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사대부고 굉장한 명문고였군요..전국에서도 손꼽힌다던데.

.. 조회수 : 5,661
작성일 : 2013-07-20 10:03:01

충남에서는 과학고,한일고랑 탑3이고..

전국에서도 굉장히 알아주는 명문고엿네요..

수능 1,2등급 비율이 일반고중에 전국에서 2~5등.항상.

죽은 아이중 하나는 논산중 수석출신이라네요..

이학교도 전국에서 아이들이 오는 전국구 학교라네요.

암튼,100%기숙사학교이고,들어가면 휴대폰도 못 만진다네요.

안타깝네요.인재들인데.

IP : 115.92.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0 10:13 AM (125.181.xxx.29)

    충남에 살고 있어서 공주사대부고 잘알아요
    저희 지역에서도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 많이 가는 학교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사고 당한 애들 부모님 심정이 어떻겠어요 에휴ㅠㅠ

  • 2. ...
    '13.7.20 10:31 AM (72.128.xxx.195)

    저두 그 근처가 고향인데요,
    저 30대 초반인데, 저 때만 해도 충남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갔던 학교였어요. 당시 한일고도 최고였구요.
    그 학교 갈 정도면 왠만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었을 거고, 열 여덟 살이나 된 미래 창창한 아이들, 부모님들 기대와 사랑이 얼마나 컸을까요. 정말 기숙사 생활하느라 평소 집이 많이 그리웠을텐데...
    그 허망함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지... 정말 막막합니다.

  • 3. 정말
    '13.7.20 11:12 AM (39.7.xxx.94)

    기숙학교라 한달에 한번 2박3일 나온다는데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져요

  • 4. 허망
    '13.7.20 11:13 AM (222.111.xxx.107)

    댓글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넘 안따깝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사고는 없는 나라에서 아이들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

  • 5. 예은 맘
    '13.7.20 11:19 AM (124.48.xxx.196)

    무한도전 김태호 pd 가 그 고교출신이예요~
    제가 40대중반인데,
    예전부터 공부로 유명한 학교였어요.

  • 6. 목숨
    '13.7.20 11:37 AM (180.66.xxx.130)

    생명은 다 중한거지요..
    막말로 무학자가 죽어도 안타깝지요.
    자꾸만 명문고인데 ,수재들이었는데 이런글 좀 거북해요..

  • 7. **
    '13.7.20 11:39 AM (121.146.xxx.157)

    기사만 봐도 맘이 미어져요...그 아이들 명복을 빌어요

  • 8.
    '13.7.20 1:59 PM (211.219.xxx.152)

    꿈도 많았을거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기숙사생활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던 아이들인데
    꽃도 한 번 못피워보고 어른들 잘못으로 저렇게 아깝게 갔네요
    어른들의 고집과 욕심때문에 아무 죄 없이 열심히 살던 애들이 희생을 당하다니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404 인천공항 수속시 꼭 본인이 있어야 하나요? 6 급질 2013/09/02 2,672
292403 무릎 잘보는 의사샘 아시나요? 2 ^^* 2013/09/02 1,396
292402 아이허브에서 산 켈프 파우더 말인데요 3 사키로만 2013/09/02 2,041
292401 바나나가 이상해요 ㅠ 5 banana.. 2013/09/02 1,504
292400 나이들수록 어른들 말씀들을걸~~ 5 // 2013/09/02 2,216
292399 따끈한 비빔면 4 대다나다 2013/09/02 1,449
292398 종로구의 문제 무엇일까요? garitz.. 2013/09/02 1,258
292397 국공립 초등교사 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6 초등교원 2013/09/02 4,198
292396 갤럭시 s4, 90여만원에 살까 하거든요. 12 ? 2013/09/02 2,163
292395 아동심리 전공하신분 계세요? 2 dkekfk.. 2013/09/02 1,039
292394 세우실 2013/09/02 1,128
292393 회사 퇴직할때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이유는 뭐라고 하세요?.. 4 곧백수 2013/09/02 2,669
292392 지금 다음 쓰시는분 홈페이지 괜찮으세요? 2 인터넷 2013/09/02 1,143
292391 하와이 자유여행으로 하면 영어가 많이 필요할까요 10 하와이 2013/09/02 3,123
292390 중학생인데 학습지 하는분 계세요? 3 학습지 2013/09/02 3,185
292389 공부방 쌤 명절선물 골라주세요. 8 매번고민일쎄.. 2013/09/02 1,667
292388 우울증이 잇는데 둘째 낳으신 분들? 2 ㅎㅎㄴ 2013/09/02 1,535
292387 집에서 만든 토마트소스, 냉장실에서 몇일까지 보관가능할까요..... 질문드려요 2013/09/02 1,052
292386 고들빼기를 소금물에 담가 놓았는데 색깔이 변하지를 않네요... 2 고들빼기 2013/09/02 1,261
292385 바디로션이 많이 남았는데요- 3 2013/09/02 1,768
292384 홍로사과 영글었을까요? 3 ........ 2013/09/02 1,364
292383 강아지 질문이에요(약간 더러우니 싫으신분 패스) 3 걱정 2013/09/02 1,178
292382 냉동 츄러스 넘넘 맛나요 ㅜㅜ 2 행복 2013/09/02 3,718
292381 이런 생각드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좀 봐주세요 4 맘이 2013/09/02 1,230
292380 개구리는 정말 올챙이 적을 생각 못하는 걸까요? 2 ㅎㅎ 2013/09/02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