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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는 아들놈 라이딩 보냈네요

탁월한 선택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3-07-20 08:29:38
중3 울 아들.
사춘기도 없이 그 힘들다는 중2도 그냥 보내고.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는 하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울 아들
중3이 되어도 공부는 커녕. 그냥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놀기
기말 끝나고 학원도 다 스톱시키고.
남편과 상의해 자전거 하나 사주고 라이딩에 데리고 다니라고.
어젯밤 금강 하구둑 있는곳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아침에 부여 지난다고
공부는 열심히 안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특하여 통화하며 칭찬 좀 해 주고.
담에도 또 간다고. 아빠따라 갈거라고.
이제 좀 달라지려나.
전 집에 남은 고2딸과 간만에 바람쐬러 나가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주말을 보내시나요?
IP : 220.11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0 8: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자전거를 타다니....대단한 부자에요.
    따라 나선것 만으로도 신통하네요.

  • 2. 내고향
    '13.7.20 10:22 AM (211.109.xxx.215)

    부여나오니 반갑네요 어디서 출발하신건가요?

  • 3. 원글
    '13.7.20 11:47 AM (110.70.xxx.120)

    네. 대단하고ㅠ기특하다 생각해요.
    서울에서 밤차 타고 군산가서 금강하구둑 시작하는 곳에서 타고 올라오고 있어요. 청남대까지인가. 하여간 금강시작점까지 타고 오나봐요. 충청도 어딘가에서 고속버스 타고 서울로.
    의지가 있나 보려구요.내년에 고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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