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울산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3-07-19 06:09:52
지인이 현대 중공업 입사를 고려하고 있어요
직장은 맞는거 같은데 낯선 곳이라 걱정을 많이 합니다
알아두어야할 사항이나 도움이 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31.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9 9:20 AM (211.184.xxx.199)

    너무 광범위하게 질문을 하셨네요
    어느 지역에서 오시나요?
    울산 물가 비싸구요
    집값도 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지방 광역시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싸요
    교육인프라 엉망이지만 시에서 교육 부분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복잡하지 않게 잘 살 수 있어요~
    중공업에 오시면 동구에서 사실 것 같은데
    동구는 현대공화국이예요
    특별히 부자들은 없어도
    생활수준들이 중이상이 되기 때문에 불경기가 없어요
    여긴 imf도 모르고 지나갔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생활은 다들 여유가 있네요

  • 2. 원글
    '13.7.19 10:39 AM (121.131.xxx.42)

    질문내용 보충할께요. 서울서 태어나고 자란 삼십세 미혼 남자가 취직하려고 간답니다.

  • 3. 울산!
    '13.7.19 1:00 PM (14.35.xxx.97)

    미혼이시고 남성분이면서 서울에 살았던 분이라면

    울산에서 해야 할 것

    1. 반드시 차를 구입한다 : 울산은 대중교통이 열악해요...현대중공업이면 동구인데...서울 오가시려면 그나마
    KTX가 제일인데 남구나 동구에서 KTX타려면 힘들고 마트가려고 해도 힘들고....울산 시내 오갈 때 이용할 차를 장만하세요.

    2.거주지를 확실하게 정한다 : 동구인지 남구인지 정하세요. 동구는 현대 가족이 많이 살아서 현대 공화국이고 (아마 기숙사도 있을거예요) 대신 심심합니다. 남구는 울산의 인프라가 집중된 곳이예요.
    아마 좁은 평수는 찾기 힘들겁니다. 그냥 20푱대 후반~30평대 초 전세나, 신축 원룸-남구에 많음-찾으세요.

    울산에서 고등학교 까지 자란 사람으로........

    남구거주+자동차 구입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68 4인 가정 600에 살아요. 14 살림 2013/08/27 4,475
289967 유제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 5 에버그린01.. 2013/08/27 1,970
289966 히트레시피의 찹쌀 탕수육 해보신분요~ 2 찹쌀탕수육 2013/08/27 1,215
289965 남성시계 외국 브랜드 중 어느게 나을까요? 5 시계 2013/08/27 1,191
289964 자기 무릎에 안올라온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내치라는 9 남편 2013/08/27 2,279
289963 김..어떤거 드세요? 1 아이스크림 2013/08/27 1,055
289962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샬랄라 2013/08/27 979
289961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2013/08/27 19,843
289960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8/27 1,107
289959 결혼한지 17년차... 저한테 쓰는게 많이 인색합니다. 12 .. 2013/08/27 3,927
289958 여자들만의 포트락파티 메뉴가 ㅜ.ㅜ 6 2013/08/27 2,981
289957 교사가 꿈인 중3 국제고 가면 안될까요? 3 국제고 2013/08/27 1,747
289956 옵티머스 지 프로 구입조건 어떤가요? 3 둥둥 2013/08/27 1,109
289955 20년전 직장동료 첫 모임시 잘못했던 일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 1 낑겨서 2013/08/27 1,352
289954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7 768
289953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듣자니 갑자기 울컥.. 쓸쓸 1 가을녀 2013/08/27 1,158
289952 나이들어 뭐할까..하는 걱정 1 2013/08/27 1,408
289951 어른들 생신엔 미역국 끓이는거 아니죠 21 가을 2013/08/27 8,947
289950 감기걸린 강아지 멍멍이 2013/08/27 847
289949 이럴 줄 알았지요,,아이들 급식 1 이건뭐 2013/08/27 1,172
289948 치매초기 이사가 필요한데.... 4 휴~ 2013/08/27 1,716
289947 성유리 목소리 6 ... 2013/08/27 4,196
289946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왜 문제가 되는가? 참맛 2013/08/27 995
289945 쭈글거리는 뱃살 탱탱해지는거 보셨어요? 2 열심 2013/08/27 2,327
289944 요새 뭐해드시고 사세요? 5 레미제라블 2013/08/27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