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사서
시중에 파는 "슈래드 피자치즈"인지 알고 시중보다 싼 가격에 덜컥 집어 왔어요.
대용량이라 개봉하기 부담스러워서 냉동실에서 1달가까이 굴리다가
오늘 대망의 피자 달걀말이를 시도해 보았는데
헉~~~
맛이 피자에 뿌려 먹는 피자가루 맛이 10배쯤 진하게 나더라고요.
헉~ 그러고 봤더니
모짜렐라 슈래드 치즈가 아니라
파마산 치즈(Parmesan-Romano)-갈아 놓은 것 (슈래드)더라고요.
달갈말이는 반쯤 먹다가 쓰레기통으로 직행
지금 치즈가 한푸대 남았는데
이거 뭐해 먹어야 하나요.
영어 못하는 제가 죄인입니다. 왜 살때 못봤을까~~
꼭 무슨 브랜드 이름같이 쓰여 있어서 그냥 피자치즈 갈은 건지 알고 덥썩 집어 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