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취미인 남편

[어부]

주말부부인 중년인데 너무 심하게 낚시를 다녀요 산을 좋아하는 나와는 취미가 안맞아요. 전에는 서로 배려해서 산과 등산을 따라가 주곤 했는데 지금도 밤 낚시 가서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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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부인데 주말에 마저 떨어져 있으면 부부가 점점 멀어져요.
점점 멀어지니까 낚시를 더 가는 것일 수도 있구요.
싫으시겠지만 한동안 같이 다녀 보시지요, 낚시라기 보다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