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우스푸어 경매' 사상 최다

참맛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3-07-20 11:01:21

'하우스푸어 경매' 사상 최다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30718111614132.daum


--

아파트들의경매신청 형태별 물건 수를 보면 하우스푸어 문제의 심각성이 뚜렷. 근저당권이나 전세권, 유치권 등 아파트 자체에 대한 담보물권을 근거로 한 임의경매 신청 물건은 1만680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3344건)에 비해 25.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치다.

반면소유자 개인의 채권이 문제가 돼 강제경매 된 아파트 물건 수는 지난해 3577건에서 올해 2527건으로 29.4% 감소했다. 소유자 개인의 채권을 변제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보다 담보대출 상환을 하지 못해 경매로 넘겨진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함께 1·2금융권에서 경매 신청한 수도권 아파트 물건 수도 총 1만5201건으로 역대 최다였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경매를 신청한 아파트는 올해 9492건을 기록,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정대홍부동산태인 팀장은 "금융권에서 아파트를 경매로 넘기는 것은 대부분 담보대출 채권을 회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내놓은 채무조정, 경매유예 등의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하우스푸어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이제 자칭 보수라는 작자들의 허구가 사실로 드러났군요. 아직도 "부동산 투기"에 대한 허상을 꿈꾸는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박통시대의 부동산 투기붐은 노태우의 보통사람들의 시대를 거치면서 중산층의 확산으로 주택공급이 넉넉해지면서 희소가치를 상실하고, 아파트나 각종 주택의 공급이 뒤따르면서 보유가치도 떨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더구나 이전에는 한 발 엎서 뛰면 딱지라던지 등으로 투기수익이 즉석에서 엄청나게 나오곤했지만, 이젠 그 정도 자금여력은 대부분 가지고 있고, 그런 정보도 충분히 아는데다, 각종 규제법규가 있어서 먹은 것도 토해내는 판입니다.


즉, 부동산의 꿈은 이젠 허상입니다. 이제라도 꿈을 깨시고 살 길을 찾으시길. 주어도 없는 사람들의 말만 믿고 최악으로 가는 선택을 또 하지는 마시길.

IP : 121.151.xxx.20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491 나인에서 조윤희 2 아이고 2013/07/20 2,248
    277490 일제시대 근로자 파업구호 ㅋㅋㅋㅋ 3 허걱 2013/07/20 1,178
    277489 아이 친구 한테 보답 하고 싶은데 4 둥둥 2013/07/20 993
    277488 인플란트 170 이라는데 뼈이식은 50 ~100 이라고 하네요?.. 11 안녕사랑 2013/07/20 3,369
    277487 내아이가 왕따를 당했을때..펌글 22 우리딸 2013/07/20 5,509
    277486 골다공증이면 밀가루 금지인가요? 1 REALLY.. 2013/07/20 993
    277485 콘센트 타이머 사용해보신 분 효과 좋은가요? 2 2013/07/20 1,101
    277484 당귀팩 해보신 부운.............. 1 따라쟁이 2013/07/20 2,812
    277483 전라도 여행 문의 드려요... 똥띵이 2013/07/20 740
    277482 JTBC 아나운서 인터뷰 너무 우껴요.. ㅋㅋ 7 ss 2013/07/20 3,903
    277481 낚시 취미인 남편 1 어부 2013/07/20 1,670
    277480 맛있는 김 추천부탁드려요 9 sk 2013/07/20 1,982
    277479 파키스탄과 인도는 종교 차이 때문에 그리 앙숙인게 아닙니다 8 매국노들 2013/07/20 3,087
    277478 때아닌 200원짜리동전이야기 잔잔한4월에.. 2013/07/20 1,000
    277477 세계 명작전집을 청소년이 볼 수 있게 영화로 만들어진것 뭐.. 6 제인에어같은.. 2013/07/20 1,305
    277476 남의 집에 처음 갈 때 뭐들고 가시나요 16 보통 2013/07/20 3,740
    277475 일리캡슐 새로나온거 드셔보신분~~~ 4 나라냥 2013/07/20 1,778
    277474 무한도전 한의사 좀 이상해졌네요 25 무도 2013/07/20 19,237
    277473 (질문)서울에 있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중에서 각각 가장 넓고 물.. 3 마트궁금 2013/07/20 1,771
    277472 한국 최고의 드라마 좀..... 69 추천해주오 2013/07/20 5,538
    277471 최근 "리버사이드 호텔'부페 다녀오신분~~~!! 4 한강가..... 2013/07/20 2,662
    277470 집나와 무작정 ktx타고 대구왔어요ㅠ 11 어쩌죠ㅠ 2013/07/20 4,185
    277469 [20일 3차] 부산 촛불, "가장 높은 자리 박근혜 .. 7 손전등 2013/07/20 1,110
    277468 학벌과 인성은 상관이 있을까요? 17 물음표 2013/07/20 5,184
    277467 운동한지 몇시간이 지났는데 몸이 뜨거워요 1 왜그럴까요?.. 2013/07/20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