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 2차성징 문제~

딸아이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3-07-19 00:53:46

심하게 마른 중3짜리 딸이예요.

 

생리를 5학년때 한번(이때 홍삼 먹였었는데, 그래서 했던건 아닌가 싶었어요) 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이후엔 안하더라구요.  키도 마구마구 크고. 지금 키는 165정도.

지난 겨울에 생리를 시작하고, 2-3번정도 불규칙하게 하더니 4월 이후에는 생리가 없어요.

제일 문제는 가슴이 나오지 않는건데요.

사실 저도 가슴이 거의 없거든요ㅠㅠ

아이 가슴이 유전 문제 일지, 아님 2차 성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건지 고민되요.

산부인과 가서 상담해봐야 하는건지...아이도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든요.

 

이런 문제로 병원에 혹시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산부인과 가는게 맞는지.

종합병원 클리닉으로 가볼까요?

IP : 180.224.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맘
    '13.7.19 1:00 AM (218.38.xxx.57)

    유전같네요 제가 보기엔 키 커서 좋겠어요 울딸윽 161에서 안크네요 이센티만 더 컸으면 좋으련만

  • 2. 가오리원피스
    '13.7.19 1:07 AM (42.82.xxx.97)

    유전일듯.
    우리애가 저는 거의 안닮았는데요
    딱 가슴만 닮았습니다.
    커요.
    근데 우리애는 초딩 6학년때 멍울이 생긴편.늦게 생겼죠.
    그리고 6학년 말에 생리했는데 중1때 거의 생리안했어요.
    중 2때는 했는데 몇달에 한번씩 했어요.그러니 우리애와 비슷한 루트인듯.
    그러고 중 2말부터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이건뭐 하루에 한번씩 보면 그때마다 커지는것 같더라구요.

    에효.유전의 힘이 무섭구나 느끼고 있네요.
    심지어 가슴모양도 저와 닮았거든요.

  • 3.
    '13.7.19 1:42 AM (39.118.xxx.182)

    제 친구 하나는 중3엔가 생리 시작했고 일년에 두세번 정도씩 해서 다들 부러워했어요. 그래도 아들 둘 낳앗어요. 애기 낳고 나서도 남들만큼은 안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늦은 아이들도 있는거죠.

  • 4. ...
    '13.7.19 9:15 AM (211.202.xxx.137)

    살찌면 가슴도 커지지 않을까요?

  • 5. 딸아이
    '13.7.20 11:12 AM (180.224.xxx.156)

    늦었지만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정녕 유전인가요~~~ㅠㅠ 살 좀 쪘으면 좋겠는데...그게 또 마른사람 입장에선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11 융레깅스 뭐라고 검색해야 5 패딩 2013/11/26 2,133
325410 박창신 신부 사법처리 할려고 검찰수사 시작했네요 30 /// 2013/11/26 2,400
325409 오상진 아나운서 12 ,, 2013/11/26 5,300
325408 아빠어디가 민국이랑 민율이 영어잘하네요 11 와우... 2013/11/26 10,798
325407 코스트코 셀하는 대리석식탁 1 식탁 2013/11/26 2,125
325406 6살아이 아직도 밥시중들어서 힘들어요. 18 2013/11/26 3,941
325405 남편이 칼날같이 느껴져요. 3 가끔 2013/11/26 1,815
325404 초등생 기타 가르치고 싶은데 1 고정점넷 2013/11/26 1,765
325403 중학생 과외시간과 비용 4 아마짱 2013/11/26 2,039
325402 패딩열풍, 이해안되는 우리나라사람들 68 이해안감. 2013/11/25 16,154
325401 69년생...올해 국민건강검진 받아야 하죠? 3 질문 2013/11/25 2,573
325400 택배사고~ 2 어이상실 2013/11/25 1,046
325399 저는 박신부님의 발언에 동의도 합니다. 7 $USA 2013/11/25 934
325398 정의구현사제단 - '월남식 혁명을 획책하는 불순세력' 7 참맛 2013/11/25 981
325397 엄마와 함께 운동해주실 분 어디서 찾으면 될런지요.. 4 친정엄마 2013/11/25 1,493
325396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2013/11/25 2,641
325395 미드 in treatment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3 alem 2013/11/25 3,465
325394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3 정말 2013/11/25 2,042
325393 수면장애 병원에 대해 아시는분? 궁 ~~~금.. 2013/11/25 653
325392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2013/11/25 13,418
325391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저 한심하죠.. 2013/11/25 1,023
325390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신나랑랑 2013/11/25 4,027
325389 불후의 명곡 3 ... 2013/11/25 1,297
325388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불변하는 성.. 2013/11/25 2,309
325387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목사님 2013/11/25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