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이런말을 들었어요.저를위해서 한 말인줄은 알고있구요
제가 너무 깍쟁이 같다네요.
물건살때 너무재고 ,누구한테 손해 전혀 안 보려하고,옆에서 볼때 너무한단 생각들때있네요.
그런데 저는 알뜰하게 생활하는게 몸에배서 20년 넘게,,,,
남편이 신혼때 박봉이기도 했었고 또한 애들 미래를 위해서 ,결혼하고 저축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늘 아껴쓰고
가계부적고 그렇다고 빛이 잇다거나 하지는 않아요.알뜰히 모아서 아파트도 샀구요.
애들이 중,고생 이다보니 더 아껴써야하고 알뜰해야하고,이제는 카드를 쓴다는게
몇번 생각하고 쓰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래도 먹는것은 최대한 좋은 식품으로 애들 먹이려고 노력해요
성급한 남편이 이제 아들이 고1인데도 아파트까지 아들명의로 사주었구요.
나름 열심히 알뜰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동생은 저를 볼때 좀 답답하나봐요
아직 애기가 어려서 잘 몰라서 그러는지...제가 많이 변햇다고하네요
예전에는 안그랫다면서 ,결혼하면 어떻게 아가씨처럼 살겠어요?
한마디로 가끔은 손해도 보면서 좀 여유있게 배풀면서 살라는말이겠죠.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글쎄요 ...애들 키우다보면 그 여유가 계속 유지가 될까요?
저는 남한테 피해안주고 제가 피해받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그렇게 깍쟁이처럼 보일지도 모르겟어요
나이 들면서 그렇게 보이는 이미지도 않좋다는 생각에 저에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