냐고 자르세요.

  • 4. ....
    '13.7.22 12:59 AM (58.237.xxx.237)

    전 울거나 말거나 아예 신경안쓰고 경고했어요. 제가 듣기싫은 말 하시면 바로 끊고 전화 한동안 안받을 거라구요. 그이후로 몇번 대답없이 끊고 몇달 이상 스팸처리해서 전화안받았더니 좀 좋아지시더라구요. 저야 뭐 아무 연락도 안오는게 제일 좋지만 나름 키워주신 공 생각해서 양보해드리는 거죠.

  • 5. ...
    '13.7.22 2:05 AM (119.67.xxx.40)

    요새는착한딸로 살기좀 힘든것같아요. 친정부모님들 정신적 물질적으로 딸들이 보살펴드려야 되는경우가 많으니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849 결혼에 있어서의 개인적인 손익 얘기. 5 ㄷㄻ 2013/07/22 1,910
277848 소장하면 좋을 요리책 뭐뭐 있을까요? 요리좋아 2013/07/22 889
277847 녹내장 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2 고민 2013/07/22 1,459
277846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시즌2 8월에 시작한답니다. 1 팟캐스트 2013/07/22 967
277845 와이파이 없어도 되나요 21 엄마 2013/07/22 3,885
277844 생선구이양면팬 전기렌지에도 되요? 2 궁금 2013/07/22 1,668
277843 국베충이 월요일부터 자판질이네요 5 국베충박멸 2013/07/22 630
277842 성인분들..아동 혹은 유아용칫솔 사용하는 분 계세요? 3 ddd 2013/07/22 1,073
277841 5살아이의 이쁜 말.. 엄마는 날씬하고 이뻐^^ 6 공주님! 2013/07/22 1,291
277840 면생리대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9 ㅁㅁ 2013/07/22 1,483
277839 [영어교육]레벨테스트 갔다가 정신이 혼미... 22 세상모르고살.. 2013/07/22 5,201
277838 민국이~민율이 22 다음엔 2013/07/22 5,837
277837 수지 실제로 보신분~~진짜 이뻐요? 11 ... 2013/07/22 6,323
277836 한성별곡 보고 있어요.... 눈물나네요. 1 한성별곡 2013/07/22 1,006
277835 낼 강원도 여행 미미 2013/07/22 647
277834 교육부, 공주사대부고 감사 착수…교장 직위해제 2 세우실 2013/07/22 1,729
277833 수원에 백일잔치 할만한 음식점 좋은데 있을까요? 3 백일 2013/07/22 3,672
277832 경기권 좋았던 펜션 소개부탁드려요 1 2013/07/22 1,004
277831 여권, 작년 10월에도 “없다”… 사실이라면 어떻게 알았을까 ㅁㄴ 2013/07/22 779
277830 던롭vs바나바나(장지갑) 둘 중 좀 골라주세요 ㅠ,ㅠ 브랜드 장지.. 2013/07/22 788
277829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 5 ,, 2013/07/22 1,955
277828 신경민 “기록관게이트, MB‧기록관장 고발‧고소 검토 6 ㅍㅍ 2013/07/22 1,068
277827 잇딴 '가짜 재난 사진'에 박원순 시장 '곤혹' 2 샬랄라 2013/07/22 1,441
277826 이 남자분 읽으면 전여옥 생각나요 1 길벗이란 2013/07/22 729
277825 박영선‧은수미 “盧 참 불쌍해, 해도 너무한다 10 ㄴㅁ 2013/07/2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