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매일 4시간 집안일 해주시는 분을 3주정도 썼는데요.
소개소에서 처음 소개받으신 분을 그냥 계속 오시라고 했어요.
첫날 일하시고는 집이 넓어서 너무 힘드셨다고 일이 너무 많다고 하셔서
매일 5천원씩을 더 드리기로 하고.. 여지껏 일을 해주셨는데..
저는 출근을 하고 집에 시부모님이 계시는데 원래 오기로 한 시간보다 매일 한시간을 일찍 오셔서는
오전에 일하는 집이 근처라 빨리 오신다고 하셨어요.
3시간 정도 일을 하고 항상 1시간에서 30분 정도를 일찍 가신다고 하네요.
일을 하다가도 약속이 있다고 하면서 그렇게 가버리신대요.
제 친구는 원래 도우미분들이 조금씩 일찍 퇴근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게 맞는 건가요?
암튼, 다른 분으로 바꿔야할 것 같은데.. 지금 도우미분에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어머님도 얼굴보고 말씀하실 분이 못되시고.. 저도 아주머니랑 문자나 톡으로만 대화를 했던지라..ㅠㅠ
기분 상하지 않게 뭐라고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