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오늘.. 기절한듯 잠만 자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3-07-21 20:15:13

직장 다니는 처자인데

요즘 주말만 되면 잠만 자네요.

어젯밤 일찍 푹 잘잤는데도

점심먹자마자 기절한듯이 자다가 일어나보니 5시 반..

겨우 정신 차리고 샤워하고 에어컨 켜고 청소하고 빨래하니 정신이 드네요.

 

저같이 주말에 집밖으로 한발짝도 안나가고 잠만 자는분 계세요?

제 나이가 37인데.. 나이 먹을수록 몸이 쳐지고 힘들어요.

 

 

IP : 175.192.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3.7.21 8:23 PM (122.34.xxx.218)

    두 아이 때문 뭐 이제 만성피로 익숙할 정도인데...

    어제 오늘은 몸이 출출 늘어져서
    침대서 소파서... 저도 모르게
    서너시간을 내리 잤네요...

    식사와 아이들은 남편에게 일임하고... @_@

    노골노골..한 즐거운 잠이 아니라
    뭔가 기분 나쁜듯, 머리 띵한,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잠....

    혹시 여름의 "온도" 보다..
    "습도"에 취약한 체질인 사람들이 날씨에 적응 못해 이런 거 아닐까요....

    와~ 그나저나 한국 여름 날씨가 기가 막히네요...
    이제 더 이상 매스컴에서도 "이상 기후" ..라 표현하지 않는......

  • 2. ..
    '13.7.21 8:25 PM (118.221.xxx.32)

    저도 며칠전에 그랬어요 밤에 못자서 그런가

  • 3. ..
    '13.7.21 8:34 PM (175.192.xxx.136)

    제 말투 독특하다 해서 그동안 쓰느 글 죽 살펴봤는데
    저런식으로 질문한건 별로 없던데요.

    그냥 저런 표현을 82분들이 많이 쓴것같은데...

    나쁘다는 뜻도 아니면서 마냥 좋은 느낌도 아니라니..
    날도 더운데 시비거는것도 아니고...

  • 4. ..
    '13.7.21 8:42 PM (39.121.xxx.22)

    잘 드시면 기운나요
    다욧한다고 적게 먹으니 전 그리 몸이 힘들더군요

  • 5. ...
    '13.7.21 8:42 PM (59.10.xxx.93)

    계절때문은 아니고, 사시사철
    제가 거의 그래요.토요일 밤낮없이 자고, 일요일도 ..40대인데 30대 부터 토요일 쉬지않으면 주중에
    너무 피곤해요.
    .
    2주전에 영양제라도 먹어보려고 검색하다가 아래글을 보고 영양제 주문했어요.
    http://blog.naver.com/hs_kuma?Redirect=Log&logNo=50161896564&from=postView
    효과를 봤다고 자신있게 말할 아직 상태는 아니지만.

    운동을 해보라고 해서 아침 필라테스도 시작했어요.

  • 6. 푸른
    '13.7.21 9:12 PM (223.33.xxx.47)

    82에 까다롭고 예민한 사람 많아요.
    친절한 사람도 많지만....
    가르치고 지적하려는 사람도 많죠
    원글님도 그러려니 하세요

  • 7. 헐..
    '13.7.21 9:17 PM (125.131.xxx.36)

    계실까요? 계시나요? 이런걸로 지적질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이런분들은...식당가서 "이모~ 반찬좀 더주세요" 하면 저분이 왜 님 이모에요? 하고 따지실듯..

    저도 한국사람이고 대학다 나온 사람인데 계실까요? 별로 특이하게 안들리거든요...별것 가지고 잘난척 하시네....그렇게 잘난척 하시면 참 인생 피곤하시겠어요..다른사람 지적질 하면 사람들은 똑같은 잣대로 님을 지적질할려고 하거든요..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신경쓰일까..ㅉㅉㅉㅉ

  • 8. ..
    '13.7.21 9:35 PM (182.250.xxx.115)

    저요. 운동해서 체력 기르셔야 해요.
    저도 말만 할 뿐이지만요.

  • 9.
    '13.7.21 9:40 PM (59.86.xxx.201)

    제가 결혼 전에 주말만 되면 식사도 거르고 거의 잠만 잤어요 피로누적이었던 듯 가벼운 운동 시작해보세요

  • 10. 어이구
    '13.7.21 9:57 PM (223.62.xxx.27)

    간사스럽다니
    왜 악플 다는지

  • 11. 제니
    '13.7.21 10:05 PM (59.5.xxx.22)

    저요!!!
    요즘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때문에 이명현상이랑 방광염까지 생겼어요. ㅠㅠㅠ

    저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스타일이고

    일주일에 3~4번은 꼭 운동하고 식사량도 지키는 편인데 이번 주는 다 때려치우고 막 먹고 쉬고....

    오늘은 하루종일 잤어요. 윗분 말씀대로 기분좋은 잠이 아니고 끈적끈적한 잠이었어요.
    몸은 카라멜처럼 녹아서 방바닥에 붙은 거 같구요....

  • 12. 저도
    '13.7.21 10:50 PM (115.41.xxx.239)

    낮잠 절대 안자는데 어제오늘 계속 잤어요
    지금도 졸려요 자야겠어요
    하루만 더 쉬면 좋겠어요

  • 13. 음.
    '13.7.22 12:37 AM (84.189.xxx.49) - 삭제된댓글

    계시나요? 는 그냥 보통 직접 질문형이고 계실까요? 는 가정을 포함한 질문형 입니다.
    참여 요구형 어미는 아닙니다.

    계시나요? = 있는지 궁금함
    계실까요? = 없을 수도 있지만 있는지 궁금함

    약간의 의미 차는 있지만 평소 용례는 비슷합니다.

  • 14. ^^
    '13.7.22 1:18 AM (112.148.xxx.34)

    또하나 배웠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98 옵티머스 lte 가입조건좀 봐주세요. 4 스마트폰 2013/08/30 1,316
291397 미국에서 지인이 옷을 사서 부쳐주면 이것도 관세대상이죠? 2 의류 2013/08/30 1,598
291396 은행 로비매니저 어떨까요. 3 알바 2013/08/30 3,631
291395 교회 다니시는 분들 여쭤볼께요 4 ;;;;;;.. 2013/08/30 1,638
291394 토마토만 먹으면 졸려요 4 ^^ 2013/08/30 1,995
291393 이사 당일에 이사 청소 해보신 분! 잘 살자 2013/08/30 3,283
291392 정말 최악의 남자와 헤어졌는데 위로 좀 ㅠ.ㅠ 11 soirde.. 2013/08/30 4,206
291391 외고면접 준비 5 외고면접 2013/08/30 2,290
291390 급한 질문은 82에서라 급하게 물어봐요 4 알려주세요 2013/08/30 1,602
291389 ebs강좌 초등 중등 고등까지 강좌가 모두 무료인가요? 1 인강 2013/08/30 2,370
291388 우리나라 우유값 너무 비싼 것 같아요. 20 소비자 2013/08/30 3,597
291387 복싱장 수소문 2013/08/30 1,169
291386 히트레시피 감자탕 끓이려는데 우거지가 없어요, 6 123 2013/08/30 1,943
291385 아래 전라도쪽 차별 글 클릭도 마세요 3 제발 2013/08/30 1,807
291384 진짜 "기운"이라는 게 있나봐요.. 10 ... 2013/08/30 5,465
291383 택배로 시켜먹는 떡이나 맛난 것들 있음 추천해주세요 42 궁금 2013/08/30 4,238
291382 이런 친구 3 손님 2013/08/30 1,676
291381 국세청 고위직, 100대기업 간부와 식사·골프 금지 세우실 2013/08/30 1,525
291380 여아 수영 시작하려구요 2 초1 2013/08/30 1,287
291379 초6아이 친구관계 걱정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3 걱정 2013/08/30 1,781
291378 취업 혹은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문화센터 알려주세요. 3 문화센터 2013/08/30 1,723
291377 친정제사에 남편 12 궁금 2013/08/30 3,706
291376 애들 티셔츠 말릴때 어떻게 말리세요 ? 목이 늘어나네요. 5 .... 2013/08/30 2,816
291375 녹취록을 보고 쇼크 27 샴냥집사 2013/08/30 4,019
291374 뉴욕자유여행해보신분 7 여행맘 2013/08/30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