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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끌고 다니려고 하는 것일까요?

...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3-07-19 14:02:47

직장 상사가 필요도 없는 상황에서

일 잘 하고 있는 직원을 쫄래쫄래 따라오라고 시키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자기 과시? 너는 내 부하다 확인하기?? 뭐죠?

 

우선, 제가 나설 자리도 아니였고, 제가 아는 것도 없었고, 제가 입 한번 뻥끗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미 나서기 전부터 그 내용이 빤히 보이는 상황이였는데 저를 끌고 다니는 이유는 뭐죠?

 

일하고 있는데 쓸데없는 말 시키기...(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기 신변 수다)

괜히 설명 길~~~게 늘여 하기...(바빠 죽겠구먼.. 요점과 정리!!! 모르시는지...ㅠㅠ)

점심은 제발 같이 먹고 싶지 않은데 꼬박꼬박 챙기기...(그만큼 도망다녔음 이제 알 때 안 됐을까요? 사적인 일 봐야 한다고 점심 시간에 혼자 따로 나가서 먹고 오곤 했거든요)

 

아...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이럴 때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라는데,

제 윗분이니 맘대로 무시할 수도 없고, 참 죽겠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20.6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19 2:03 PM (220.64.xxx.238)

    참고로, 껄떡대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한 촉하는 사람인데, 그건 아니에요.

  • 2. 미혼인가요?
    '13.7.19 2:11 PM (1.244.xxx.167)

    서로 미혼인가요?

  • 3. 00
    '13.7.19 2:13 PM (39.118.xxx.119)

    우리 신랑 얘기같은데???
    근데 우리 신랑은 사람챙기는걸 좋아해서 그게 상대방두 좋아한다구 착각하는게 문제지...
    글구 밥먹을때두 꼭 누구누구 데리구 다니기 ...
    울 둘이 밥먹으러갈때두 직원 한명이라두 꼭 동석시킨다...
    오늘도 점심때 공장장 델구 가서 매운탕 먹구 싫다는 술 억지루 멕이구 ...
    으휴 ~~ 푼수

  • 4. ...
    '13.7.19 2:14 PM (220.64.xxx.238)

    그럴리가요... 저도 기혼이고, 제 상사도 기혼입니다만,
    껄떡대는 것은 아니라고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는 것이,
    저 혼자만 상관을 수행한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함께 가는 상황이였어요.
    저는 오라니깐 뒤에서 따라간거고요..
    상사랑 저만 있는 상황은 전~~혀 없습니다. 사무실도 여러 명이 함께 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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