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가 좋아서 열몇명쯤 팀이 만들어져 백화점 문화센터를 대여해 우리끼리만 따로 수업을 계속 받았어요.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생기고, 이제 일곱명쯤 남아 수업이 끝나게 되었거든요.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생기고, 이제 일곱명쯤 남아 수업이 끝나게 되었거든요.
마지막 시간에 감사의 표시로 백화점 상품권(많지는 않고 십만원짜리)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뭘 이런걸, 하며 안 받으시려다가 '그럼 제가 밥을 살게요 집으로 와서 고기 궈 먹어요' 하시는거에요.
울 샘 전원주택 지어서 마당 좋은 곳에 사시거든요.
그럼 저희가 고기 사갈게요 하니까 아니라고, 집 근처에 한우 직접 잡아서 맛있고 싸게 파는 집 있다며 준비 하신다고. ㅜㅜ
울 샘 전원주택 지어서 마당 좋은 곳에 사시거든요.
그럼 저희가 고기 사갈게요 하니까 아니라고, 집 근처에 한우 직접 잡아서 맛있고 싸게 파는 집 있다며 준비 하신다고. ㅜㅜ
저희가 작은거라도 뭐 해드리고 싶은데 상품권은 또 드리기 좀 그렇고,
마땅한 선물 뭐 좋은거 없을까요?
경력 오래된 요리 선생님이시라 요리 관련 물품을 보자니 박세리에게 골프용품 선물하는 것 같이 어렵네요.
경력 오래된 요리 선생님이시라 요리 관련 물품을 보자니 박세리에게 골프용품 선물하는 것 같이 어렵네요.
액수는 10만원에서 맥시멈 20정도로 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울 선생님은 40대 초중반, 초등생 자녀 둘, 어머님, 남편분과 사시고요,
참고로 울 선생님은 40대 초중반, 초등생 자녀 둘, 어머님, 남편분과 사시고요,
여행 좋아하시고 귀티나는 피부에 머릿결 깨끗, 깔끔하신데 멋내는 쪽으로 큰 관심은 별로 없으신 거 같구요,
이번에 자동차 바꾸게 되었다 하셔서 자동차 관련 물품도 괜찮을 거 같구요.
이번에 자동차 바꾸게 되었다 하셔서 자동차 관련 물품도 괜찮을 거 같구요.
이것저것 둘러보니 10만원대 라는 액수가 굉장히 애매하더라구요.
좋은 것 사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간단한 것 사자니 남고...ㅜㅜ
부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주십사, 구구절절 간절하게 썼습니다.
부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주십사, 구구절절 간절하게 썼습니다.
제가 마음으로 정말 좋은 기운 막 보내드릴게요....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