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자락아파트 신선이 따로 없네요.
살짝 열린 창문 사이로 산바람이 솔솔~
방온도는 27.5도
산자락 아파트가 참 좋네요.
옛날 시골 툇마루에서 시골바람 맞으면서 낮잠자는 기분.
계속 장마 서 라 그런지 에어컨 한 번 안 틀고
밤에도 서늘해 창문닫고 자요.
칠월에 낮잠자는데 이리 쾌적하다니
ㄴ정말 행복하네요
1. ㅜㅠ
'13.7.21 2:38 PM (1.229.xxx.147)모기는요??? 시원하니 좋긴 하시겠어용
2. ㅎㅎ
'13.7.21 3:19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산옆에는 모기는 그렇게 없어요
강가가 모기가 많지요
산옆아파트는 살아본 사람만이 알지요
저녁만되면 산에서 서늘한바람이 내려와요3. 저희집도
'13.7.21 4:06 PM (61.252.xxx.125)뒷베란다 밖이 바로 산이고 앞쪽도 주택이 좀 있고 산이라서 좋아요.
집 구석구석 어느곳으로 가더라도 산이 보여요.
화장실에 앉아서도 보이네요.^^
산바람 정말 시원해요. 장마 끝나고 불볕더위 시작되면 서너번 에어컨 돌리는게 다예요.
작년은 좀 많이 더워서 며칠 더 켰었구요.
윗님.. 모기 없어요.4. 35층 주상복합
'13.7.21 4:16 PM (223.62.xxx.101)열어논 창문으로 바람이 솔솔들어와
낮잠 안자는 저도
깜박 깜박 잠이들어요
밤엔 밤공기가 차가워
문닫고 자구요
요즘 날씨가 그런거 아닐까요
올여름 에어콘 한번도 안켰어요
그런데도
습기도 없고 곰팡이도 없고 쾌적하거든요5. ...
'13.7.21 4:28 PM (182.222.xxx.141)에구 한라산 밑자락인데도 덥기만 해요. 몇 주일 째 비도 안 오고 쨍쨍. 그나마 멀리 오름이랑 구름 이고 있는 한라산이 너무 예뻐서 용서가 됩니다만.
6. ...
'13.7.21 4:48 PM (180.228.xxx.117)저도 2번 살아 봤는데..
여름에는 진짜 선풍기가 전혀 필요 없죠.TV에서 폭염이니,열사병이니 35~36도니 하는 소리 들으면
전혀 감이 안 왔어요. 그렇지만 겨울에는 난방비가 꽤 들죠.
그리고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로 아파트 울타리에 난 쪽 문을 열고 나가면 그게 바로 산 등산로..
몇분만 올라가면 바로 골프장 울타리.. 팔자 좋은 골프족들 카트타고 달리거나 골프채 휘두르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보듯이 구경해요.7. 예
'13.7.21 9:15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겨울에 시내 보다 춥더라구요. 근데!
뽁뽁이 덕분에 완전 살 것 같습니다.
특히 3중 뽁뽁이는 정말로 고마운 발명품ㅋ 인 것 같아요.8. 오늘 유난히 바람이 시원하네요
'13.7.21 9:48 PM (117.111.xxx.182)여긴 도심인데..
오늘은 바람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네요9. ㄷㄴㄱ
'13.7.21 11:47 PM (14.46.xxx.201)산자락 아파트 신선이 따로 없다시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