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병대 캠프 구명조끼만 입었어도 살 수 있었을텐데...

.............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3-07-19 20:24:04

학교 관계자와 시설 운영업체 모두 확실하게 처벌했음 좋겠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파도치는 바다 들어가면서

구명 조끼 없이 들어가다니...

 

하다모새 롯데월드 오리배를 타도 구명조끼 주던데요.

구명 조끼 없이 진행한것은 너무 큰 안전 불감증이네요.

 

학생 부모들은 어쩐대요.

아이들도 귀한 목숨...

 

학교 관계자들이 이해가 안가요.
저 어릴적 초등학교 6학년때..(당시 89년도에요.)
교장선생님이 정년 퇴임 바로 직전이셨는데
수학여행 갔다가 혹시라도 아이들 사고나면 본인에게 지장 있다고
멀리가서 숙박하는 수학여행 안된다고 하셔서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하루만 수학여행을 다녀왔어요.

 

사립이라 좀 신경을 안쓴듯..

고등학교만 사립 나왔는데 학교 선생들 질이 낮았거든요.

이사장에게 잘보여야 승진할수 있는 그런 구조라

학생들 보기에도 파벌 나뉘고...

나중에 졸업후 좋은 파벌에 있던 선생이 교장 됐더군요.

IP : 175.19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9 8:36 PM (121.50.xxx.109)

    구명조끼요 진짜...반미쳐울어서눈을못뜨겠네요 아버지한분은바다에무릎을꿇고. .....이게뭔가요......어른들과실로애들이죽다니

  • 2. ..
    '13.7.19 8:46 PM (175.192.xxx.136)

    저도 너무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서...
    오리보트를 타도 입어야 하는 구명 조끼를 왜 안입었는지..
    학교 관계자들까지 모조리 징역살이 시켰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법이 허술해 업무상 과실치사..이정도로 끝날까봐 걱정

  • 3. 에휴
    '13.7.19 8:55 PM (211.219.xxx.152)

    학교 관계자들이 아이들을 살해한거죠
    아무리 처벌을 한들 그 아이들이 살아돌아옵니까
    마을 주민들이 말리다 못해 신고까지 했다는데 지 새끼면 그렇게 위험하다는데다 구명조끼 없이
    집어넣었겠습니까
    꿈도 많았을 그 아이들 한 번 꽃 피어보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파요

  • 4. ㅇㅇ
    '13.7.19 9:03 PM (220.117.xxx.64)

    전날도 동네 주민이 와서 위험하다고 경고 줬다는데
    바다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곳인데
    그 동네 사는 사람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너무너무 화 나요.
    그 아까운 아이들 어떡하냐구요

  • 5. ....
    '13.7.19 9:39 PM (1.251.xxx.137)

    이건 완전히 살인죄 적용해야 합니다.
    정말 제정신들 인가요??
    아이들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 6. ㅠㅠ
    '13.7.20 1:53 AM (182.212.xxx.21)

    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
    그 귀한 생명을...아이들 어째요.
    부모님들은 또 어떡한답니까.
    제 마음이 이럴진데...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법률상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죄 적용해야합니다.
    아이고...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ㅠㅠ

  • 7.
    '13.7.20 8:30 AM (175.213.xxx.61)

    워터파크만 가도 구명조끼 다 입던데
    말이 안나오네요
    애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 8. 더불어숲
    '13.7.20 9:23 AM (119.204.xxx.229)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다시 한번 어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공주사대부고 국립입니다.
    공주대가 국립이고 부설고등학교니까요.
    충남 최고 명문고로 유명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663 내 인생이 이렇게 될줄이야.. 34 ㅜㅜ 2013/11/29 14,635
326662 4개월 아가 에그 비누로 샴푸해주면 안되나요? 11 강아지 2013/11/29 1,803
326661 이제 커피도 끊어야하는 걸까요? 9 아듀 2013/11/29 3,833
326660 부모님께 선물할 운동화..어떤게 좋을까요?? 6 ㅠㅠ 2013/11/29 1,254
326659 냥이 잠시 집사입니다.미치겠어요...... 12 냥~ 2013/11/29 2,785
326658 남친/남편이 너무 꼴보기 싫고 미울때 어떻게 하세요? 7 ..... 2013/11/29 11,133
326657 서울의 동남쪽이면 강남인가요?? 4 giselw.. 2013/11/29 1,651
326656 소등하겠습니다 1 우꼬살자 2013/11/29 699
326655 청국장을 마트에서 사왔는데 실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없어요 3 이건뭔가요 2013/11/29 1,710
326654 송년홍 신부, "사퇴 미사는 다른 성당들로 확산될 것&.. 8 손전등 2013/11/29 1,982
326653 패딩 좀 봐주실래요? 44 패션고자 2013/11/29 5,937
326652 이런글 저런질문에 가서 울산계모 사건좀 1 .. 2013/11/29 856
326651 와인하고 어울리는 한식요리 뭐있나요? 손님초대요 ㅠㅠ 8 실로스 2013/11/28 1,696
326650 도시가스 요금 폭탄 터지게 생겼네요 ㅠ - 467%나 오르게 -.. 31 참맛 2013/11/28 12,159
326649 外信 보도, 국정원 트위터 잡아낸 누리꾼 수사대 1 light7.. 2013/11/28 928
326648 화병치료 어떻게 하나요? 5 답답해요 2013/11/28 3,741
326647 4분 영상 보셨나요? 1 천인공노 2013/11/28 762
326646 치매일까요.. 3 흐이그 2013/11/28 1,017
326645 수능 이과만점 알고보니 서초메가스터디 출신이었네요.. 43 수능만점 2013/11/28 16,342
326644 어떤 병일까요 좀 도와주세요 2 샤방 2013/11/28 790
326643 파인애플 깎는 비법 있나요? 7 2013/11/28 1,851
326642 육아서 읽다보면 왜케 짜증이..ㅠㅠ 14 ㅠ,.ㅠ 2013/11/28 3,439
326641 냉장고 정리함 중에요 질문 2013/11/28 549
326640 거위털이 너무 빠지네요ㅠㅠ 5 지혜를모아 2013/11/28 1,377
326639 탄이운다 ㅠㅠ 7 joy 2013/11/28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