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필요도 없는 상황에서
일 잘 하고 있는 직원을 쫄래쫄래 따라오라고 시키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자기 과시? 너는 내 부하다 확인하기?? 뭐죠?
우선, 제가 나설 자리도 아니였고, 제가 아는 것도 없었고, 제가 입 한번 뻥끗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미 나서기 전부터 그 내용이 빤히 보이는 상황이였는데 저를 끌고 다니는 이유는 뭐죠?
일하고 있는데 쓸데없는 말 시키기...(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기 신변 수다)
괜히 설명 길~~~게 늘여 하기...(바빠 죽겠구먼.. 요점과 정리!!! 모르시는지...ㅠㅠ)
점심은 제발 같이 먹고 싶지 않은데 꼬박꼬박 챙기기...(그만큼 도망다녔음 이제 알 때 안 됐을까요? 사적인 일 봐야 한다고 점심 시간에 혼자 따로 나가서 먹고 오곤 했거든요)
아...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이럴 때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라는데,
제 윗분이니 맘대로 무시할 수도 없고, 참 죽겠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