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자락아파트 신선이 따로 없네요.

..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3-07-21 13:39:10
안방 흙침대에 누워서 낮잠을 자는데
살짝 열린 창문 사이로 산바람이 솔솔~

방온도는 27.5도
산자락 아파트가 참 좋네요.

옛날 시골 툇마루에서 시골바람 맞으면서 낮잠자는 기분.

계속 장마 서 라 그런지 에어컨 한 번 안 틀고
밤에도 서늘해 창문닫고 자요.

칠월에 낮잠자는데 이리 쾌적하다니
ㄴ정말 행복하네요
IP : 112.170.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13.7.21 2:38 PM (1.229.xxx.147)

    모기는요??? 시원하니 좋긴 하시겠어용

  • 2. ㅎㅎ
    '13.7.21 3:19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산옆에는 모기는 그렇게 없어요
    강가가 모기가 많지요
    산옆아파트는 살아본 사람만이 알지요
    저녁만되면 산에서 서늘한바람이 내려와요

  • 3. 저희집도
    '13.7.21 4:06 PM (61.252.xxx.125)

    뒷베란다 밖이 바로 산이고 앞쪽도 주택이 좀 있고 산이라서 좋아요.
    집 구석구석 어느곳으로 가더라도 산이 보여요.
    화장실에 앉아서도 보이네요.^^
    산바람 정말 시원해요. 장마 끝나고 불볕더위 시작되면 서너번 에어컨 돌리는게 다예요.
    작년은 좀 많이 더워서 며칠 더 켰었구요.
    윗님.. 모기 없어요.

  • 4. 35층 주상복합
    '13.7.21 4:16 PM (223.62.xxx.101)

    열어논 창문으로 바람이 솔솔들어와
    낮잠 안자는 저도
    깜박 깜박 잠이들어요
    밤엔 밤공기가 차가워
    문닫고 자구요
    요즘 날씨가 그런거 아닐까요
    올여름 에어콘 한번도 안켰어요
    그런데도
    습기도 없고 곰팡이도 없고 쾌적하거든요

  • 5. ...
    '13.7.21 4:28 PM (182.222.xxx.141)

    에구 한라산 밑자락인데도 덥기만 해요. 몇 주일 째 비도 안 오고 쨍쨍. 그나마 멀리 오름이랑 구름 이고 있는 한라산이 너무 예뻐서 용서가 됩니다만.

  • 6. ...
    '13.7.21 4:48 PM (180.228.xxx.117)

    저도 2번 살아 봤는데..
    여름에는 진짜 선풍기가 전혀 필요 없죠.TV에서 폭염이니,열사병이니 35~36도니 하는 소리 들으면
    전혀 감이 안 왔어요. 그렇지만 겨울에는 난방비가 꽤 들죠.
    그리고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로 아파트 울타리에 난 쪽 문을 열고 나가면 그게 바로 산 등산로..
    몇분만 올라가면 바로 골프장 울타리.. 팔자 좋은 골프족들 카트타고 달리거나 골프채 휘두르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보듯이 구경해요.

  • 7.
    '13.7.21 9:15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겨울에 시내 보다 춥더라구요. 근데!
    뽁뽁이 덕분에 완전 살 것 같습니다.
    특히 3중 뽁뽁이는 정말로 고마운 발명품ㅋ 인 것 같아요.

  • 8. 오늘 유난히 바람이 시원하네요
    '13.7.21 9:48 PM (117.111.xxx.182)

    여긴 도심인데..
    오늘은 바람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네요

  • 9. ㄷㄴㄱ
    '13.7.21 11:47 PM (14.46.xxx.201)

    산자락 아파트 신선이 따로 없다시니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658 가압류풀려면..ㅠ.ㅠ 3 채권인 2013/07/21 1,612
276657 알뿌리 꽃이 안피네요. 3 알뿌리 2013/07/21 858
276656 몇 년 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6 뜬금없이 2013/07/21 1,232
276655 이비에스 달라졌어요 본후 3 ... 2013/07/21 2,246
276654 상한닭 먹으면 어떻게 되죠? 5 dd 2013/07/21 11,043
276653 MB정부때 조세회피처로 16조 흘러들어가 3 샬랄라 2013/07/21 988
276652 다단계를 강하게 권유하는 사람은 4 재산 2013/07/21 1,696
276651 중국상하이 2 잘살자 2013/07/21 886
276650 평생 냉증인 사람의 갱년기. 보티첼리블루.. 2013/07/21 1,392
276649 회사직원 부친상 부조금 조언좀해주세요 2 2013/07/21 2,852
276648 한민족 웅비의 대 역사소설 '황당고기'를 아십니까? ^^ 2 포실포실 2013/07/21 1,493
276647 베스트 글에 아이들 관계 보면서 궁금해서요 3 ... 2013/07/21 821
276646 피로와 피곤이 폭풍처럼 밀려오는데 1 갑상선 2013/07/21 1,229
276645 초3 학습지도 조언바랍니다. 3 후리지아향기.. 2013/07/21 891
276644 오늘 '아빠 어디가 ' 여행 간 곳이 어디예요? 6 여행 2013/07/21 3,257
276643 전라도말로 입버텅이 어디를 말하나요? 10 도도 2013/07/21 1,610
276642 82에도 중국교포분들 있겠죠? 5 82에도 교.. 2013/07/21 1,366
276641 결혼 준비 할때 신랑 엄마가 해야 할 일은 ? 10 엄마 2013/07/21 9,668
276640 초등 2학기 예습용 학습지 어떤게 좋나요? 맘~ 2013/07/21 683
276639 왜 길거리에 다니는 여자들 뚫어져라 보는 남자들은 대부분 중년이.. 24 ㄷㄷㄷ123.. 2013/07/21 5,323
276638 이번 공주사대부고 해병대 교육에. 2 ... 2013/07/21 1,713
276637 ibooks 쓰시는 분 질문있어요 ..... 2013/07/21 565
276636 나이를 먹을수록 땀이 많아지고 못견딜정도로 힘든가요? 4 2013/07/21 2,256
276635 가방 찾아봅니다. 1 궁그미 2013/07/21 1,114
276634 주변인의 단점에 꽂혀서... 3 못난이 2013/07/21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