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에서 소변기 앉아쏴 여성 버젼은 뭐가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3-07-19 18:11:45
남편분이 "집에서 이건 이렇게 하는게 남자를 배려하는거야"
라고 말하는 것들 있나요?

베스트에 올라간 소변기 앉아쏴 전쟁승리글 보니 뜬금없이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IP : 218.149.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글님
    '13.7.19 6:17 PM (218.149.xxx.93)

    헉.. 저게 앉아쏴처럼 상대방에게 당당히 요구할만한 배려라는건가요?;;;;;;;

  • 2. ㅇㅇㅇ
    '13.7.19 6:19 PM (39.7.xxx.227)

    머리카락 떨어지는거 조심하기
    생리대 처리 잘하기

  • 3.
    '13.7.19 6:22 PM (115.139.xxx.116)

    그냥 남편한테 화장실 청소하라고 했어요..
    남편이 하는 유일한 집안일.. 설거지도 시킨 적 없음.
    자기가 하다보면 조심함

  • 4. ㅡ,.ㅡ
    '13.7.19 6:28 PM (110.9.xxx.2)

    글쓰신 분 되게 할 일 없고, 분한가보네.....

    남편을 위한 배려요???? 땡~하면 자동차 바퀴 불나게 집으로 달려오는 울집 남자 있습니다...
    세상에서 집이 젤 좋답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합니다. 심지어 과일은 먹여달라고까지 합니다.

    세상사 다 아롱이 다롱이져....이렇게 사는 남편도 있는데 원글이는 남자인게 뭐가 그리 억울할까나????

  • 5. ..
    '13.7.19 6:31 PM (175.209.xxx.35)

    가장으로써 대우해주는것이죠 이웃집에서 먹어보라고 갖다준 과일을 아빠 올때까지 기다렸다 보여주고 같이 먹는다 좋은 부분은 형식적이나마 먼저 드린다 상석을 만들고 누가 사용하던 상석은 아빠 자리란걸 알려주고 무슨일있을때 결정이 났더라도 아빠랑 허락맡는 형식을 취한다 등등

  • 6.
    '13.7.19 6:41 PM (211.234.xxx.27)

    이건 전제가 잘못된 것 같아요.
    이건 이렇게 하는 게 여자를 배려하는 거야- 해서 앉아쏴를 해야 하는 게 아니거든요.

    오줌방울이 눈에 안 보일 정도로 미세하게 튀어서 칫솔 수건 샴푸통 바닥 온 사방에 다 뿌려지고
    그게 배어서 냄새 나고
    더럽게 해 놓은 자신은 청소 안 하고 아내 부려먹고
    그러다 보니 앉아쏴를 하지 말자는 거잖아요.
    정 못하겠으면 청소라도 했음 좋겠지만 그러는 사람도 드문데요
    그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청소를 스스로 한다 하더라도 오줌방울 튀는 건 변함없기 때문에.
    결국은 온가족의 위생과 냄새 없는 화장실을 위해 앉아쏘자는 거죠.

    이걸 굳이 꼭 반드시 여자 버전으로 바꾸고 싶으면
    여자가 비슷하게.... 뭔가 질질 흘리고 다니는데 그걸 치우지도 않고
    그게 사방에서 비위생적으로 다 묻고 있고
    냄새까지 난다, 이런 걸 찾아야죠.

    그러나 사실 이건 남녀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그런 구도로 몰아가도 안되구요.
    혼자 사는 게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위생관념 얘기죠. 고정관념 부수기에 관한 얘기구요.

    최근에 이 문제로 이슈된 글 보니까.... 유스프라인지 뭔지가 여자도 서서 누라고 하면 힘들지 않냐고 분노하고 있던데
    아 신체구조 얘기는 미뤄 두고라도
    서서 누는 게 훨씬 더러운데 왜 그렇게 해 보라는 말이 나오는 거냐구요. 그렇게, 본질을 흐리는 이해를 해선 안된다고 봐요.

  • 7. 소변은 서서~
    '13.7.19 9:23 PM (119.69.xxx.48)

    여자들이 그렇게 더럽다고 말하는 소편이,
    서서 보면 주위에 튀어서 싫다는데
    그럼 소변이 힙과 허벅지에 다 튀는 여자들은
    소변 보고 힙과 허벅지를 꼭 물로 닦아줘야 겠군요!

    윗 아줌처럼 거품 물면서 소변이 더럽다고
    그리고 서서 보는 게 더 다럽다며 왜곡된 허위사실
    을 주장하는 인간들을 보면 참 역겹습니다.

    소변은 무균상태의 물질이고 그렇기에 서서 보는 게
    더 더럽다는 건 성립이 안 되는 억지 주장이죠.
    남자들 소변 좀 편하게 보는 게 그렇게 못마땅한지...

    남성성을 부정하면서 남자들을 억압하지 말기 바랍니다.
    앉아서 소변을 보느니 여자로 성전환 수수을 하고 말지...

  • 8. 윗님
    '13.7.19 9:39 PM (124.5.xxx.140)

    바지 내리세요!
    간호원 메쓰~~

    튀어서 찌린네가 유독 심하죠.
    어려운 것도 아닌데 실천할 수 있슴 좋은겁니다.

  • 9. 그냥
    '13.7.19 10:01 PM (180.65.xxx.97)

    앉아서 오줌누기 싫다고 하면되지
    뭐 그런걸 쥐어짜보실려고...

  • 10. ㅇㅇ
    '13.7.19 11:09 PM (121.129.xxx.139)

    웃기네요 무슨 여자들이 소변이 엉덩이랑 허벅지에 다튄다고??? 안그러는데요?ㅋㅋㅋ
    앉아서 누는데 왜 튑니까?
    그리고 여자들은 매일 뒷물해요 세정제로...소변이 무균상태면 물대신 쳐마시던지
    솔까 독일남자들보다 훨씬 작은 남자같지도 않은 것들이 꼴에 남자라고 자존심 부리는게 쳐웃김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255 40초건성 미샤달팽이크림 어떤가요?? 1 .. 2013/07/19 1,453
277254 술먹고 인사불성된 남편..폰은 꺼져있고.. 9 그놈의 술... 2013/07/19 2,332
277253 뭘 쓰려고 했는지 생각이 안나요 6 머리속 지우.. 2013/07/19 775
277252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십니까 2 산에서 2013/07/19 1,389
277251 살림 고수님 수건 하얗게 삶는 법 알려주세요 7 수건 2013/07/19 11,503
277250 강쥐 요실금 치료 해보신 견주 계신가요 5 고민이네요 2013/07/19 861
277249 아로마 맛사지 2013/07/19 830
277248 블라우스좀 봐주세요..플리즈~ 1 @@ 2013/07/19 1,229
277247 운동은 첨엔 빠지는 듯 하다 도로 찐 후 변화가 없어요.ㅜ 4 운동 2013/07/19 1,495
277246 시어꼬부라진(?) 열무김치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뚱녀 2013/07/19 1,682
277245 너무 짜게 먹어서 갈중이 심해요 4 원걸 2013/07/19 1,141
277244 꽃보다할배 덕분에 3 회장님ㅜㅜ 2013/07/19 3,185
277243 토니모리...? 3 ... 2013/07/19 1,616
277242 학교 교장, 인솔 교사 형사 처벌하기 바랍니다. 8 네가 좋다... 2013/07/19 1,974
277241 강아지옷사주세요 3 헤지스 셀 2013/07/19 1,703
277240 판교로 남편회사가 옮길거같아요 7 이사 2013/07/19 2,205
277239 너무 여성스럽지 않으면서 관능적인 향수 있나요? 5 222 2013/07/19 2,881
277238 촛불집회 다녀왔어요. 21 처음 2013/07/19 2,382
277237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시작하게 된 동기가 뭐였나요? 18 다이어트 2013/07/19 3,008
277236 유부초밥 냉장고에 넣어야 될까요 2 상할까요 2013/07/19 7,099
277235 에어컨 제습기능 추워서요 4 아하핫 2013/07/19 2,643
277234 시청앞 집중촛불, "국민의 소리 듣기싫으면 朴은 속세를.. 1 손전등 2013/07/19 985
277233 피망으로 만드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자취생 2013/07/19 1,491
277232 해병대 사건으로 교사가 받을 징계는.. 1 아마도 2013/07/19 1,138
277231 이빨빼야하고 임플란트해야한다는데. 다른 치과도 가볼까요? 13 ... 2013/07/19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