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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는 게 정말 매너있는 건가요

근데 조회수 : 39,396
작성일 : 2013-07-21 12:23:00

이서진씨 얘기도 그렇고...

문자나 전화로 이별통보하는 거 = 비매너, 라고 하는데요.

전 정말 최악 이별로 기억되는 게 그 '만나서 차인' 경험이었어요.

 

물론 전부터 조짐이 있긴했죠.

남자친구가 부쩍 고민하는 모습을 비췄고.. 연락도 뜸했고.

근데 전 그래도 우리가 함께해온 시간이나, 약속했던 미래 같은 거에 믿음이 있었거든요.

그냥 남자친구가 많이 힘든 시기인가보다,그래 나도 잠시 떨어져있으면서 머리를 식히고

이번 고비를 우리 사이를 더 단단히 만드는 계기로 만들어야겠다.. 뭐 그러고 있었네요.

몇주만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차분한 목소리로 집앞이라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전 안도하면서 나갔어요. 그래, 역시 그렇게 연락이 끊겨버리진 않는구나.

이렇게 짠하고 다시 나타나주는구나. 헤헤헤.

 

근데. 그렇게 무방비 상태에서, 그것도 내가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우리집 앞 커피숖에서,

다닥다닥 사람들이 채 30cm도 안 떨어져 앉아있는 그 작고 조용한 공간 안에서,

자기가 자신이 없어졌다더군요. 그만하고 싶다고요.

 

뭘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대요.

아마 전화나 문자로 통보를 받았다면, 진짜 얼굴 안 보이는 건너편에서

나름 객관적으로 가장 내 모습을 덜 흉하게 보존하면서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일말의 여유라도 있었을지 모르겠어요.

 

근데 정말 쌩으로 그 장소에서 그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폐기처분의 현장에 노출됐는데. 전 이 상황이 납득도 안 가고 더 잡아보고 싶지만,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또 그 사람의 태도가 너무 단호하고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돌아서 나왔어요.

그리곤 오늘이때까지도. 내 집 앞의 거 커피숖 앞을 지날때마다 그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 전에 만나던 사람들과 뭐 전화로 된통 싸우다가 헤어져본적도,

장문의 문자나 이메일을 받아본 적도 있고 그때마다 '예의, 매너'를 운운했던적 많지만요.

실제로 겪어보니 가장 잔인했어요. 면대면 일방적 차임이라는 건요.

 

전 그 사람이 날 그렇게 정석으로 차준 게 원망스럽기까지했어요.

그런 소리를 하려고 나로하여금 기대를 갖고, 머리를 감고, 화장을 하고 이 자리에 나오게 했나.

사형선고 내릴 준비하고, 목 치려고 나 불러내서, 너는 머리속에 대사 다 생각해놓고선

'이별의 순간에까지 최선을 다해 예의를 지킨 전 남자친구'역할까지 해내니 뿌듯하더나.

 

영화에서 보듯이 드라마에 나오듯이

얼굴보고 마주 앉아서 헤어짐 당한다고 무슨 "그래.. 그게 맞겠지. 행복해야해"

이성적으로 아름답고 은은하게 서로의 행복을 빌면서 헤어지게 되지, 않더라고요.

정신없고 머리속이 웅웅 울리고 피가 확 몰리고... 공개처형 당하는 기분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차라리 통화끝내자마자 우와앙 울어버릴 수 있게

내 방안에 나 혼자있을때 차주는 전화나 문자 이별이 낫더군요.

 

 

IP : 122.37.xxx.1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너 따지다
    '13.7.21 12:25 PM (124.5.xxx.140)

    맘 약해져 꼬뀌어 계속 만나다 결혼해 후회 후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만난다고 깔끔한 작별되기보담 울고 매달리고 설득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차피 헤어질거면 너무한다 하는 심정이 남는게 낫지
    연락두절도 현명한 방법중 하나예요.

  • 2. 매너 바라는거
    '13.7.21 12:25 PM (124.5.xxx.140)

    둘 다 쿨한 경우에나 해당되는 겁니다.

  • 3. ....
    '13.7.21 12:25 PM (39.7.xxx.130)

    전화로 헤어지자 얘기하는게 젤 나을것 같아요...서로 얘기는 할 수 있짆아요.문자만 띡하고 잠수타면 좀 답답하구뇨.

  • 4. ...
    '13.7.21 12:27 PM (112.168.xxx.80)

    저도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는건 싫어요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기껏 이쁘게 하고 나가서 설레고 있는데 헤어지자..그럼 이게 뭥미?
    그냥 전화로 미안하다 헤어지자 하면 될꺼 같아요

  • 5. ...
    '13.7.21 12:29 PM (58.227.xxx.187)

    저도 만나서 헤어지잔 소리 해본적이 없어서
    이서진 문자 통보가 뭐그리 잘못인가 싶더라구요.
    물론! 꽃보다 할배 이후에 급호감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ㅋ

  • 6. ㅇㅇ
    '13.7.21 12:31 PM (203.152.xxx.172)

    전화나 문자로 헤어지자 하는게 무매너라는게 아니에요.
    전화나 문자로 헤어지자 통보했는데도 상대가 만나서 듣기를 원한다면 만나서 상대가
    하고싶은 말을 할 기회나, 묻고싶은말을 물을 기회는 줘야 한다는거죠.
    이서진이 문자로 통보해서 욕먹는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다들 바보신가요?
    문자로 통보한후 연락두절이라서 욕먹는거에요. 상대가 왜 헤어지는지 이해를 못하고
    이유라도 알고자 할때 연락은 됐어야죠.

  • 7. lavenda
    '13.7.21 12:39 PM (175.197.xxx.42)

    전 문자나 전화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
    제가 이상한건가,, 감정이 너무 메마른건가 고민한적도 있는데 저같이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에 위로받아요.
    근데 바로 윗댓글 보니 문자나 전화로 헤어지더라도 상대방이 만나서 이유를 납득받길 원하면 만나주는 것도 예의 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래 저래 한쪽이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 밑도 끝도 없이 매달리고 인정안한다면.^^;;
    그것도 애매하네요. 한쪽이 맘변하면 헤어지는 것이 길게 보면 전 맞다고 보는데..
    이래저래 헤어질 때 입장이 정반대일 경우 처럼 힘든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 8. 그러게요
    '13.7.21 12:43 PM (58.227.xxx.187)

    이미 맘 돌아섰는데 구차하게 설명해봐야 변명밖에 안되고
    설명 잘못하단 상대에게 상처만 더 줄거 같은데요?
    암튼 두 사람 일이니...둘이 감당해야지 우리가 나서서 욕할필요는 없지 싶네요.

  • 9. 아름다운 이별은
    '13.7.21 12:44 PM (211.234.xxx.54)

    없어요. 하지만 아무리 정이 떨어졌다고 해도 사람간에 대면하는게 오해도 없고 젤 깔끔한거 같아요.문자나 메일이 헤어지기를 원하는 당사자가 젤 편한 방법 아닌가요?대면해서 헤어지려먼 약속장소 잡아야해 할말 생각해야해 돌발상황 대비해야해.그러는 와중에 확실하게 의사 전달 할수 있죠

  • 10. 궁금
    '13.7.21 12:44 PM (121.145.xxx.180)

    한쪽은 헤어지고 싶은 상태
    한쪽은 헤어질 마음이 없는 상태
    이런 경우 과연 헤어짐의 방식에 매너란게 존재 할까요?
    다르게 표현하자면
    헤어지기 싫은 사람이 맘을 다치지 않고 헤어질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까요?

  • 11. 문제는
    '13.7.21 12:46 PM (74.72.xxx.110)

    문제는 통보죠. 만나서도 합의가 아닌 통보가 이루어진 경우라 원글님이 마음이 상하신거겠죠. 얘기는 문자나 전화로 대강 마무리 짓고, 마지막으로 얼굴 볼겸 한번 만나는 거 아닌가요. 그 때 왜 꿔간 돈도 갚고 빌렸던것도 돌려주고; 저는 나쁘게 헤어지는 거 아니면 마지막에 늘 선물 하나씩 줬어요. 고마웠다고 건강하라고 서로 그렇게 인사하고 헤어졌네요. 물론 센척하고 뒤돌아서서 폭풍눈물 쏟으며 영화속 비련의 여주인공 모드로 돌입하긴 했는데...아이고 옛날얘기네요. 다 어디서 잘들 늙고 있겠죠.

  • 12. ..
    '13.7.21 12:48 PM (118.221.xxx.32)

    듣고 보니 그러네요
    상대방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을테고.. 단칼에 헤어지는게 낫지요

  • 13. ...
    '13.7.21 12:51 PM (121.166.xxx.165)

    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질수도 있는데, 헤어지는 마당에 만나는건 서로 고역일거 같고요. 그냥 문자로 헤어지자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을거 같아요. 제경우는 문자가 가장 편할거 같음. 헤어짐 자체도 말로 언급하는것도 좀 이상함...그냥 사이 뜸해지는게 감지되고 연락이 뜸해지면 자연스럽게 끝이구나 이렇게 느끼게 될거 같아요.

  • 14. ㅎㅎㄹ
    '13.7.21 1:01 PM (1.229.xxx.147)

    그러게요. 좀 냉정해보이긴하겠지만 . 똑같은듯

  • 15. 서서히 식혀가기는
    '13.7.21 1:12 PM (124.5.xxx.140)

    내 꽃 같은 청춘이 다 지나가는데 언제까지요?????
    한 쪽이 그만 헤어지고 싶다면
    걍 쿨하게 헤어져 주는게 젤 좋아요.

    미련 갖어 결혼으로 간다해도
    상대 맘 한 구석에는 대부분 공허함이
    존재 결국 이혼으로 가기도 하죠.
    중요한건 서로 호감을 갖고 서로 사랑해야해요.

  • 16. 그니깐요
    '13.7.21 1:14 PM (211.246.xxx.65)

    꼭 면전에서 너 싫어졌다 소리를 들어야 제맛인지..

  • 17. ^.^
    '13.7.21 1:17 PM (39.119.xxx.105)

    나한테. 선택하라면 전화이별이요

    굳이 얼굴보고 헤어지기 싫어요

  • 18. 12
    '13.7.21 1:19 PM (203.226.xxx.100)

    서로 사랑해서 만났는데 상대방은 맘이 식었다고 문자 한줄 보내고 끝이면 너무 허무하겠네요.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동안의 추억에 대한 고마움으로도 대면해야죠.서로 고역이라고 피한다고 상처가 줄어드는것 아니죠.
    이런 행위는 상대방은 헌신짝 취급하는거죠.
    인간관계 끊을때 문자 한줄 보내고 잠수타고 직장해고도 문자통보하는 시대가 올까 두렵네요

  • 19. 제가 보기엔
    '13.7.21 1:23 PM (39.120.xxx.69)

    이서진이 문자통보때문에 비호감인 게 아니라
    원래 비호감이었던 것이 문자통보로 인해 더 강화된 것 같아요..
    저도 이서진 좋게보지 않지만, 남녀관계 한 쪽의 단편적인 얘기만으로 판가름하기가 어디 쉽나요..한 쪽에서 계속 이별신호를 보냈는데 못들은 척하니 문자로 마무리하고 연락두절한 것일 수도 있겠죠..

  • 20. 정답은
    '13.7.21 1:32 PM (220.92.xxx.54)

    없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보여지네요

    형사분이 이야기 한것 보면 문자로 헤어짐이 가장 많고 그 문자로 헤어지는 경우에 사고
    특히 잔인한 사고가 많이 사건으로 접수되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아요


    운이 좋아서 문자 이별 받은 상대가 아픔을 삼키고 순순히 헤어져 준것 고마운거지요

    악감정을 품고 사랑이 증오로 바뀌어 이건 여기 쓸 수 없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진짜 잔인한
    방식으로 일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문자로 탈없이 헤어진분들은 운이 좋은 분인거지요

  • 21. ...
    '13.7.21 1:41 PM (39.7.xxx.113)

    갑작스럽거나 일방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오래 만난 사람과 전화로 헤어졌어요. 바빠서 당분간 연락 못할 것 같다고 하길래 이별이구나 생각하며 알았다고 했어요. 유감없어요.

  • 22. ;;
    '13.7.21 1:42 PM (115.31.xxx.76)

    좋은 이별이란 게 어디있나요?
    문자로 헤어지자 통보하고 상대가 납득시켜달라해서 그거 다 받아주다간
    그건 그거대로 희망고문이예요.
    저도 차인 적도 있고 찬 적도 있지만.
    문자나 전화이별이 가장 깔끔했어요.
    적어도 제 추한 모습은 상대에게 안 보였죠.
    원글님처럼 만나서 이별 당한다 생각하니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
    만나서 이별이 깔끔하려면 둘다 헤어지고픈 마음이 있어야 돼요.
    어짜피 일방적 이별에 예의가 어딨나요.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이별의 조짐은 다 알고 있잖아요.
    그걸 부정할 뿐이죠 ;;
    헤어짐의 이유도 어짜피
    여자 생겼다, 너가 싫어졌다. 질렸다. 등등의 말을 둘러좋게 말하는 것일뿐
    이별의 이유는 다 비슷하죠.
    막말로 이혼하려는데 문자통보도 아니고 연애인데 뭐 ;;
    이렇게까지 두고두고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어쨋든 원글님께 위로를 ㅠㅠ
    정말 그 순간 머리에 피가 몰리는 기분인 거 저도 느껴봐서
    남일같이 않네요.
    전 다행히 전화통보여서 전화기집어던지고
    침대에 엎드려 엉엉 울었습니다.

  • 23. ㅇㅇ
    '13.7.21 1:50 PM (1.229.xxx.147)

    일단 문자통보는 통보하는 입장에서, 가장 편해요. 덜 괴롭고요.

  • 24.
    '13.7.21 3:05 PM (175.223.xxx.172)

    아쉬운 사람이,
    두고두고 말꺼내고 뒤끝 작렬인거죠.

    아쉽지 않은 인물이었다면,
    그렇게 비 매너인 사람과 잘 헤어졌다 여기고 후련해하겠죠.

    싫어져서 헤어지는데,
    문자면 어떻고,직접 너 싫다~하면 어떻습니까?둘다 헤어지기 싫은 사람에겐 상처가 될일인데요.
    그냥 싫어졌나보다~여기면 될일인데..

  • 25. 저같은경우는
    '13.7.21 3:15 PM (183.109.xxx.239)

    헤어질땐 나쁜놈 개시키 소리 나올정도로 매정한 남자가 뒤돌아서 생각하면 깔끔햇던거같아요. 얼굴보고 헤어지려는 이유는 잡기위해서? 그럴거리 만들기 위해서 아닐까요? 그동안에 대한 고마움과 추억정리는 전화나 문자로도 가능하죠 잠수타는것만 아니면 방법에 정답이 있을까요. 어쩜 그리 매정하냐 싶던사람이 헤어지고나서는 깔끔하던데요 적어두 다 받아주면서 희망고문은안하니까요

  • 26. ---
    '13.7.21 3:54 PM (94.218.xxx.143)

    헤어지는 마당에 만나는건 서로 고역222

    문자는 좀 그렇고...


    전화 통화 나을 거 같아요. 차이고 돌아오는 길 아니 차이는 그 테이블...상상조차 안 되네요.

  • 27. 맞아요
    '13.7.21 4:20 PM (121.188.xxx.90)

    헤어지는 방법에 대한 정답이라는건 없어요.

    단지 일방적인 차임에 있어서
    내가 저 사람한테 차여??? 니가 감히 날 차?? 하면서
    내 자존심을 뭉겠다는 그런 기분나쁨때문에 예의를 따지는 것이지
    막상 헤어지는 마당에서는 전화니 문자니 예의가 어떻고 따질만한 정신이 없죠..;;
    다들 헤어질때는 각자만의 방식이 있나봐요..

    헤어지자는 의사표시도 하지않은채로 잠수타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더불어 상대방이 헤어지자는 이유에 대해서 알기를 원한다면 그건 그 차후에 생각해 볼 문제구요.

  • 28. ..
    '14.5.17 12:16 PM (39.7.xxx.119)

    문자통보는.이별을.원하는.사람에겐.너무나.편한 방법이지요...그래도 적어도 예의는.갖추어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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