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월드는 결혼비용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ㅠㅜ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3-07-20 10:00:42
누가 결혼비용을 더 댔냐에 따라서 시댁과 처가의 파워가 확 달라지더군요.

물론 자주 말 나오는게 난 내가 집해왔는데 시댁이 그래도 간섭한다라는 글이지만
이런거야 물론 매우 소수 케이스고
(집해오는 것도 소수이고 그 소수중에서도 시댁이 막장일 확률은 더욱 소수)
남자가 집해왔는데 시댁이 간섭 안하는 경우가 훨씬 많겠죠.

저런 소수 케이스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보면 대부분 경제력에 기인하는 것 같아요.
시월드 욕하는 글들 중에 상당수는 시댁이 많이 지원해줬다는 사실을 숨기더군요.
그게 가장 큰 원인인 줄 알면서도 왜곡해서 여론몰이하고 싶은 심정인진 몰라도...

IP : 121.163.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분
    '13.7.20 10:05 AM (121.163.xxx.86)

    힘내시구요 님도 당당하셔야죠. 남편을 조지세요.

  • 2. ...
    '13.7.20 10:24 AM (121.132.xxx.120)

    어느정도 일리 있어요. 저는 시댁 도움 없이 걸혼했는데도 소위 시댁노릇 들을 막 하더랬는데 제가 다행히 경제력과 능력이 있어 눈치볼것이 없어 매사 당당하니 수그러들더군요. 자본주의 사회의 관계의 역학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원래 세상이 그래요. 공짜가 어디 있나요? 운좋은 소수 빼고는...

  • 3. 경제력 맞죠
    '13.7.20 10:44 AM (180.65.xxx.29)

    이건희 딸 보세요 재벌이니 가난한 시댁 행사에 한번도 안간다잖아요.
    경제력 빵빵하면 시월드 난리치면 안봐도 되요 남자들도 자연 부자 처가로 발돌리고 자기 부모 외면하는게 현실이죠

  • 4. ,,
    '13.7.20 10:50 AM (119.71.xxx.179)

    대부분은 자기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죠. 며느리가 돈도 잘벌고, 친정이 부자인데도 막무가내로 그러는 사람들은, 돈못벌고, 가난한친정 가진 며느리였으면 수십배는 더 구박했을듯.
    보통 아닌 시어머니도, 며느리가 돈잘버니, 아들한테 니가 아침차려서 같이 밥먹고, 집안일좀 많이해라 하던데요 ㅋ 명절때 오지말고, 쉬라고 하는건 기본 ㅎㅎ

  • 5. 어느 누가 그래요?
    '13.7.20 11:03 AM (118.209.xxx.64)

    며느리 돈 잘 벌고 친정이 부잔데도
    시집이 막간다니 어느 누가 그래요?

    며느리 돈 잘 벌고 친정이 부자면
    뭐라도 더 뜯어 먹고 싶어서라도 조심합니다.

    더 뜯어 먹지 않더라도,
    자기 아들이 누리는 호강이 사라질가봐도 조심하고요.

    부자 능력남한테 딸 보내놓으면
    처갓집에서 조심하죠? 마찬가집니다.
    부와 권력에서 오는 파워역학은 마찬가지여요.

  • 6. ,,
    '13.7.21 7:29 AM (115.136.xxx.126)

    결혼하고 나니 잘사는 친정빽이 얼마나 든든한거지 새삼 깨닫고 있어요. 시댁은 원래 친정재산보다 더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납짝 엎드리는게 느껴질정도에요. 명절때 음식하러 오라 생신때 오라소리 일체 없고 한번씩 만나면 제 눈치보고 있고,,,친정아빠 업고 다니고 싶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624 원금보장 보험이 있나요? 10 ... 2013/11/21 1,615
323623 산후우울증일까요..좀 쓸데없는..걱정에 하루를 보내요. 5 힘내고파! 2013/11/21 1,666
323622 택배땜에 열받네요 24 택배땜에 스.. 2013/11/21 3,185
323621 등기 권리증을 분실하면... 4 집. 땅 문.. 2013/11/21 2,076
323620 왜 며느리가 시댁 제사를 챙겨야 하는가를 읽고... 11 ... 2013/11/21 3,774
323619 해외에서 전자도서관 이용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전자책 2013/11/21 755
323618 현실적인 시터월급이에요. 24 진이엄마 2013/11/21 5,506
323617 檢 수사기밀 與에 또 유출…"트윗 3만여건 공소장 제외.. 4 // 2013/11/21 1,209
323616 영국에서 가져온 dvd볼수있는 플레이어 뭐가 있을까요? 4 보고싶다 2013/11/21 1,119
323615 핸드폰액정 깨진거 10만원에 팔수 있다네요. 4 loss71.. 2013/11/21 1,563
323614 김장김치에 무를 큼직하게 썰어 사이사이에 넣었는데요 4 김장 2013/11/21 1,662
323613 괌 온워드 만타 슬라이드 1 질문있어요 2013/11/21 1,410
323612 젊은검사들, 외압 뿌리치고 120만개 폭로 강행 17 참맛 2013/11/21 2,746
323611 5년이 넘었는데도 눈에 아른거리는 패딩.. 4 패딩.. 2013/11/21 2,001
323610 외고졸업생들은 무슨과로 많이 입학하나요? ........ 2013/11/21 836
323609 박근혜 종교가 뭐예요? 14 ㅇㅇ 2013/11/21 2,723
323608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 사이버司에 현금으로 풀려 단독 공개 2013/11/21 846
323607 박근혜 대통령, 이르면 21일 문형표·김진태 임명 6 세우실 2013/11/21 807
323606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완판,누리꾼 “이게 창조경제 5 창조경제 2013/11/21 1,435
323605 전에 시아버지 기일을 며느리가 챙겨야하는가에 대해쓴글을 보고 17 익명을 믿고.. 2013/11/21 3,420
323604 30대를 투박과 함께 보내니 암울하지만 힘빠질 날 오겠죠? 1 해뜨기전어둠.. 2013/11/21 687
323603 LTE스마트폰과 3G스마트폰이 어떻게 다른 건가요? 5 ... 2013/11/21 948
323602 <중앙> 부당판촉 증언…“강남에선 20만원, 인천에선.. 조선>.. 2013/11/21 1,007
323601 보수, 당신들 왜 그렇게 자신이 없어 1 as 2013/11/21 854
323600 의학계 계신분 약(비타민) 성분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3 비타민성분 2013/11/2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