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도 바람피는 이야기가 많아서..그럼 차라리 자상한 남자보다 반대가 나은 건가요??

....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13-07-20 00:53:10

애처가에, 자상하고, 와이프한테 너무너무 잘하고, 처가에도 잘하고, 여자마음 잘 알아주고,

둘이 열렬히 사랑했고, 와이프에게 한눈에 뿅 가서 결혼한 남자가 바람필 확률이 높다면

 

여자 기분 맞출 줄 모르고, 무뚝뚝하고, 이벤트같은거 할줄 모르고, 여자 잘 모르고,

한눈에 잘 안반하고, 결벽증 있고,

뭐 그런 남자는 그나마 나은건가요...

 

미혼처자는 여기 게시판 글들보면 멘붕이네요.....ㅜㅜ....

물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 더 많겠찌요?

 

 

IP : 218.148.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0 12:55 AM (114.205.xxx.250)

    그게아니고
    세상에 별남자없다고요
    이남자는
    백퍼센트 바람안필거다 생각하지말라는거죠
    그게 진리기도하구요

  • 2. 그런 남자도
    '13.7.20 12:58 AM (118.209.xxx.64)

    돈과 권력이 있으면 바람 핍니다
    젊고 이쁜 여자들이 와서 비비는데
    눈 안 돌아갈 남자 없음.

    무현통쯤 되는 사람이면 안 돌리겠지만.
    무현통도 20 30대때는 여자의 유혹에 약했을걸요.

  • 3. ....
    '13.7.20 1:01 AM (175.223.xxx.108)

    나한테는.무뚝뚝하고 그런남자가 다른여자에게 잘해주고 바람피면 기분 더 거지같아요...

  • 4. ,,,
    '13.7.20 1:03 AM (119.71.xxx.179)

    성격 더러우면 여자한테 인기는 없겠죠. 다만 돈이 많으면, 성격 더러운건 별문제 안됨 ㅎㅎ

  • 5. 그게 뭐에요...
    '13.7.20 1:06 AM (1.244.xxx.23)

    바람만 안피면 다 용서되는건 아니잖아요.

  • 6. 아니라니까요
    '13.7.20 1:30 AM (118.91.xxx.35)

    무뚝뚝하고 주변머리없어서 그쪽으로 절대 연관없을줄 알았던 사람이 ,바람한번 나서 집안을 거의 파탄낸거 봤어요. 예외 없어요.

  • 7. 바람은..
    '13.7.20 1:39 AM (39.121.xxx.49)

    교통사고같은거예요...
    어떤 남자건 상관없어요..
    그냥 교통사고같이 나에게 들이닥치는..
    근데 확실한건 능력있고 돈많은 남자들한테(외모,성격,인품 상관없이)
    그 사고가 더 많이 들이닥친다는거..
    "우리 남편은 절대 바람같은거 안펴"라는 말 정말 어리석어요.
    그런말하다 뒷통수 맞는거 많이 봤어요.

  • 8. ..
    '13.7.20 3:09 AM (122.36.xxx.75)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바람피면 더 놀래는 거죠

  • 9. 대한민국당원
    '13.7.20 3:35 AM (219.254.xxx.87)

    하도 바람피는 이야기가 많아서.. 과감해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세상에 사람이 너 밖에 없냐!! ㅋㅋㅋ 혼자 살면 될일을 뭐가 그리 복잡해요.ㅎ 인생 웃낀다.ㅋ

  • 10. 돈과 여자
    '13.7.20 6:06 AM (24.52.xxx.19)

    돈있는 남자에게 항상 여자가 따라붙게 되있습니다.
    그리고 이쁜 여자에게 웬만한 남자는 넘어가고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에요.

  • 11. ...
    '13.7.20 6:58 AM (59.15.xxx.157)

    제 남편은 다 좋은데매너맨은 아니예요.
    그런데 그게 은근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저러면 다른 여자들 눈에 안띄겠지 하면서.
    매너 좋은 분들은 움직일 때마다 여자가 따라 붙더라는...

  • 12. ...살아보니
    '13.7.20 9:52 AM (118.221.xxx.32)

    누구도 장담못해요
    남녀불문 못생기고 돈없어도 바람필수있고 반대여도 성실할수있고요
    그런일 생기면 의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뱃포 키우고 내 능력 키우는게 답인거 같아요

  • 13. 확률적으로
    '13.7.20 11:43 AM (58.236.xxx.74)

    약간 심심한 듯한 남자가 바람날 확률은 적은 거 같아요.
    이쁜 여자가 들이댈 이유도 적고, 들이대도 새로운 여자와 사건을 일으킬 도전욕도 적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19 이 남자 정상인가요?.. (글이 깁니당ㅠ) 46 괴롭다요 2013/12/10 5,753
330818 엄마한테 연락 안하니 2 123 2013/12/10 1,090
330817 중3 아들 결혼식장에 갈때 입을옷 6 결혼식때 2013/12/10 1,055
330816 요즘 82cook의 단상 16 약간오래된회.. 2013/12/10 1,669
330815 한국에서 피임약 그냥 약국에서 파나요?(답글 달리면 지울께요) 5 피임약 2013/12/10 2,121
330814 37주때...혼자 있으면 13 임산부 2013/12/10 1,072
330813 일주일전에 만든 해물부추전 먹어도 되나요ㅜㅜ 2 해물부침개 2013/12/10 518
330812 수시 예치금 질문입니다. 만일 추합 시간차로 합격될경우.. 4 .... 2013/12/10 2,098
330811 치아에 금가면 욱신거리나요? 2 2013/12/10 2,770
330810 제가 남편을 너무 이해못해주는 건가요? 9 난감 2013/12/10 2,182
330809 남편회사가 법정관리 중인데...연봉 6000만원인데도...마이너.. 2 fdhdhf.. 2013/12/10 2,718
330808 어바웃 타임에 나온 남자주인공 쌍둥이 아닌가요? 2 영화 2013/12/10 1,240
330807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8 ... 2013/12/10 5,035
330806 안철수측이 장하나 의원의 제명을 반대하네요 10 ..... 2013/12/10 1,693
330805 장하나와 양승조..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31 손전등 2013/12/10 1,423
330804 응사,칠봉이로 턴 24 0404 2013/12/10 3,057
330803 제사늦게 지내고 밥먹는거 너무 이상해요 15 움슴 2013/12/10 2,615
330802 요즘 지하철 자리 좁아 터짐 9 미쳐 2013/12/10 2,324
330801 오리털이 들어간 소파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털빠짐관련 질문이.. 4 그린이네 2013/12/10 1,665
330800 조리안한 족발은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재래시장이나 정육점에서 .. 5 dpd 2013/12/10 2,953
330799 맘닫은지 오래 되었단 남편 12 카톡 2013/12/10 4,845
330798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4 대학 2013/12/10 2,262
330797 철도 민영화의 꼼수-_- 8 칼리스타 2013/12/10 885
330796 이상한 꿈을 꿨어요. 1 처음본순간 2013/12/10 512
330795 어렸을때 이런일 당한거 흔한일 아니죠? 11 ... 2013/12/10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