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결혼한지 10년, 아이들이 9세,10세입니다
맞벌이해서 한달에 두부부가 4백만원 수입이고요. 빚은 없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3년전에 1억7천만원주고
경기도 재개발 말이 나오는 낡은 빌라(지분9평)을 구입했어요..
현재는 3-4천만원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ㅠ.ㅠ~
지금 우리집은 낡고 좁고 곰팡이 피고 주위 환경 동네 반은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섰고
동네반은 저처럼 낡은 빌라촌이예요
중학교,고등학교가 있는데 평판이 안좋은데 시장님이 얼마전 새로운학교로 만들겠다고
플랜카드 걸었고요..
현재 전세가가 6천정도 하는데 아이들 교육과 집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사하려 하는데
다른곳에 이사하려면 7천만원정도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2학년 3학년여서 올해12월이나 1월정도 이사하려하는데
어제 2015년 이주한다는 말을 들어서요
이주비는 1억2천정도 나온다하고요.. 추가 분당금은 얼마나 될지 모르고요.
미래를 위해 참고참고 살았는데 저도 이제 40이 되다보니
더이상 답답하게 살기가 싫어지는데
좀 기다렸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이주비 받고 이사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중,고등학교 문제많아서 교육상 ,환경상 전세주고 대출받아 12월에 이사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12월이나 1월 집을 팔고 이사하는게 나을까요?
제 심정은 더이상 참을수 없다입니다. 인내가 극에 달았다고 할까요
결혼해서 부부의 힘으로 대출4천에 이렇게 재산을 만들었어요
그러기 까지 좋은집 한번 못살아봤거든요..
재개발 경헙이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