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방은 sbs꺼 보고 재방은 이걸 보거든요.
어제꺼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봤어요.
마지막에 자살하려는 학생을 안아주면서 마선생이 했던 대사가 넘 감동적이었어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마선생은 참 잘도 꿰뚫어 보는구나 싶으면서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처음에 어색하기만 했던 고현정씨도 이제 마선생 역할이랑 잘 맞는구나 싶고 아역들도 귀엽고 연기도 참 잘해요.
초반엔 마선생의 생각도 알수가 없고 이 드라마의 주제가 무엇인지 알수가 없더니 이젠 알것 같아요.
학생들이 이 드라마를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시청률이 좀 아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훈적이고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어요.
끝날때까지 응원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