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가 크게 다쳐온 일이 있었어요. 담임이 미안해 하길래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캠프하기전에 선생님들 사전 답사 안하나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가서 보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울 아이가 크게 다쳐온 일이 있었어요. 담임이 미안해 하길래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캠프하기전에 선생님들 사전 답사 안하나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가서 보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요즘 수학여행 온 학생들보면 교사가 인솔하는 학교 거의 없어요..
가이드라고 불리는 알바생들이 데리고 다니고 교사들은 차에 있든가 아님 학생들 관람할동안 모여앉아 수다떨고 있구
그냥 시간 마추느라 우루루 몰려왔다가고 수학여행이라 할수도 없어요..몇몇아이들 인솔 가이드랑 말장난하고..
예전처럼 교사가 데리고 다니든가 해야해요..
하는 곳은 해요.
바랄 걸 바라야죠. 그 고귀한 사람들이 답사같은 허드렛일을 하겠습니까?^^
답사해야해요. 몇주전에 사촌언니가 초등 6학년 담임인데 2학기 제주도 수학여행 답사다녀왔어요.
아침 비행기로 출발해서 밤에 왔다는데 출장경비는 제주도라도 더 주는게 없어서 자비 털어서 갔다왔어요.
아이들은 대한항공인데 답사교사는 저가항공으로 다녀오라고 하면서 출장경비는 2만원인가 그랬다고 푸념하던데....
사실 해야하는데 그냥 간걸로 하는 경우도 많아요. 교사가 그럴 시간이 없어서... 또 학부모 모시고 가야하는데 그것도 서로 힘들어서...
그리고 좋은데는 몇달전 이미 예약다 끝난 상태라서 거의 가던데로만 간다고 할까요?
법적으로 꼭 해야해요.
가는 장소는 다 둘러보라고 하면서 정작 교사에게는 왕복 대중교비통랑 점심식사비 정도밖에 주지 않아서 사비 씁니다. 학교 출장이라는게 참 교사에게는 불합리한게 많죠.
ㅎㅎㅎ 님 어쩜 그렇게 빈정거리나요?
답사 꼭 해요.
저희 언니 고등학교 수학여행 담당인데 교장이랑 학년부장이랑 다 체험도 하고 밥도 먹어보고 항상 꼼꼼하게 다녀와요.
답사가 허드렛일인가요?
님은 대체 어떤 대단한일 하는 지 궁금하네요.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