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안 고교생 5명 실종사고는 예견됐던 인재

세우실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07-19 20:17:15

 

 

 


태안 고교생 5명 실종사고는 예견됐던 인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18/0200000000AKR2013071822160006...

해병대, "사고 캠프는 민간인 사설 캠프"
http://www.ytn.co.kr/_ln/0101_201307181936292127

[중앙] 사설 해병캠프 수백 개 난립 … 무자격 교관 '알바' 고용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7/19/11711159.html?cloc=olink|art...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수영 못 하는 교관은 도움주지 않았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30719020477&sub...

"고교생 실종 바닷가는 수영하면 안 되는 곳"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19/0200000000AKR2013071906470006...

[스포츠동아][해병대 캠프 고교생 5명 실종]주민 사전경고에 “왜 내정간섭 하냐” 비아냥
http://sports.donga.com/3/all/20130719/56544302/1
 
태안 해병캠프 참사 은폐기도 의혹 제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719_0012236312&cID=1...

사고 난 사설 해병대캠프 운영업체는 '여행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9492

유스호스텔 관계자 책임회피 문자에 '분노'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719000320

 

 


정신 나간 놈들이네요. (지금 "놈"이라고 쓰고 있지만 머리속에 있는 거 제대로 쓰자면 보통 쌍욕으로는 안될 거예요.)

애초에 어린 학생들 가둬두고 그것도 고작 나이 몇 살 차이도 안나는 알바들에게 괴롭힘 당하게 하면서

강제로 군대 문화 밀어 넣으며 만드는 "조직력과 단합을 중시하는 분위"기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저런 거 갔다 와봤자 누가 더 쓸데없는 시간 보냈고, 내 인생에 간섭할 자격도 없는 인간들에게

얼마나 더 괴롭힘 당했는지 배틀해보는 추억 하나 만드는 것 외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저런 곳에는 가지도 보내지도 말아야 해요. 그래야 구시대의 악습이 도태되는 거죠.

교사들이 그거 모를까요? 다 알아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거.

하지만 실제로는 나이든 교사들이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리베이트가 있거나 그렇게 연명하는 거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사들도 조사를 해보면 리베이트 받은 사람 분명 나올 걸요?


 


 

―――――――――――――――――――――――――――――――――――――――――――――――――――――――――――――――――――――――――――――――――――――

”오늘이 없는 미래는 없어.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가 되는 거야.”

                        - 정호승 '어린 왕벚나무' 中 -

―――――――――――――――――――――――――――――――――――――――――――――――――――――――――――――――――――――――――――――――――――――

IP : 118.3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3.7.19 8:32 PM (182.211.xxx.176)

    저런 해병대 캠프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공주사대부고는 합격하면 친척들에게 축하전화 받는 곳입니다. 2013학년 수능에서 전교생의 63%가 1등급, 2등급을 받은 학교죠.
    http://info.uway.com/info/news/index2.htm?CMS_SEQ=131530&CTG_SEQ=6&UPPER_CTG_...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 주말마다 집에 갈 시간도 없다며 한 달에 한 번 집에 올까 말가 한다는 아이들 잡아놓고 73%의 진학률을 99%로 올리고 싶었던 걸까요?
    이 학교 합격하고 기뻐 어쩔 줄 몰라하던 부모들과 학생들이 공포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발본색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도 무수한 학생들이 캠프다 수련회다 가고 싶지 않지만 학교의 강요로 떠났습니다.

    이런 일에 대한 법적 절차 반드시 엄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유치원 차량에 치어 죽고 태권도 도장 차에 치어 죽고 학생들 학교 캠프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바다에 밀어넣어 죽이는 나릐 현실,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 2. 잉잉잉
    '13.7.19 8:36 PM (59.21.xxx.228)

    저런거 백날 가봤자 조직력 그딴거 없습니다.
    하던 놈만 하고 안할 놈은 안해요

  • 3. ..
    '13.7.19 8:42 PM (219.249.xxx.235)

    하루종일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만납니다.
    부모님들 어떡하지요?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366 냄새나는 빨래 해결...데* 비누로 해 보세요. 9 그리고그러나.. 2013/07/20 3,855
277365 신세계직원가족분께 여쭤요~~ 3 가전 2013/07/20 6,602
277364 고등학교 2학년 영어인강 부탁드려요 14 채리맘 2013/07/20 2,725
277363 삼십대 미혼 여자 9급공무원준비 늦었을까요? 11 o 2013/07/20 4,023
277362 일기예보는 얼마나 믿을만 한거예요??ㅜㅜ 날씨 2013/07/20 671
277361 군대, 예비군에서 정신교육도 하나보네요? 충격!!! 3 ㅡㅡ 2013/07/20 873
277360 남편으대형사고 36 소운 2013/07/20 13,950
277359 문재인 의원님 감사합니다. 2 사람이 먼저.. 2013/07/20 1,405
277358 미드에서 게이들이 자자가보를 자주 언급하는 이유가..? 3 ,,, 2013/07/20 3,099
277357 20만원하는 영어과외있나요? 10 2013/07/20 2,066
277356 서울(강북)에 팥칼국수나 칼국수 괜찮은곳 어딘가요? 2 칼국수 2013/07/20 1,770
277355 위로가 필요해요 ㅠㅠ 2 ㅠㅠ 2013/07/20 895
277354 분당근처에 양궁장 있나요? 5 궁금 2013/07/20 1,315
277353 땀띠 때문에 너무괴로워요 ㅜㅜ 1 .. 2013/07/20 1,812
277352 82보면 양악이나 안면윤곽 같은 성형 하신분들이 꽤 많은거 같아.. 3 ... 2013/07/20 3,075
277351 고추 양념장 만드는 법 알려주세용 배고파라 2013/07/20 647
277350 스팀다리미 추천좀 해주세요 다리미 2013/07/20 1,016
277349 아직은 주말 오전이네요 2 82cook.. 2013/07/20 772
277348 쫄지마님 등 교정기 이거 사면 되지요? 2 비슷하지만 .. 2013/07/20 1,505
277347 재테크방법좀 알려주세요 우유부단 2013/07/20 866
277346 영양크림 발라도 건조하면 6 40대 2013/07/20 1,756
277345 홈짐하시는 분들요~~~~^^ 5 근육형 에스.. 2013/07/20 1,916
277344 고등여학생 국어 진단좀 부탁드려요. 9 qwe 2013/07/20 1,208
277343 '하우스푸어 경매' 사상 최다 참맛 2013/07/20 1,504
277342 얼마전 올라온 작은집수납관련 추천책.... 4 ,. 2013/07/2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