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인의 단점에 꽂혀서...

못난이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3-07-21 18:09:39
자꾸 그 부분만 보이는거에요.
그러면서 또 다른 부분의 싫은 점이 보이고..
한번 아니다 싶으니까 싫어지네요.
그러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안그래야지 하는데 하는 걸 보면 좀 얻어 먹으려고하고 자기돈은 무지 아껴요.
남들이 두세번 살때 자기는 한번 정도 그리고 같이 누구네 집을 방문한다거나 병문안을 간다거나하면 너무 짜게 굴어서 손이 민망한대 따로 할수도 없는 입장이에요.
한번은 일행과 떨어져서 그 언니가 차를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맨날 제차 얻어타서 미안하다면서..그런데 그 찻집에 다른 친한 분이 계셨어요.우리 보더니 그분이 내가 사줄께 하는거에요.참고로 찻값내신 분은 밥 잘사주시는 분인데 그 전 주에 점심 사주셨거든요.
그랬더니 이 언니가 그래요??하면서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던 아니라고 지난 주에도 밥먹었으니 괜찮다고해도 그 언니가 감사합니다.ㅠㅠ
이럴때한번 사면 좋으련만......
이런 일이 여러번에....같이 뭘 하자 그러면 너네들끼리해 난 별로 안하고 싶어.
그래놓고 정말 열심히 합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니 자꾸 단점만 보여요.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IP : 112.149.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7.21 6:17 PM (49.1.xxx.81)

    그지근성...안고쳐지고요...자기가남에게피해준다는것도몰라요...스트레스쌓이니피하세요...

  • 2. ..
    '13.7.21 6:34 PM (110.47.xxx.160)

    그런 느낌 무시하지마셔요

  • 3. ..
    '13.7.21 7:53 PM (1.243.xxx.178)

    아..저랑 같네요..저도 요즘 친한언니가 그래서 진짜 만나기가 꺼려져요..
    얼마전에는 얘기하다가 "누구한테 술좀 사라그럴라 하는데 걔가 영 바빠서 시간이 안나네" 이러는거에요..
    참자참자 하다가 오만정 다 떨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47 유제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 5 에버그린01.. 2013/08/27 1,970
289946 히트레시피의 찹쌀 탕수육 해보신분요~ 2 찹쌀탕수육 2013/08/27 1,214
289945 남성시계 외국 브랜드 중 어느게 나을까요? 5 시계 2013/08/27 1,191
289944 자기 무릎에 안올라온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내치라는 9 남편 2013/08/27 2,279
289943 김..어떤거 드세요? 1 아이스크림 2013/08/27 1,055
289942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샬랄라 2013/08/27 978
289941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2013/08/27 19,803
289940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8/27 1,107
289939 결혼한지 17년차... 저한테 쓰는게 많이 인색합니다. 12 .. 2013/08/27 3,927
289938 여자들만의 포트락파티 메뉴가 ㅜ.ㅜ 6 2013/08/27 2,981
289937 교사가 꿈인 중3 국제고 가면 안될까요? 3 국제고 2013/08/27 1,747
289936 옵티머스 지 프로 구입조건 어떤가요? 3 둥둥 2013/08/27 1,109
289935 20년전 직장동료 첫 모임시 잘못했던 일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 1 낑겨서 2013/08/27 1,352
289934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7 768
289933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듣자니 갑자기 울컥.. 쓸쓸 1 가을녀 2013/08/27 1,158
289932 나이들어 뭐할까..하는 걱정 1 2013/08/27 1,408
289931 어른들 생신엔 미역국 끓이는거 아니죠 21 가을 2013/08/27 8,943
289930 감기걸린 강아지 멍멍이 2013/08/27 847
289929 이럴 줄 알았지요,,아이들 급식 1 이건뭐 2013/08/27 1,172
289928 치매초기 이사가 필요한데.... 4 휴~ 2013/08/27 1,715
289927 성유리 목소리 6 ... 2013/08/27 4,196
289926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왜 문제가 되는가? 참맛 2013/08/27 995
289925 쭈글거리는 뱃살 탱탱해지는거 보셨어요? 2 열심 2013/08/27 2,325
289924 요새 뭐해드시고 사세요? 5 레미제라블 2013/08/27 1,792
289923 '진실은 감추어지지않는다'는 주제를 가진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4 숭늉한사발 2013/08/27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