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때 자사고 가서 인원수채워줄것같은 아이들도 자사고 생각하더라고요.
요즘 목동에도 한가람등 자사고에서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아졌는데, 수시등으로 내신의 중요성이 커졌는데
굳이 자사고 보낼필요있을까요?
물론 좋은 자사고가서 치열하게 공부해서 성적도 오르고 좋은대학가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목표만 뚜렷하다면 일반고에서 내신 더 좋게받는게 나을꺼같은데..
면학분위기는 아무래도 공부잘하는 자사고가 낫겠지만..
자사고가 50%에서 지원 가능인데
그 내신 극복하려면 10% 정도가 가는게 맞아요
특목은 1% 정도구요
올해 첫 자사고 졸업생들 대학 잘 못갔어요
아마 내년 지나야 좀 잘갈 겁니다
그것도 세화 휘문정도에서요
재수해도 수능은 오를수 있지만 내신은 안 변해요
분위기 이게 참 문제인데 장기적으로 자사고는 없어지는게 맞아요
특목고는 수월성 교육 안할수 없으니 욕먹어도 유지는 해야하지만
자사고는 일반고가 너무 망해버려서,,,게다가 해주는 것도 없이 비싸기만 하구요
절대내신제에.. 서울대 경우 수시에서 지역균등빼면.. 내신으로 선발하는비율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나마 논술 면접 문제가 다 대학선행인데일반고에선 대비도 안되죠.
ㅇ
답답하네요. 학비비싼 자사고가 최선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데 자꾸 제 생각과 다르게..입시가 변하니!
상위권에게 자사고를 떠밀고..있는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