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건의하라는데 뭐가 있을까요?!
일단 저는 구내식당 메뉴에 빵, 샐러드, 샌드위치, 커피 같은거 추가하는거,
임신한 여직원은 회식에서 제외(물론 희망하는 여직원은 참석해도 됨),
뭐 이정도 밖에 생각안나네요;;
참고로 육아휴직이나 이런 법적 제도는 잘 되어있습니다.
그외에 소소하게 도입하면 좋을게 뭐가 있을지
후생복지 좋은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평소 이런거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신 것 좀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당^^
회사에서 건의하라는데 뭐가 있을까요?!
일단 저는 구내식당 메뉴에 빵, 샐러드, 샌드위치, 커피 같은거 추가하는거,
임신한 여직원은 회식에서 제외(물론 희망하는 여직원은 참석해도 됨),
뭐 이정도 밖에 생각안나네요;;
참고로 육아휴직이나 이런 법적 제도는 잘 되어있습니다.
그외에 소소하게 도입하면 좋을게 뭐가 있을지
후생복지 좋은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평소 이런거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신 것 좀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당^^
아이들 아프거나 이럴때 탄력적으로 출근시간 조정..두시간 늦게 오고 그날은 늦게 퇴근...
탁아소 같은거 좋을것 같아요
여직원 휴게실에 잠시 누울 수 있는 이층침대 있었어요. (소파는 따로 있고)
그리고 휴게실에 각종 안마기기 (발 지압, 허리 지압, 세븐라이너 등)가 있었는데
전 그게 참 좋던데요.. 여자들은 특히 다리 퉁퉁 잘 붓잖아요.
세븐라이너요~
야근 많은 직장이면 반응 좋아요.
보통 야근 시 보통 일반 택시 타고 귀가하면 비용 처리해주잖아요?
요즘에 밤길 택시 이용도 위험해서.. 안전귀가를 위해 모범 콜택시랑 따로 법인 계약을 맺었어요.
밤 11시 이후 퇴근할때 여직원만. 사용할수 있어요. (남직원은 일반택시 이용 ㅋㅋ)
콜택시 회사로 전화걸어서 "OO회사로 한대 불러달라" 고 하면 회사 앞으로 모범택시가 오고
택시타고 내릴때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영수증에 회사이름, 본인이름, 전화번호 이렇게 적고 내리면 되요.
택시회사에서 월별로 이용내역정리해서 보내주면 회사 담당자가 비용 처리 하는 시스템이에요.
가장 좋은 복지는 칼출근 칼퇴근
화장실 내에 칫솔 보관할수 있는 장, 수유실
어린이집..
복지는 칼퇴근이고 추가로 스마트 근무제라고 근무시간을. 출퇴근시간. 고정된게 아니고 유연하게 하는거요.가정이 있는 직원들은 굉장히 도움이되죠.
휴게실에 안마의자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리 마사지도 같이 붙어 있는 것으로요.
눕혀서 잠깐 잘 수도 있고 마사지 잠깐씩 받으면 좋을 것 같군요.
기본적으로 여성에 대한 배려가 많은 곳이라면 상관없을지 모르겠지만 소소한 것 적어볼게요.
우선..직장 회식요..그런 걸 여성들이 선호하는 걸로 하면 어떨까 싶어요.
예고나 계획없는 술문화 회식보다는 미리 예고된 공연관람이나 영화관람등의 문화프로그램으로 하는것도 좋을꺼 같구요.
또 점심식사 후 남은 시간 여직원들이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좋을 꺼 같아요.
운동기구를 둬서 헬스장이라던지 체육실 이런 이름으로 두는 회사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여자들이라면 기구보담 요가나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좋을 꺼 같거든요.
칼퇴근확실한 회사면 지원자들 넘쳐날껄요?
대기업 복리후생 좋으면 뭐해요. 정작 본인이 업무에 치이고 바빠서 쓸시간이 없는데 형식상의 복리후생이죠.
그냥 안짤리고 잘 다니게 해달라고만 하세요
여자가 엄청 능력있는 것도 아니고
말만 많다면 신규 여성채용 더 줄일겁니다
굳이 비용 들어가는 여자 뽑울 이유가 없으니
그냥 적당히 먹을거나 달라고 하고 회식만 빠지게 해달라고 하세요
괜히 요구사항 많음 비웃습니다
대기업 인사팀 여자차장입니다
저는 임직원자녀탁아소+여직원전용휴게실+칼퇴근 == 3가지 다 되는 회사다닙다.
대신 월급이 짭니다
여직원 휴게실은 공간이 남는 회사 아니라면 오바스러운데다(임대료가 얼마?) 별 효용이 없을 듯해요.
전 있는 회사 다녀봤는데, 막상 사용을 잘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드나들기 눈치보여서.
게다가 여직원들의 직종이 다르다면, 어느 한 직종에서 사실상 휴게실을 장악하게 되고, 그래서 괜히 썰렁한 분위기만 생길 소지도 있어요.
임산부뿐 아니라 자녀가 몇 세 이하인 여직원 회식 제외 정도면 더 좋겠네요.
저기 위에 대기업 인사팀 여자 차장님 말이 너무 서글프네요. 여직원이 강아지도 아니고 먹을 거나 챙겨달라 하라니... 우리나라 대기업 인사담당자 마인드가 이 정도니 참..갈길이 멀다
저 인사팀 댓글이 틀린소리도 아닌것이
침대를 왜 회사에? 칼퇸데 휴게실?? 세븐라이너??? 하고 저도 좀 놀랐어요.
근데님...
저는 10대기업에 다니는 여직원입니다.
저희회사엔 여자휴게실에 돌침대있어요.
생리때 누워서 배따땃하게 해주면 몸이 너무 가벼워지고 좋답니다.^^
그리고 수유실도 있어요~
비록 휴게실 내에 커튼으로 가려놓은 공간이지만.
너무 유용하게 쓰는 엄마직원분들이 많아요
저도 회사 다녀요. 미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를 가진 미국회사고 예전에는 국내 은행 다녔어요
물론 수유실은 있고 야근 많이 하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침낭을 구비하기도 하지만
당직하는 회사여서 당직실이 필요한거 아니라면 여직원 휴게실 침대는 진짜 좀 아닌거 같아요.
전직장에서 여직원 휴게실 침대 있었는데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업무시간에 휴게실가서 자고있음) 회사에 침대는 들여놓는게 안좋다 봐요
저희 회사는 야근, 철야 많았고, 여직원이라고 해도 일 안끝나면 집에 못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