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미혼 여자 9급공무원준비 늦었을까요?

o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13-07-20 12:00:39
전문대졸에 예술쪽일을하고있는데요 스무살초반부터해온일이지만 할수록 회의감이들어요 미래도불투명하고 뭔가인생에 전환점이란생각으로 공부를해보려는데요 힘들겠죠? 공부잘했던사람들도 힘들어하던데 전공부 열심히해본적이없어서 이제서라도 해보려는데 두려움이 앞서네요
참 한자에 많이약한데 더더불가능하겠죠?ㅡㅜ
IP : 211.234.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0 12:02 PM (121.163.xxx.86)

    9급은 이제 한자 거의 안나오는걸로...

  • 2. ..
    '13.7.20 12:09 PM (218.157.xxx.101)

    학창시절 성적보단 얼마나 절실하냐...가 관건이에요.
    하루종일 엉덩이 붙이고 일년 가까이 매일 공부만 할 각오만 있으심... 근데 영어 기초가 없으면 일년으로는 힘들 수도 있어요.

  • 3. ㅡㅡㅡ
    '13.7.20 12:27 PM (112.168.xxx.80)

    30대면 학창시절 공부했던거 생각하면 안되요
    ㅡ특히 학교 졸업이후 공부랑 거의 담 쌓고 사신 분들은..막상 공부 시작하면 당횡될 정도로 머리가 굳은걸 알게 될겁니다.
    저도 학교 다니고 대학 다닐때 암기 이런거 굉장히 잘했고 이해력도 늦지 않았거든요
    30대에 다시 공부할일이 있어 공부 하는데..거의 10여년을 책을 놔서 그런가..이해도 안가고
    정말 외워지지도 않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이런거 각오 하고 하셔야 되요

  • 4. 행복
    '13.7.20 12:59 PM (203.142.xxx.231)

    겁부터 드리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전문대 예술계시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고만요...
    삼십대면 윗분얘기처럼 머리가 굳어서... 힘드실수도!

  • 5. ....
    '13.7.20 1:13 PM (114.207.xxx.47)

    전문대 예술계시면

    솔직히 학창시절, 특히 고교때 공부 정말 안하셨을것 같은데
    그 재미없는 공무원시험공부가 가능하실까 싶네요.

    만만한게 9급공무원인지 여기만봐도 그거 한다는 사람 엄청많지만
    붙었다고 후기올리는 사람도 못본듯.

  • 6. 필요한건 인내 끈기
    '13.7.20 1:46 PM (116.40.xxx.190)

    저 30살에 합격했어요 2년 빠르면 1년정도 걸려요 절대 어려운 시험아니에요 고등학교과정만 이수하면 누구

    나 붙을 수 있어요 나이가 있어서 암기력은 떨어지지만 이해력은 늘어서 공부하기는 괜찮아요

    일단 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책상에 오래 앉는 연습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공부하는 동안 절대 탈선하거나 한눈

    팔면 안돼요 매일 공부만 해야해요 일요일엔 쉬고요 학원도움도 받고 혼자 힘들면 스터디도 하면서 꾸준히(절대

    강조) 하다보면 합격합니다 힘내세요

  • 7. 윗님!
    '13.7.20 3:34 PM (223.62.xxx.2)

    각 과목별로 반드시 있어야할 책 알려주실수있나요?

  • 8. ...
    '13.7.20 5:19 PM (211.178.xxx.163)

    친척 중에 공무원 20년 넘게 하신 분 있어요.
    병무청 근무하시는데 최근에 9급으로 37세 아가씨도 들어왔고
    장애인 전형으로 50세 넘은 분도 들어왔대요.
    나이 많은 사람들 꾸준히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존 직원들 입장에서도 사회 경험 있어서 센스도 있고
    9급 공무원자리가 얼마나 소중한 지 아는 나이 좀 있는 사람들 들어오면 굉장히 좋다고 했어요.
    본인 의지랑 합격후 만족도가 중요한 거지 나이 자체는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 9. ...
    '13.7.20 5:22 PM (211.178.xxx.163)

    아.. 그리고 전문대 예술대 쪽 나온 사람인데요.
    저 학교 다닐 때 공부 못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희 과, 저희 기수에 소위 말하는 스카이 서성한 졸업자 전부 있었구요.
    (타 대학 졸업하고 오면 특별전형 지원 되는데 특별전형 지원자가 전부 저래서 오히려 더 고생함)

    원글님이 전문예술대 나왔다고 고교 때 공부 안 했을 거란 건 굉장히 좁고 얕은
    시각이란 거 지적하고 싶네요.

  • 10. mizzang35
    '13.7.20 11:27 PM (116.40.xxx.190)

    책 이름을 구체적으로 애기하긴 곤란하고 그 과목에서 제일 유명한 선생님책으로 공부했어요

  • 11. 하세요
    '13.7.21 12:19 AM (211.192.xxx.6)

    제 생각도 9급시험은 좋은 대학 나온 사람보다 얼마나 더 절실하냐에 따라 합격여부가 갈리는 거 같아요.
    전문대중퇴인 오빠가 8개월만에 9급 합격한 경우도 있어요.. 첫 시험에 합격 ^^;
    우선 직장 그만두지마시고, 서점가서 책 한번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443 긴급: 골수검사..(내과 선생님 이시거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 6 까밀라 2013/11/23 3,719
324442 제가 이상한가요? 5 알수 없는 .. 2013/11/23 1,603
324441 남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47 111 2013/11/23 12,495
324440 나정신랑..?! 5 클로이 2013/11/23 1,793
324439 검찰 "국정원, 야당 대선후보 낙선운동했다" .. 6 참맛 2013/11/23 1,855
324438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가는 마을버스가 있나요? 4 마을버스 2013/11/23 2,447
324437 요즘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같이 볼만한 영화 뭐있을까요? 4 영화 2013/11/23 1,817
324436 이직을 했는데 인사팀 직원이 맘에 들어요! 2 좋아 2013/11/23 1,778
324435 박 대통령ㆍ천주교 뿌리 깊은 애증… '퇴진 미사'로 또 냉기류 비판자는 못.. 2013/11/23 1,474
324434 수험생들 이제 수시 거의 다 끝나가죠? 3 수시 2013/11/23 1,436
324433 흙침대 버리고 싶어요 12 ........ 2013/11/23 9,329
324432 남편이 자기죄를 몰라요. 17 밥밥밥 2013/11/23 5,113
324431 패딩 수선되나요? 3 비싸다 2013/11/23 2,249
324430 어떻게 하면 이사할 수 있을까요ㅠ 2 종이 2013/11/23 1,619
324429 [종합]”국정원, 내란음모 제보자 진술서 미리 써놨다” 4 세우실 2013/11/23 1,700
324428 혹시 다음주에 울릉도 여행가시는분들? 1 //////.. 2013/11/23 1,786
324427 허벅지 둘레는 어딜 재는 거죠? 2 궁금 2013/11/23 2,157
324426 겨울옷 10년 입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10 , 2013/11/23 4,981
324425 북악 스카이웨이쪽이었나요? 동락 아시는 분.. 1 삼청동 2013/11/23 1,291
324424 아이들 이불 덮어주다 잠깼어요 ㅠㅠ 6 행복한생각 2013/11/23 1,673
324423 '시국미사' 신부, 박 대통령에 세 가지 질문 6 참맛 2013/11/23 2,085
324422 영화 Flash Dance 재미있나요? 8 ... 2013/11/23 1,335
324421 화장품을 브랜드 섞어써도될까요 6 ㄴㄴ 2013/11/23 2,158
324420 박근혜정부vs천주교,‘21세기 십자군 전쟁’전운 감지 2 참맛 2013/11/23 1,547
324419 성질 나네요‥,진짜 2 크하하하 2013/11/2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