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서진이 문자로 헤어짐 통보한것.. 일반인중에도 이런 사람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33,047
작성일 : 2013-07-20 17:37:06

김정은과 헤어지면서 문자통보로 헤어진걸로 욕을 엄청 먹던데..

일반인중에서도 이런 남자 많지 않나요?

제가 남자 보는 눈이 없는건지 지금까지 사귄 남자들 거의 대부분 헤어짐에 대한 매너들이 꽝이었어요.

 

1. 헤어질 생각 가진 다음부터 아예 연락 안함.

제가 전화하는건 잘 받음..

저도 두어번 먼저 연락하다가 절대 먼저 연락 안하길래 헤어지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연락 안했더니 영영 연락없었음

 

2. 연락 드문드문 하기는 했지만

연락두절이 자주 되었음..

만나자는 약속 정하는 시간도 드문드문 텀이 길어지면서...

슬금슬금 피하는 눈치가 보임..

 

이 두가지 케이스로 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ㅜ.ㅜ

지금 적고보니 박복하네요.

 

이서진처럼 헤어지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IP : 175.192.xxx.13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자로는
    '13.7.20 5:42 PM (222.97.xxx.55)

    어 다르고 아 다른게 확연해서 어찌보면 평생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문자로 한번 통보받아봤는데..그남자가 사귀는동안 매너가 좋았지만..그 하나 때문에 안좋은 남자로 기억되 있어요
    꽃보다 할배에서 아무리 이서진 봐도 "문자"로만 기억이 되네요;;
    여자나 남자나..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는이상..문자이별은 한때 제일 가까웠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
    '13.7.20 5:43 PM (58.120.xxx.232)

    섹스앤더시티에서도 버거가 캐리한테 포스트잇으로 이별 통보 했잖아요.
    그래서 대마초인가 피운것도 그 포스트잇 보여줬더니 경찰도 그냥 보내주구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런 건 비매너라고 생각하나봐요.
    근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무작정 연락 끊는 경우도 많고 문자 통보도 많은 거 같아요.
    저야 결혼 18년차라 연애를 삐삐로 했지만 핸드폰세대는 그럴 거 같긴 해요.

  • 3. ...
    '13.7.20 5:44 PM (123.98.xxx.188)

    케리가 포스트잇으로 이별통보 받아서 멘붕하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머리약간 벗겨지고 꽤 오래사귄 덩치큰 애인(이름이 기억안남)이랑 좀 못되게 하고 헤어졌는데
    그 과정을 아는 남자 측근이 케리에 관해서 계속 안좋은 소문을 내고 다니니까
    참고참던 캐리가
    "내가 나쁜거도 인정은 하지만 내 나름의 속 사정이 있는거니까 나쁜 얘긴 좀 그만 했음 좋겠다.."
    며 설득을 하죠.

    당사자 둘사이도 아닌 타인들한테 헤어지면서부터 출창 몇년씩이나 욕 들어먹었으면 그만하면 배터지고도 남겠다 싶더군요.

  • 4. 그저
    '13.7.20 5:44 PM (110.14.xxx.70)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보이니까..
    헤어짐 그 자체보다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

  • 5. 원글님
    '13.7.20 5:44 PM (211.115.xxx.79)

    토닥토닥
    여태껏 만난 남자들이 어쩜 다 하나같이...
    세상엔 좋은 남자들 많아요
    남자 보는 안목을 기르시길 권합니다

  • 6. ㅇㅅㅈ
    '13.7.20 5:47 PM (175.126.xxx.138)

    이사람은 갑자기 통보한거아닌가요
    별내색 않다가

  • 7. soulland
    '13.7.20 5:47 PM (211.209.xxx.184)

    이서진씨 그랬다니.. 믿어지지않아요.

    대단히 소심한 사람인가봐요.
    이별을 그런식으로 밖에 통보할수없었다는게..

    문자고 뭐고, 아예 잠수타는것보단 낫지만, 공인이니 그럴순 없었을테고..

    아무리 문자라도 납득이 가게 잘 전달했다면 어땠을까싶어요.

    무슨 깊은 사정이 있었던 것일까요?

  • 8. ..
    '13.7.20 5:52 PM (118.221.xxx.32)

    두세번 만난 사이도 아니고...
    사귄 사이면 비매너죠

  • 9. 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나빠요
    '13.7.20 5:59 PM (211.115.xxx.79)

    헤어짐에도 예의가 필요합니다
    이별에도 좋은 이별 나쁜 이별이 있다고해요
    저렇게 일방적으로 문자로 헤어지면 상대방은 얼마나
    기가막히겠어요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나쁜남자입니다

  • 10. ...
    '13.7.20 6:00 PM (123.98.xxx.188)

    어머니 말듣고 헤어졌단 얘기도 그래요.
    이서진도 엑스파일이다 뭐다 루머 있었지만
    김정은은 루머 안돌았나요? 무지하게 많이 나돌았죠?
    이서진 어머니가 물론 김정은이 무조건 싫을수도 있었겠지만..
    아들이 사귄다니 뒷조사 해보고..
    아들이 연예인이니 주변에서 나름대론 신빙성있는 소문도 듣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거든요.

    예.. 이러니 저조차도 억측난무 추측난무가 어이없고 싫다는 거예요. 얼마나 얼척이 없는 얘긴가요...
    두 사람일 두사람만 아는거지..
    둘이 연애하다 헤어진걸 대체 몇년씩이나 대대적으로 씹는건가요.

    이서진은 얼렁 참한처자 만나서 결혼해서 잘사는 모습 보여줬음 싶네요.

  • 11. 윗님
    '13.7.20 6:03 PM (211.115.xxx.79)

    이서진씨 어머니신가요???

  • 12. ...
    '13.7.20 6:04 PM (123.98.xxx.188)

    네 윗님 저 이서진 어머니에 팬에 알바에 소속사 관계자네요 ㅎ 아 이서진 본인일수도..
    심심하면 82와서 구경하고 글도 올리고 그런답니다.

  • 13. ......
    '13.7.20 6:04 PM (211.215.xxx.228)

    헤어짐에도 예의가 필요합니다

    2222222222

  • 14. 전 생각이 좀 다른게
    '13.7.20 6:09 PM (183.109.xxx.239)

    난 헤어질 눈치를 몇번이나 줬는데 상대가 계속 매달리거나 그럼 문자로 통보하고 잠수탈수도 있다고봐요 어차피 헤어지는마당에 좋게 기억되고 나쁘게 기억되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헤어지고 좋은기억 남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실제로 만나서 헤어지자고 얼굴보고 말하는 연인이 흔치않을걸요 대부분 전화나 문자로 이야기하지요 어릴땐 헤어질때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햇는데 나이드니 그게 다 무슨소용인가싶어요 이 세상에 좋게 헤어지는 연인은 없다고봐요

  • 15. 그리고
    '13.7.20 6:10 PM (183.109.xxx.239)

    아무리 문자통보로 헤어지고 맘이 아팠어도 그 후에 김정은의 태도도 별로었어요. 방송하다 울고 이서진 전국민적으로 나쁜놈 만들고요. 어찌됏던 둘사이의 일인데 그렇게 감정을 들어내는거 참 보기 안좋았어요

  • 16. 적지않은 나이에
    '13.7.20 6:12 PM (59.187.xxx.13)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다니..!!
    어린 시절 사랑도 이별도 서툴고 감당이 안 될 때 선택한 방법이었다고 해도 나이들면 두고두고 부끄러운 일일텐데요.
    비매너 라기보다는 매우 비겁한 처사라고 생각돼요.
    무책임한 인성의 단면인거죠.
    꽃할에서 좋은 이미지 쌓는중인가 보네요. 결국 방송인걸요 뭐.

  • 17. ..
    '13.7.20 6:14 PM (119.69.xxx.48)

    그런 여자들도 많죠.

  • 18. 이서진은
    '13.7.20 6:19 PM (112.151.xxx.224)

    개인적으로는 좀 빈티나게 생기고..왜이리 입꼬리는 아래로 쳐졌는지..

  • 19. 이건
    '13.7.20 6:35 PM (223.62.xxx.178)

    일반인이 아니죠.
    언론에 그리 떠들어대고 웬만한 대한민국 사람들이 둘이 사귀는거 다 아는 상황인데 찌질해도 너무 찌질해서 욕먹은거죠. 이효리와 이별로 또 한번 찌질이 인증하고.
    드라마나 예능보고 연예인에 빠지는 사람들 진짜 이해 안됩니다.

  • 20. 헤어질때
    '13.7.20 6:37 PM (211.234.xxx.198)

    매너있는 사람은 별로 만나보질못했네요.;;
    어떤게 헤어질때의 매너인가요.이서진이 문자통보한건 너무했다싶지만 진짜 매너있는 헤어짐은 어떤건지 궁금해요

  • 21. 후후
    '13.7.20 6:48 PM (119.64.xxx.204)

    대부분 우린 잘 맞지 않는거 같다. 힘들지만 여기서 끝내자. 이러지 않나요?
    하루이틀 만난 사이도 아닌데 문자로 통보라니 참 비참할 듯..

  • 22. 후후
    '13.7.20 7:03 PM (119.64.xxx.204)

    당연하죠. 나 싫다는데 매달릴 이유없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더군다나 연예인이면 어디서든 말 나오고 다시 만날테니까요.

  • 23.
    '13.7.20 7:16 PM (183.109.xxx.239)

    이서진이 문자로 통보햇다도 김정은 입에서 나온거 아니에요? 저는 두사람이 뭘로 어떻게 이별햇나보다 이런걸로 논란이 되는게 더 웃긴거같아요. 문자로 이별통보한 이서진이나 온국민한테 울고불고 저남자가 문자로 날 찼다 이야기한 김정은이나 둘다 상대한테 매너없는건 마찬가지인데 왜 이서진만 욕먹는지,,

  • 24.
    '13.7.20 7:39 PM (116.36.xxx.50)

    생긴거면 쥔공은커녕 조연감도아네요.정몽준.박그네 유세다니는거보니 쯧

  • 25.
    '13.7.20 8:01 PM (211.219.xxx.152)

    일방적으로 문자로 헤어지자고 통보 받는 심정이 어떻겠어요
    놀라서 전화해도 연락도 안받고..
    저렇게 통보하고 잠수 타는건 비겁헌거잖아요
    자기만 그 곤란한 상황을 피해가면 되는건가요?
    물론 기분 좋은 이별은 없겠지만 그래도 사랑은 식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한 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잖아요
    여기서 도우미 아줌마 그만 오시라고 할 때도 딱 문자만 보내면 욕 먹잖아요

  • 26. 이런이별 어떤가요
    '13.7.20 8:38 PM (125.179.xxx.20)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의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었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 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밤 지나면 보게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도록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 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 할 수 있을꺼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 27. 그죠.
    '13.7.20 9:04 PM (125.179.xxx.20)

    저두 저런이별은 윤종신님이 노래로 만드신 것처럼 노래나 시로 좋은거 같구요. (윤종신 : 내일할 일)
    실제론 정나미 뚝 떨어지게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게 하는게 나은거 같네요.

  • 28. 위에 전 생각이 다른데 님!
    '13.7.20 9:05 PM (180.67.xxx.11)

    이전에 헤어질 눈치를 줬는데 못 알아들었든, 알아듣고도 못 알아듣는 척했든 간에 이별할 결심을
    했으면 상대를 직접 만나 얼굴 보고 이별을 말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도 매달린다면 잠수는 그 후에
    타는 거고요. 문자로 대충 알리고 지는 끝났다고 바로 잠수탈 게 아니라요. 둘이만 아는 연애를 한
    것도 아니고 전국민 다 아는 떠들썩한 연애를 했다면 더더군다나요.

  • 29. 마마
    '13.7.20 9:34 PM (116.36.xxx.237)

    둘이만 아는 연애를 한
    것도 아니고 전국민 다 아는 떠들썩한 연애를 했다면 더더군다나요.2222222

    이별 이유를 떠나 세간이목이 집중된 만큼 현명하게 해결하려해도 부족할 판에

  • 30. ㅂㅂㅂㅂㅂ
    '13.7.20 9:43 PM (121.188.xxx.90)

    문자로 통보하는 사람들 많죠..

    헤어질때도 예의가 필요한건 맞는 말이기는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작정 뜬금없이 '잠수'타지만 않는다면
    전화, 문자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적어도 '헤어지자는 의사표시'를 한건 맞으니까요.
    다만, 좋은지 싫은지 최소한의 의사표시도 명확히 하지않고 잠수타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서진-김정은 간의 이야기를 김정은이 직접 방송에서 떠벌리고 다녔는지는 모르겠고
    애초에 연예계 떠돌아다니는 루머들은 믿지도 않지만..
    유명인이든 아니든간에 둘 만의 있었던 연인간에 일들을 다른 사람들한테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고, 본인이 피해자인양 구는거 전혀 보기좋게 안보입니다.;;;;

    설사 둘만의 그 소문들이 사실이라고해도 남의 사생활 몇 년째 울궈먹는 대중들도 이해안갑니다.

  • 31. 이서진욕할거도없어요.김정은도 방송서잘못떠들고
    '13.7.20 10:28 PM (211.36.xxx.81)

    현실에선 아름다운 이별이란 있을수없어요
    만나서 헤어지던 문자로헤어지던간에 끝은 좋은기억일수가없는게 이별아닌가요?

  • 32. ...
    '13.7.20 10:41 PM (1.232.xxx.24)

    전 이서진 별로에요
    별로 착한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예전에 그 모 여배우 전남편...백화점 기업 사장인가 그사람이랑 친한거 같던데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이 다 별로거든요..

  • 33.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았다.
    '13.7.20 11:48 PM (125.176.xxx.188)

    ....의 앞뒤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당사자들 아니면,
    두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죠.

  • 34. ,,,,
    '13.7.20 11:50 PM (49.1.xxx.136)

    이서진은 비매너에 멍청이고, 김정은은 여우죠.
    전국민이 다 알게 떠들썩하게 사귀었는데, 둘이 잘 어울린다가 대세였어요. 그런와중에
    갑작스럽게 결별한다고한다면 여러모로 김정은한테 불리한 상황 - 그 루머가 사실이었나보다, 성형한 얼굴이 징그러웠나보다 등등 뒷말이 많이 나올상황이었던거죠. 김정은이 안그래도 비매너에 빡쳤는데
    얼른 언론에 먼저 수쓴거죠. 이서진 찌질이로 만들어버려서 김정은은 국민호감 이미지 그대로 고수해서
    드라마나 시에프 잘 나오고, 이서진은 그 이후에는 아무래도 쩌리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아직까지도 좀 활동이 미진하죠.

  • 35. 진심
    '13.7.20 11:52 PM (121.139.xxx.11)

    궁금해 그러는데요.
    이서진 김정은이 헤어지는데 문자로 통보했다는 얘긴 어디서 나온거랍니까?
    김정은이 어느 인터뷰 에선가 한 이야긴가요?
    이서진 팬도 아니고 몰라서 묻습니다요.

  • 36. 엄청많아요
    '13.7.21 12:17 AM (109.84.xxx.115)

    어떤 상황에선 문자로 헤어지진게 가장 최선의.방법일수도 있고요.

    구글에서 그 여배우나 한번쳐보고 말씀들 하세요 에휴... 연예인 사생활에 일반인이 예의 어쩌고 할 필요가 없어요.

  • 37. ...
    '13.7.21 12:28 AM (49.1.xxx.136)

    김정은이 기자회견해서 성토했어요.
    어디에선가 이서진과 김정은이 결별했다고 소문이 흘러나왔거든요.
    아마도 소속사끼리 만나서 어떻게 정리하고, 어느시기에 표명할지 정해야하는데 먼저 흘러나와서
    더 쎄게 나온듯해요. 암튼 연예계에서 오래 버틴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듯 해요.

  • 38. 도대체
    '13.7.21 12:35 AM (203.142.xxx.161)

    김정은 원래 좀 권력있는 집안 여식이라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스폰서, 몸로비 루머는 한 번도 못봤네요.

    결혼적령기 여성과 오랫동안 공개연애하고 문자 통보... 내가 김정은이라면 빡칠듯.

    이서진은 사귄 게 드러난 여자만 아나운서, 여가수, 여배우~ 모두 톱급. 이 정도면 여성편력 의심 안 할 수가 없네요.

  • 39. ...
    '13.7.21 1:01 AM (211.178.xxx.163)

    전혀 헤어질 내색 없다가 갑자기 문자로 뒤통수 친 격이었기 때문에 욕 먹는 거죠.
    연예인들 대부분 스케줄 상 바쁘다는 핑계로 소원해지다가 기사 날 때쯤이면
    사실 헤어진 지 좀 됐다, 이렇게 되잖아요.
    이서진, 김정은은 공식석상에서도 보이고 아주 잘 지내다가 갑자기 그렇게 됐어요.
    오죽 했으면 녹화 도중에 자기 망신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말문이 막혀 울었겠어요.

  • 40. 글쎄..
    '13.7.21 2:09 AM (58.143.xxx.97)

    남의 얘기는 당사자 코앞에서 봐도 잘 모르는 거고요. 특히 연예인은 더더욱.
    나와 내 남편이 싸웠다, 그럴 때 가까운 시댁 식구 친정 식구 친구들이 그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죠. 다들 자기 입맛대로 이해하고 니가 잘했네 쟤가 잘했네....

    다시 말해 '문자로 이별통보'라는 한 가지 팩트만 갖고 다들 짐작하는 건 소설쓰는 거랑 다를거 없다는 거죠.
    저 소설 잘 쓰는데.... 이 팩트만 놓고 김정은이 완전 피해자인 소설도, 이서진이 완전 피해자인 소설도 얼마든지 잘 쓸 수 있거든요. ㅋㅋ
    김정은 입장의 소설은 나올만큼 나왔는데 로맨스 소설에 여자가 관찰자이자 화자여서 그런가 이서진 입장의 소설은 별로 안 나오네요.
    이를테면 이서진 입장에서 왜 반박을 안했을까.... 보통 사람들은 억울하면 반박할텐데 아니니 반박 안했다고 하겠지만, 매너 있어 반박 안하는 상황도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헤어진 여자한테 마지막 예의로 피해자 자리 넘겨주고 자기가 가해자로 끝내는 소설도 얼마든지 쓸수있죠.
    하지만 전 안 쓸 거예요. 그들은 실제 인물이니까요. 소설 주인공이 아니라.
    그러니까 이런 얘기엔 관심 끄는 것이 정답인 거예요.

  • 41.
    '13.7.21 3:30 AM (112.171.xxx.77)

    눈치줬다기보다 헤어지자라는 말 못 꺼내고 찌질한 경우의 사람들이
    뜬금없이 잠수타고 문자로 이별통보
    이제 마음 떠났으니까 헤어지는 불편한 상황이 싫고
    그리고 나중에 외로워지면 그 상대 다시 만나볼까하는 여운 남기려고
    그런 짓 하기도 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런 식으로 이별하는 남자건 여자건
    다른 상대랑 만나고 헤어져도 똑같은 식으로 상대방 버리고
    이유라는게 이제 헤어질 거니까 자기감정만 상하지 않고 편하겠다는 이기적인 심리죠
    마음이 식었다고 해도 상대에 대한 연민 있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데 함부로 버리고
    그리고 이서진에 대한 관심도 없지만 김정은 진행하는 프로에 이효리가 나왔을 때
    같이 술 마시자고 하면서 서로 할말 꽤 많을 거 같다고 서로 웃으면서 말하는데 묘하긴 했어요

  • 42. ㅁㅁㅁㅁㅁ
    '13.7.21 5:19 AM (121.188.xxx.90)

    문자통보 내용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연예부기자가 김정은의 최측근에게 들은 정보를 가지고 기사를 쓴거에서 부터 시작된거같네요.;;
    그 최측근의 말이 신뢰할만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김정은은 이별의 심경에 대해서만 기자회견을 했고
    이서진은 결별 보도 이후 하고싶은 말이 있기는 했지만 입을 다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아예 심경이나 결별이유등에 대해 언급을 일절 하지않겠다고 결별 한참 후에 인터뷰를 했더군요.

    근데 어디서는 문자로 통보했다.. 어디서는 전화로 통보했다.. 기사들이 죄다 중구난방..;;
    암튼 연예인들은 연애하기 정말 피곤할듯합니다.
    그들만의 일은 그들만이 알텐데말이죠.

  • 43. 비매너죠
    '13.7.21 8:05 AM (121.147.xxx.151)

    대한민국 온천지 사방에 둘이 사귄거 모르는 사람이 없게끔

    떠들어대고 다닌 것도 부족해 결혼할 거처럼 굴다가

    하루아침에 문자로 헤어지자고 말해놓고

    자신은 잠수타고

    여자보고 니 알아서 너 혼자 욕을 쳐먹든지

    맘대로 하라고 여자 혼자 던져놓고 뒷구멍에 빠져 있는 인간

    그게 인간이 할 짓입니까?

  • 44. 둘만 아는 일인데
    '13.7.21 8:33 AM (115.161.xxx.162)

    둘 사이 일을 우리가 어찌 아나요 ㅋㅋ
    이서진 그닥 호감은 아니나 이런 것까지 논란 대상이 되네요 ㅋㅋ
    근데 저도 진심 매너 좋게 헤어지는것은 어떤 건지 궁금요
    이별 통보도 해보고 받기도 했으나 매너좋았던 걸로 기억나는 일이 없어요

  • 45. 12
    '13.7.21 9:28 AM (203.226.xxx.100)

    헤어질때도 정떨어지게 매몰차게 굴어야한다고요.그래도 얼굴 마주보고 해야죠.
    문자이별통보는 그 사람은 존중하지 않고 자기 안위만 생각해서 상대방 무시하는 처사죠.
    이혼도 문자로 받으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그것 소통이 아닌 일반통행이죠. 이별당하는것도 힘들텐데..상처에 소금뿌리는 악랄한 행위죠.

  • 46.
    '13.7.21 9:33 AM (58.236.xxx.74)

    사귀면서 않맞아서 몇번 싸우며 이별하고
    남자는 그길로 이별이라 생각하는데
    여자는 그걸 사랑싸움이라 생각하더군요 2222222222

  • 47. 어떤 이별이든 양쪽이 함께 만족하기는 힘들죠.
    '13.7.21 11:17 AM (61.106.xxx.201)

    사귀면서 않맞아서 몇번 싸우며 이별하고
    남자는 그길로 이별이라 생각하는데
    여자는 그걸 사랑싸움이라 생각하더군요 33333333333

  • 48. 예전에
    '13.7.21 11:34 AM (112.150.xxx.66)

    잠깐 만나던 사람이 잇었는데
    좀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학교도 서성한 중에 하나였고
    집도 잘 살고
    공부도 잘 해서 설대 셤 쳤는데
    두번이나 떨어져서 다른 학교 갔었더랬죠.
    뭐 그닥 나쁜 조건도 아니었는데
    열등감이 심한 편

  • 49. 에고
    '13.7.21 11:38 AM (112.150.xxx.66)

    스맛폰이라 짤렸네요.
    암튼 간간히 열등감이 보였는데
    나중에 이별통보를 삐삐음성메세지로 보내더군요.
    것도 자기가 전달도 못 하고
    여동생한테 시켜서
    여동생이 나레이션 하 듯 이별편지를 읽더라구요.
    진짜 상찌질했어요.
    이 시점에서 헤어진 게 정말 다행인 듯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ㅋ

  • 50. 이서진...
    '13.7.21 1:04 PM (122.35.xxx.66)

    엊그제 꽃보다 할배를 보니 성격 딱 나오던데요..

    할배들 가방을 문 앞까지 올려놓기는 하엿지만 방에 넣는 것은 카메라 맨에게 하라고 헀어요.
    자막은 배려심이 많은.. 이서진. 이라고 나왓고, 이서진은 의아해 하는 카메라 맨에게 '할배들이
    자기가 무거운 가방 들고 오면 미안해 할까봐..'라고 헀지만..

    실은.. 그 전에 너무 작은 방을 예약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민망해 했지요.
    가방이나 그 방에 들어갈까 걱정헀고요. 덩치 큰 가방이 들어가면 꽉 찬다는 것을 아니 자기가
    작은 방 예약한 것이 더 민망해 지는 상황이 되느 것이고.. 그런 상황을 맞닥뜨리기 싫으니 자기는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빠지고 카메라 맨에게 문 앞에서 가방을 넣게 한 거더군요...

    저런 사람들 꽤 많지요...
    예의 바르고, 점잖고 남 생각해 주는 것처럼 굴지만 실은 자기 만족이나 이기적인 경우, 책임 회피하고
    피곤한 상황에 맞서기 싫은 사람들이요..

  • 51. 이서진...
    '13.7.21 1:06 PM (122.35.xxx.66)

    물론 장점도 있겠지만... 불편한 상황에선 마치 상대를 배려하는 척, 상대를 위해서..
    네가 원하니까.. 라는 말까지도 하면서 자기는 피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을 것 같습니다.
    겉으론 갈등 상황이 안보이니... 대체로 예의바르고 착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구요..

  • 52. 오솔길0070
    '13.7.21 1:46 PM (175.115.xxx.155)

    헤어짐에도 기본 매너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시작 만큼 마무리 중요하지요.
    이유가 무엇이든 본인이 좋아서 만남을 한 이상...헤어짐에도 최소한의 배려가 있어야지요.
    최소한 한번은 만나서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도 상대가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모를까..
    이별 통보가 기쁘고 즐거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성인인데 불편하고 싫어도 그간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는 갖추는게 좋아 보이네요.

  • 53. 순이엄마
    '13.7.21 1:56 PM (125.183.xxx.51)

    전 생각이 좀 다른게님 댓글을 읽으면서 나의 이별과 오버랩 되어 얼굴이 뜨겁고 화가 나기도 하네요.

    그 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눈치를 줬는데 내가 눈치채지 못한건 아닌가 하면서 말입니다.

    연락이 뜸해지고 기다림에 지쳐갈때, 여전히 나는 그를 사랑하는데도 그 사람이 다른 곳을 보고 있는듯 할때,

    그저 가볍게 만난 사이가 아니었기에 그렇게 힘들수가 없더군요. 차라리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 주길

    기다리면서 그렇다고 내가 먼저 확인할 용기와 각오가 안되어 있기에 힘들었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참, 문자나 편지나 만나서 얼굴을 보거나 어떠한 형태로든 끝은 알려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잔인하지 않죠.

  • 54. 그들만의
    '13.7.21 3:27 PM (78.8.xxx.148)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요....

    김정은 측의말만 듣고 이서진은 침묵하고 있으니....이서진도 똑같이 김정은 처럼
    나불거리고 방송나와서 울고 그래야...좀 동등한 입장에서 봐주려나...

    여튼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요,,,

    살다보니 내 사정도 모르면서, 내 얘기를 쉽게들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어떤사람과 일이 생겨도 ...나는 구차하고 욕하고 다니기 싫어서 입다물고 있는데..
    상대방은 여기저기 전화해서 일일이 다 얘기하면서 자기편 만들고...

    나도 가끔 전화해서 여기저기 사람들 욕하고 그러고 살아볼까해도 그렇게 안살아지더라구요.
    속상하고 억울해도 혼자 해결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러니...남들이 내 사정을 남의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데...좀 그래요....

    그러다...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한두명을 만났을텐..정말 천금 얻은 마냥 기뻐요....

  • 55. ..
    '13.7.21 3:44 PM (121.128.xxx.63)

    전그냥 문자고 뭐고 없이 서로 연락없이 헤어졌어요..
    나쁜감정도 없어요..
    지금도 가끔생각나는것보면... 아마 그남자도 가끔제가그리울거라 생각합니다..
    이서진 전 나쁘다고 생각진않습니다.
    김정은 임신시킨것도 아니고 남녀란 사귀다 헤어질수있다고 봅니다.
    일반사람들 한번에 결혼 다 골인하던가요?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383 남의 집에 처음 갈 때 뭐들고 가시나요 16 보통 2013/07/20 3,733
276382 일리캡슐 새로나온거 드셔보신분~~~ 4 나라냥 2013/07/20 1,768
276381 무한도전 한의사 좀 이상해졌네요 25 무도 2013/07/20 19,227
276380 (질문)서울에 있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중에서 각각 가장 넓고 물.. 3 마트궁금 2013/07/20 1,757
276379 한국 최고의 드라마 좀..... 69 추천해주오 2013/07/20 5,527
276378 최근 "리버사이드 호텔'부페 다녀오신분~~~!! 4 한강가..... 2013/07/20 2,653
276377 집나와 무작정 ktx타고 대구왔어요ㅠ 11 어쩌죠ㅠ 2013/07/20 4,178
276376 [20일 3차] 부산 촛불, "가장 높은 자리 박근혜 .. 7 손전등 2013/07/20 1,107
276375 학벌과 인성은 상관이 있을까요? 17 물음표 2013/07/20 5,170
276374 운동한지 몇시간이 지났는데 몸이 뜨거워요 1 왜그럴까요?.. 2013/07/20 1,212
276373 초딩 남자얘들 시계 2 ... 2013/07/20 930
276372 성령받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분만 댓글 달아주세요 31 질문있어요 2013/07/20 5,057
276371 손연재 에그타 피자 맛있어요? 11 연재엄마 2013/07/20 3,315
276370 PC 추천 1 ... 2013/07/20 764
276369 부동산법 잘 아시는 분 1 세입자 2013/07/20 672
276368 새티비 배달 주문했을경우 기존 헌티비는 무료수거해가나요? 1 da 2013/07/20 1,236
276367 자기 얼굴은 잘 모르지 않나요? 7 궁금 2013/07/20 2,578
276366 아이들이 안맞아서 절친부부와 멀어지게 생겼어요~ 70 아이문제 2013/07/20 14,107
276365 오늘 무한도전은 진짜 사나이 코스프레 같네요 20 그나저나 2013/07/20 4,405
276364 부산분들 엄청 모여 계시네요. 촛불문화제 함께 봐요^^ 6 생중계합니다.. 2013/07/20 1,102
276363 꽃보다 할배 볼수있는 3 Funkys.. 2013/07/20 1,714
276362 전세자금대출후 계약서를 은행에서 갖고있어요 2 ? 2013/07/20 6,168
276361 크럭스 샌들은 대체 어디에서 사나요?? 5 여름샌들 2013/07/20 2,809
276360 lsd는 이전 단계와 어떻게 달라지나요? 정상어학원 2013/07/20 728
276359 안방 TV가 고장났어요.. 중고 TV 사도 될까요? 5 .. 2013/07/2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