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웃긴거같아요 ㅋㅋㅋ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3-07-21 21:46:46
오래된 장거리 커플이에요.

육년연애햇고 그 중 삼년이 장거리라 애틋해요 ㅜ

얼마전부터 남친이 길고양이 자매? 두마리를 데려왔는데. 혼자 지내서 외로워서 그런지 고양이 사진 보내고 고양이 근황을 매일 전해줘요 ㅋ

전 동물 좋아하지도않지만 남친이 좋아하니까 걍들어주는데 데려온 고양이 중에 하나가 시름시름 요근래 앓았어요.

어미옆에 있으면 안아플것을 자기가 데리고와서 괜히 아픈건가싶어서 남친이 계속 자책하더라구요.

주말내내 그 고양이 살피면서 계속 신경쓰고있으니 괜히 고양이한테 질투같은?그런감정이 들어서 ㅋㅋㅋㅋ윽

남친한테 냐옹이만 이뻐하고 난 뒷전이라구하니까 남친 놀래서 바로 전화한거있죠.

ㅋㅋㅋㅋ냥이한테 질투를하다니 생각할수록 유치하고 웃긴거같아요 이런경험 저만 있는거 아니죠 ? ㅜ ㅜ.

IP : 183.109.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때 입니다
    '13.7.21 9:52 PM (1.231.xxx.40)

    흐뭇합니다~!

  • 2. ㅎㅎ아 그건아니에요
    '13.7.21 9:54 PM (183.109.xxx.239)

    저희가 거리가 멀어서 이주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쯤 보는데 고양이땜에 못보러온건 아니어요 ㅋㅋ그것땜에 질투한건 아니구요 그냥 주말내내 고양이 생각만한거같은게 질투 ㅋㅋㅋㅋㅋㅋ

  • 3. ..
    '13.7.21 10:03 PM (223.33.xxx.111)

    남친이 착하네요.
    항상 행복하세요ㅎㅎㅎ

  • 4. ?ㅇ.
    '13.7.21 10:09 PM (223.62.xxx.7)

    모유를 못먹어 그런거아닌지..애기가 초유못먹으면 안돼요..
    어미가 찾을수도 있는데.. 동물병원가 면 초유 판다고하는데..
    여기다 글남겨보세요.. 남친은 착한일하시긴했는데 걱정되네요.

  • 5. 아.
    '13.7.21 10:14 PM (183.109.xxx.239)

    그런가요? 어제 좀 많이시름하고 오늘은 괜찮아졌다구하던데 전해볼게요. 감사해요^^

  • 6. ..
    '13.7.21 11:27 PM (218.209.xxx.141)

    울 남편도 질투합니다.
    고양이만 예뻐해 주지 말고 자기도 이뻐해 달라네요.
    그러면서도 고양이는 쓰담쓰담..ㅋ
    고양이는 최소 두달 정도는 어미 품에서 자라야 탈없이 건강하게 클 확률이 높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76 광화문 등 시내로 출퇴근하시는 분 2 safi 2013/11/19 792
322875 골반 종결녀 1 우꼬살자 2013/11/19 1,904
322874 전집 1권부터 차례대로 보는 아이 17 남자아이 2013/11/19 2,637
322873 이미 생긴 기미없앨순없을까요?? 6 기미 2013/11/19 3,215
322872 서울시, 1000억원 규모 9호선 시민펀드 판매 7 흐음 2013/11/19 1,335
322871 헬스장에서 자체 운동복 꼭 입어야 하나요? 2 ... 2013/11/19 3,155
322870 냉장실안 야채실에 물이 차고 냉장이 잘 안되요 2 고장 2013/11/19 1,018
322869 액체 밀리리터를 무게 그램으로 환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환산 2013/11/19 15,979
322868 근데 이부진 예쁘지 않나요? 80 ........ 2013/11/19 27,728
322867 결혼할때 신혼살림 못하니~ 2 헌댁 2013/11/19 1,624
322866 평택에서 용인가려면 고속도로가 제일 빠른가요? 2 경기도 2013/11/19 1,314
322865 춥게지내면 비염에 더 잘걸린다네요.. 9 난방 2013/11/19 3,614
322864 어머 이상화선수 예뻐졌네요. 6 ... 2013/11/19 2,114
322863 친가가 너무 싫어요 1 .... 2013/11/19 1,174
322862 부엌살림살이 몽땅 기부하고 싶어요 38 재미 2013/11/19 12,477
322861 혹시 돈때문에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 계세요? 3 ᆞᆞ 2013/11/19 1,312
322860 예전에...흑향미가래떡... 먹고 싶당~.. 2013/11/19 682
322859 외국에서 한국 진상 여행객들 거부운동까지. 7 부끄럽네요... 2013/11/19 2,716
322858 대박뉴스네요 18 2013/11/19 15,209
322857 (급) 초3 미술책 있으신분 도와주세요 3 궁금 2013/11/19 1,218
322856 대한민국 '20대 고졸', 이렇게 삽니다 2 젊은이들 2013/11/19 2,797
322855 동치미 담글때요 8 다윤이 2013/11/19 1,600
322854 빅토리아시크릿바디 향 좋나요? 8 퍼퓸 2013/11/19 2,093
322853 자기 사주에 나오는 배우자감을 정말 만나서 결혼하셨나요? 15 tkwn 2013/11/19 26,665
322852 그리움에 관한 좋은 시 있으면.. 25 그리움~~ 2013/11/19 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