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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수학영어 5등급이라네요

등급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3-07-20 16:50:51
헉!
공부를 열심히 하는거는 같은데 헉!점수는 50점대이고 5등급 맞았데요.머리가 띵하고 잠만오네요.학원도 안다니고 구몬학습지와 인강만 듣는거같은데 역시나 실망을 안겨주네요
과외해도 반타작안되는 점순데 아이구 한숨만 나오네요
5등급에서 올라갈라면 과외만이 답인가요?
숨이 막히네요...
돈은 없구 뒷바라지할 능력도 안되고요...
가슴이 아프네요
IP : 112.149.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니안
    '13.7.20 4:54 PM (223.62.xxx.179)

    열심히 안하는겁니다. 아니면 머리가 안좋던가요.

    솔직히 공부하는 법을 몰라도 열심히했는데도 그정도 나오긴 힘들죠

  • 2. 내신인가요
    '13.7.20 4:55 PM (125.178.xxx.170)

    아니면 모의고사인가요? 만약 빡센 학교에서 내신이면 뭐 어쩔수 없다지만 평준화고등학교에서 내신이면 공부 안하는거네요. 학원다닐 형편 안되면 이비에스 인강이라도 열심히 들으라고 하세요.

  • 3. ..
    '13.7.20 4:57 PM (118.221.xxx.32)

    과외고 학원이고 아이가 안하면 소용없어요

  • 4. 인강
    '13.7.20 5:01 PM (112.149.xxx.74)

    인강도 들아요~이건 내신 등급이고요
    자기가 학원안다니고 스스로 한다길래 맡겼는데 역시나입니다
    공부양이 초등생보다 적어요
    야단쳐도 저모양이고 상관마라예요
    헉~지인생 지가 산다입니다
    머리도 나쁜것들이 공부도 못해서 속 터집니다
    말도 안듣고 ~전 참 우울해요
    맨날 스맛폰만 만지작거려요

  • 5. 루니안
    '13.7.20 5:03 PM (223.62.xxx.179)

    말이 인강이지 90프로 딴짓하고 있죠

  • 6. 인강
    '13.7.20 5:05 PM (115.140.xxx.99)

    듣기전 미리 공부하라하세요.
    공부하고 인강 듣는거에요.
    수학도 미리 풀어보고 인강듣기.

  • 7. 신경쓰라했더니
    '13.7.20 5:07 PM (112.149.xxx.74)

    눈을 부라리며 저보고 일등급 맞아오랍니다.제가 뭐라하면
    딸년들인데 문 부시고 물건부시고 ~
    중딩때는 학교그만둔다해서 속태우고 울게 만들더니 지금은 공부안해서 한 걱정입니다
    참 복없는 사람이네요.고1.2인데 정말 답 안나와요

  • 8. ...
    '13.7.20 5:13 PM (118.221.xxx.32)

    일반고에서 오등급이면 공부 안하는거죠
    공부하란다고 눈 부라릴 정도면 그냥 님이나 편하게 두세요 괜한돈 쓰지 말고요
    어차피 잔소리 해서 조금더 하나 안하나 4-5등급일텐데 대학가는건 별 차이 없어요
    조용히 고등학교 졸업이나 하게 두세요

  • 9. 공부 안 되는 애
    '13.7.20 5:15 PM (120.142.xxx.42)

    공부로 잡지 말고 그냥 그 돈 모아서 장사나 하게 하심이 어떨지요.

  • 10. ......
    '13.7.20 5:28 PM (175.223.xxx.187)

    고1이면올라요
    이년남았는데과외붙히세요
    대학생 안되구
    경력많은분
    대학보내곤 지돈으로 벌어다니라하세요

  • 11. ......
    '13.7.20 5:30 PM (175.223.xxx.187)

    저라면 딱 이년 알바해서 영수 과외 붙힐거예요
    합해서 백만원짜리로..
    엄마 고생하는거보면 저도 열심히 하겠죠

  • 12. 안그래도
    '13.7.20 5:42 PM (112.149.xxx.74)

    바쁘게 알바해서 과외했었어요
    고2큰딸은
    수학 30점 그리고 올린게 35점이더라구요
    몇번씩이나 타이르고 다독여도 그모양예요~
    고1작은애는 학원과외안한다해서 공부한게 이 점수고요
    마음을 비우긴했는데 완전히 내려놓기엔 가슴이 아프네요.나보다 좋은인생살게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인데 몰라주니 답답하고 속상해요

  • 13. ...
    '13.7.20 5:46 PM (58.120.xxx.232)

    저도 고1 딸 엄마에요.
    어제 성적표 가져왔는데...
    그냥 한학기 동안 고생 많았다고 등 두드려주고 말았습니다.
    이미 나온 등급 어쩌겠어요.
    중학교때 학교 안간다고 그리 속태우더니 고등학교는 그냥 즐겁게 다녀서
    그거에 감사하고는 있지만 부모라 가끔 속에서 불덩이가...

    원글님 우리 션한 냉커피 한잔씩 하고 그냥 지는 지 인생 살아라 합시다.

  • 14. 저도요
    '13.7.20 6:04 PM (221.162.xxx.139)

    어쩜이럴까? 전체석차 딱 중간이네요 ㅜ
    5등급애들은 어떤대학가서 졸업하고 뭐하나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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