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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렌트하는 유럽여행 정보 공유해 주세요...

여행은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3-07-20 14:16:22
남편의 실직으로 몇 년간 힘든 상황을 겪고 새로운 사업으로 안정을 찾게 되어 
가족의 정신적인 충전을 위해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가을에 군대가는 아들이 있어서 함께 추억도 쌓을 겸 해서요.

8월초에서 20여일간 예정으로 차를 프랑크루르트에서 렌트해서 캠핑하며 다닐 계획인데,
유랑이나 유빙을 보니 관광객 대상 소매치기나 차를 파손하고 도난을 당하는 경우가 흔해서 주차의 문제,익숙치 않는 도로 교통 범칙금도 걸리고...
계획이 철저히 짜여진 장소와 일정대로 움직이는 여행보다는 맘가는대로 편하게 하는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해서
렌트와 캠핑을 선택한건데 이십여일을 이렇게 지낼 생각을 하니 좀 자신이 없어집니다 ㅠ...

뉘른부르크,프라하,빈,짤즈,베네치아,밀라노,인터라켄과 주위 마을 함께 돌다가 아들은 혼자서 7일정도 파리,베네룩스로 가서
여행하고 저희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지역과 지중해에서 보내다가 위로 올라가 만날 계획입니다.

마일리지도 보태서 비교적 알뜰히 티켓팅했고 아침 저녁은 직접 해먹을 생각으로 밥솥 필수라고 해서 챙기고,
석회수인 물때문에 브리타정수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경찰들은 고작 분실서류작성 해주는 역할이라고 하는데 캠핑장이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다녀도 되는지...
사업용인 노트북의 분실이 가장 걱정이 되네요.

저희처럼 자동차여행을 다녀오신 경험의 조언과 
유명유적이 아닌.. 유럽여행중 가장 멋진 경험과 추억들을 듣고 싶어요 .^^





IP : 211.215.xxx.1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20 2:30 PM (182.215.xxx.204)

    일단. 취사를 하실 수 있는 숙소로 예약하신건가요? 아니시라면 전기밥솥이나 라면은 제발 참아주세요 호텔객실 취사도 자동차 범칙금과 같아요 안걸리면 문제없지만 걸리면 정말 머리아파집니다... 정 한식이나 해먹는 식사를 원하시면 냄새 안풍기고 최소한으로 때울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해보세요 검색하시면 팁들이 넘쳐납니다.
    불법주차 조심하시구요 도로마다 계속 제한속도가 바뀌어요 절대 과속 하지마세요 뒷수습이 스스로 될만큼 능숙하시면 모르겠지만요.. 주차요금 조금 아끼려다 아주 복잡해져요. 숙소 잡으실 때 주차요금이나 주차가능여부 꼭 확인하시구요. 차안에 보이게 귀중품 두고 다니는 건 갖고가라고 하는 거랑 같죠~ 큰 카메라 메고 밤길에 돌아다니거나 바지에 불룩 지갑 보이게 넣고 다니는 것 손에 핸드폰 덜렁덜렁 하고 다니는 것.. 조심하시구요 여권사본과 최소한의 비상금은 따로 두시길 바래요 .. 운전시 국제면허증은 반드시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 분실대비 해서 복사본 두시면 유사시 도움은 될거에요....
    대부분의 것들은 우리나라에서와 다르지 않다고 봐요 가장 큰 차이점은 우리가 그 곳에서 위기관리 대응이 안된다는 점이죠. 남들이 그리 했다해서 나도 해도되는건 아니에요 다른분들 여행기나 경험담에서도 잘 걸러 이해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 바래요~~

  • 2. ㅇㅇㅇ
    '13.7.20 2:33 PM (182.215.xxx.204)

    그리구 식사를 해드시는 게 생각만큼 싸지 않을 수가 있어요 다들 빵 사서 샌드위치 만들어먹는 덴 이유가 있지요^^ 과일이며 야채 빵 같은거 싸거든요 가지고ㅜ다니면서 먹기두 편하구요.. 참고하시구요 물도 마찬가지. 차로 다니시면 대용량 물 구입하시면 비싸지않아요 물 종류가 여러가지니 구입시 잘 보시구요(생수,정수물,탄산유무등)

  • 3. 여행은
    '13.7.20 2:55 PM (211.215.xxx.172)

    ㅇㅇㅇ님, 정성스런 글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는 절약모드로 숙소는 캠핑장에서 보낼 계획이에요.각 나라 교통수칙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과속등 범칙등이 가장 신경써야 될 부분이군요.그리고 주차문제..;;
    괜찮다는 말도 있어서 자유 여행을 위해 캠핑장예약을 하지 않고 가는 상황이라 성수기에 자리가 있을지 염려도 됩니다. 여행중 가장 설레이게 했고 즐거웠던 경험도 알고 싶어요...

  • 4. 구라파
    '13.7.20 3:03 PM (223.33.xxx.110)

    차는 늘 낮에도 라이트를 켜야하는점
    네비게이션이 우리나라랑 많이 틀리고 각국언어로 해야하고 주소지를 넣어야하는점..
    네비게이션 숙지가 처음부터 힘들 수 있으니
    차를 건네받을 때 네비게이션에 대해서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 5. ^^
    '13.7.20 3:19 PM (58.148.xxx.146)

    저희 가족이 2년 유럽 캠핑 다녀왔어요.
    프랑크프르트에 렌트해서 오스트리아 스위스 다녀오고 다음해에는 노르웨이 덴마크 캠핑다녀왔어요.
    프랑크프르트에 한인마트 있어요.이름이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거기서 물사고 가스사고(버너에 코펠들고갔거든요) 김밥사서 이동중 식사하고 독일은 가는 길에 휴게공간이 있어서 라면 끓여먹었어요.
    쌀도 10킬로 들고가서 다해먹고 빨래는 캠핑장마다 잘되있어서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그런데 캠핑장은 예약하고 다녔어요.
    함브르크에 그냥 갔다가 자리없다고 해서 완전 난감..
    그래서 에탑호텔 간신히 잡고 잔적이 있어서 저희는 떠나기 전 다 예약하고 갔어요.
    캠핑장이 시내랑 주로 떨어진 곳에 있어서 야경이라든지 시내구경을 낮에 해야하는 단점이있어요.
    그래서 올해는 그냥 호텔 잡고떠나요.
    이태리는 가보지 못해서 잘모르지만 유럽은 캠핑장 시설이 정말 잘되있어요.
    저희가 가본곳중에 인스브르크 캠핑장이 최고!!
    정말 물어물어 산을 넘고 갔는데 엄청 좋았답니다
    식사는 밥 다해먹고 스위스에 쿱이라는 마트에 가면 간단 초밥 종류 식사도 있어서 급하면 사먹고 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캠핑 강추하는데 아무래도 2년 연속 다녀오니까 짐도 장난 아니고 제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호텔방보다 자유롭고 낭만적이고 좋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6. ..
    '13.7.20 3:32 PM (78.8.xxx.148)

    겁먹지 마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이태리프랑스체코헝가리 조심하세요...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좀 나아요...그래도 항상 조심하시고.. 함부로 아무한테나 사진찍어달라 하지마시구요..스마트폰 사진기 여권 돈...아차하는 순간에 없어집니다.그러니 그것만 잘 챙기시면 되요.


    네비에서 나오는 속도 준수하시고 다니세요...국경넘어갈때 속도 팍팍 줄어드니 조심하시구요.

    8월이면 그래도 한풀 꺽이는 성수기이니 좀 나으리라 생각되네요..

    렌트카하실때 보험까지 같이하시니 넘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노트북 중요내용은 한국에 복사해 놓고 가시면 좋겠네요.

    주차비아끼실 생각하지마시고 정식주자창에 돈 넣고 주차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차티켓은 항상 앞 창문에 보이도록 놓으시는것 잊지마시구요.

    20여일이면 그냥 생수 몇통 사서 다니시는게 더 편하실거 같아요...no gas 로.


    유럽은 우회전 차량신호가 있어요...우리와 달리...

  • 7. 여행은
    '13.7.20 3:44 PM (211.215.xxx.172)

    구라파님,네비게이션이 렌트여행시 가장 중요한데 저희 남편은 그냥 핸폰 앱 깔아서 할 수 있다고 자신있어 하는데 여간 불안해요.여기서도 지방만 갔다오면 범칙금 날라오거든요..

    ^^ 님 글을 읽으니 즐거웠던 가족 캠핑여행이 그대로 느껴지네요.아..쌀을 가져가야 되는데 미처 생각치 못하고 있었어요.라면,김밥,쿱마트..기억합니다.
    인스부르크에서 보는 알프스 좋다고 하는데 멋진 추억으로 가지고 계시는군요...캠핑예약을 하지않아 젤 마음이 걸리네요...^^ 님께서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 8. 여행은
    '13.7.20 4:08 PM (211.215.xxx.172)

    // 님,캠핑장 자리가 없을 경우 유명지에서 거리를 두고 찾아 보면 있지 않을까 그냥 막연히 생각하는게 갑자기 무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탐탐이 빌리는 곳도 있나요..

    .. 님,조목조목 조언들 감사드립니다.생수 대량으로 몇 개 사는게 나을 것 같군요. 자국나라에 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관광객 치안을 도외시하는 그곳 나라들 이해가 안갈 뿐. 트렁크에 넣어두고 도시관광을 할 것 같은데 유리창을 부숴서 가져가니...;;

  • 9. //
    '13.7.20 4:29 PM (119.149.xxx.210)

    차 예약할 때 네비게이션 있는 차가 훨씬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여행과 지도'라는 사이트에서 탐탐이 예약해갔어요. 탐탐이는 받으셔서 여기서 숙지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네비게이션과 친해지는 것도 시간이 좀 필요하니까요. 저희는 구글앱하고 탐탐이하고 같이 사용했어요.

    보험은 슈퍼카바로 들었어요. 만일 차를 도난 당하거나 공장에 들어갈 경우 금방 새차가 나오는 걸루요. 좀 비싸긴 하지만 다니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 10. 미카엄마
    '13.7.20 4:57 PM (117.111.xxx.200)

    작년에 렌트해서 두달반동안 여행했어요. 물은 마트에서 2l짜리 6개묶음으로사서 차에 실고 다녔구요.쌀도 마트마다 다 팔긴하는데 동남아쌀이 주류라서 우리가 먹는쌀은 좀 고르셔야해요. 첫번째로 가시는 도시가 어딘지 거기 한인마트 알아놓고 가셔서 가기서 10kg짜리 쌀 사서 아침 저녁으로 해먹으시면 편하실거예요. 요즘은 비행기도 일행으로 합산해서 20kg씩 계산되는게 아니라 개인당 20kg이기때문에 짐도 잘 싸셔야해요. 한짐이 10kg인데 다른짐이 25kg이면 짤없이 추가비용 내야합니다.

  • 11. 여행은
    '13.7.20 5:27 PM (211.215.xxx.172)

    //님 감사합니다.여행과 지도 탐탐이 검색들어갑니다^^ 저희도 슈퍼카바로 하는데 넘 비싸요;그래도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노트북 관리가 큰 고민이에요.

    미카엄마님,와우~두달반동안의 렌트여행..대단한 추억을 만드셨군요.가슴에 남는 가장 큰 여행의 추억은 어떤 부분이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희는 숙소가 아니라 캠핑장 이용이라서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쌀은 꼭 사서 가져가야 되는군요.

  • 12. ...
    '13.7.20 5:44 PM (182.222.xxx.141)

    저 작년에 다녀 왔어요. 프랑크푸르트로 들고 나고 했구요. 탐탐이 빌려 가시면 한국어로 나오니까 훨 낫구요. 그 탐탐이를 주차할 때 꼭 떼어서 들고 내리셔야 합니다. 심지어 거치대 떼어 가려고 유리창 깨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주차 요금 계산할 때 모르면 지나 가는 사람한테 물어 보세요. 그리고 길이 좁고 밤길 어두우니 조심하시구요. 칸 야영장 좋았구요. 조금만 늦으면 마켓 다 문 닫아요. 그 점 유의하시길.
    프로방스 너무 좋았어요. 유명한 곳 보다 조용한 시골이 더 좋았구요. 미리 구글 로드맵으로 다 찾아 보시고 캡쳐해서 가시면 길 찾는 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해 보니 자동차 여행이 짐 안 들고 다녀서 좋긴 한데 낯 선 곳 운전 ㅅ

  • 13. ...
    '13.7.20 5:45 PM (182.222.xxx.141)

    스트레스도 있고 주차 문제나 그런 게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다시 버스 여행으로 다녀 왔네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즐기시길..

  • 14. 여행은
    '13.7.20 6:03 PM (211.215.xxx.172)

    ...님,저희와 일정이 비슷^^ 프로방스 지역 좋은 느낌 받으시고 오셨다니 기대되는데요.유명유적보다는 한적한 시골풍경과 사람살아가는 모습등이 느껴지는 시장..등이 더 설레이네요.감사해요...

  • 15. 리사
    '13.7.20 6:36 PM (183.107.xxx.97)

    렌트하면 거의 새차고 내비가 기본으로 있을것 같아요. 가민 가져갔는데 프랑스에서 렌트한 차에 장착되어 있어서 두개를 같이 썼어요. 트래픽 때 좋더라고요. 밥솥이 유럽에 맞는 건가요? 확인해보시고 , 저도 밥순이라 해먹는 것 좋아하는데 빵.치즈.우유. 고기등이 다 맛있어서 간단히 만들어먹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16. 호박감자
    '13.7.20 10:16 PM (118.36.xxx.98)

    유럽이나 미국쪽 막연하게 캠핑여행 생각했는데 댓글 통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7.
    '13.7.20 10:19 PM (14.52.xxx.73)

    다들 대단하셔요.
    미국에서 렌터카로 대륙횡단은 해봤는데도 유럽은 엄두가 안났는데. 좋은 정보 잘받았습니다 :-)

  • 18. 베를린
    '13.7.21 6:14 AM (93.228.xxx.204)

    독일에 머물면서 두달째 여행중이예요. 베를린에서 출발 프라하 체스키 짤쯔브르크 인터라켄 퓌센 렌트해서 다녀왔어요.하노이 함부르크 뤼벡 독일국내 여행도 했구요. 프라하에서는 교통경찰들이 온갖 구실을 붙여 스티커 발부하고. 부르는게 값인 범칙금부과합니다. 외국인 렌터카차량은 백프로라 보셔도 될듯..주차기계에서 꼭 영수증발급받아 앞면에 놓고다니셔야합니다. 잠깐불법주차했다가 쇠사슬에바퀴묶인차 여럿봤습니다. 호텔에서도 주차장비용 받습니다. 다니는 나라 마다 고속도로 진입직전에 비겟이라는 통행료스티커발급받아 차 유리 앞오른쪽에 부착하고 다녀야합니다. 5개국을 넘나들면 5장 주르륵붙이셔야합니다. 독일디역은 무료고 스위스는 엄청비쌉니다. 프라하는12, 스위스는 40유로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미부착진입후 경찰단속에 걸리면 손해가크니 꼭 붙이세요. 독일 아우토반은 속도무제한이나 진 출입로에는 규정속도있으니 조심하세요. 체코지역에서 네비가 오작동해서 엄창 고생했습니다. 우리나라 네비랑비교하년 실망스럽습니다. 네비만믿지말고 지도 꼭 지참하세요. 규정속도 감시카메라 절대 안알려줍니다.

  • 19. 베를린
    '13.7.21 6:15 AM (93.228.xxx.204)

    하노이->하노버

  • 20. VERO
    '13.7.21 8:15 AM (223.62.xxx.61)

    차렌트로 하는 유럽여행, 생각도 못해봤는데...원글님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원글님,댓글님들 감사드리고 즐거운 여행되시긴

  • 21. 여행은
    '13.7.21 11:14 AM (211.215.xxx.172)

    리사,저는 님 감사합니다.되도록이면 밥대신 샌드위치 활용해야 겠네요^^
    베를린님, 독일에 머물며 두달째 유빙중이시군요.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번의 좋은 경험들이 삶을 더 풍부히 해줄거라 생각해요.스위스는 가난이 한이 맺혔는지 알프스를 돈을 벌어들이기 위한 수완이 악착같다는 생각을 했어요.이제는 부유해져 좀 세계자연유산으로 배려하여 약간이라도 가격들을 다운시킬 수 있는데도 욕심이 많다는 느낌이에요.그래서 일부러라도 스위스에서 돈을 안쓰고 싶어 스위스비넷도 구입하지 않고 국도로만 통과하며 다닐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되는가봐요;;. 체코도 관광객들 상대 돈장사 민감하나 보네요.왜그런지 모르겠어요.좀더 아량있게 친절히 대해주면 좋은 이미지로 훨씬 관광객들이 늘어날텐데...
    소매치기,도난등의 범법행위를 단속하지 않는 몇몇 나라들의 이미지가 많이 깍였어요. 저희는 노트북분실이 제일 걱정이고 트렁크에 넣어두고 다녀도 되는지 염려되는데,베를린님은 다행히 불상사 없이 안전여행 하셨는가 싶어요.건강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22. ...
    '13.7.21 3:17 PM (182.222.xxx.141)

    차 유리창만 깨면 트렁크 여는 건 문제도 아니잖아요. 저희는 이 번 코카서스및 그리스 불가리아 여행때 작고 가벼운 나일론 배낭 하나 사서 노트북은 꼭 메고 다녔어요. 중간 중간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검색도 해 가며 다니니 좋았어요....그리고 스위스 국경 들어 갈 때 비넷 값 받고 철썩 붙여 줍니다. 가는 데 마다 계속 표 사고 계산하는 거 보다 전 더 편했어요.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전이냐 카드냐 통행료 낼 때 마다 신경 쓰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알프스 넘어 가실 때 운전 조심하시구요. 프로방스 에서는 고흐드,뮤흐 이런 데가 참 좋았어요. 아침에 베이커리 가셔서 갓 구운 크로아상 꼭 꼭 드시구요. 카페오레와 함께요.

  • 23. 여행은
    '13.7.21 4:49 PM (211.215.xxx.172)

    ... 님, 네~ 베이커리 달려가서 갓 구운 크로아상 꼭 먹을께요~그래서 저희도 배낭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야할까봐요.이번 여행에 그리스 갔다 오셨군요.그리스는 사실 제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인데 일정상 넣지를 못했거든요.
    까마득한 고대에 민주,시민정신을 탄생시킨 그리스를 꼭 둘러보고 싶었는데,다음에 갈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즐겁고 좋은 여행이 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고흐드,뮤흐는 생소한 지명인데 검색 들어갑니다.아를,프로방스,마르세유,칸,니스 등 지중해 지역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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