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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층간소음의 정체는 뭘까요!??

돌기 직전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3-07-18 23:32:47


덩치 산만한 대학생이
위에서 죙일 쿵쿵대며 걷는건 이제 익숙해졌다 싶은데

요즘
아침 6시반
밤 11시반이면

안방욕실 가득히 고주파음이 3분 정도 울립니다

띠~~~~~ 이렇게 1분정도씩 울려서
그 소리에 잠이 화악 깨네요

남편과 얘기해본 결과 무슨 전동기구 인것 같긴한데
도대체 뭘 쓰길래 저런 소리가 나는지
신기하고 너무 짜증나요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파악도 안되는데
새벽아님 밤늦게니 인터폰 할수도 없고 괴롭네요

도대체 뭘 쓰는 걸까요? ㅜㅜ
IP : 110.70.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18 11:35 PM (110.70.xxx.132)

    알람은 아닌것 같아요 일단 욕실에서 나는 데다가.... 소리가 울렸다 끊겼다 하거든요.... 그 간격도일정치 않구요

  • 2. 시간상
    '13.7.18 11:37 PM (59.15.xxx.42)

    면도기나 드라이어요~~~

  • 3. ...
    '13.7.18 11:38 PM (61.105.xxx.31)

    에효.. 얼마나 아파트를 부실하게 지으면... 저런 소리까지 차단이 안되고 다 들리는건지..

  • 4. 전기
    '13.7.18 11:39 PM (121.165.xxx.189)

    면도기에 오백원 겁니다.

  • 5. 원글
    '13.7.18 11:40 PM (110.70.xxx.132)

    면도기도 의심했는데 남편이 밤에 면도하는 사람 봤냐구 하네요 ㅜㅜ 아침 저녁으로 울리는데 오늘도 밤 11시 반에 5분 넘게 울렸어요 ㅜㅜ

  • 6.
    '13.7.18 11:48 PM (117.111.xxx.179)

    전동칫솔 아닐까요

  • 7.
    '13.7.19 12:16 AM (222.232.xxx.202)

    자기전에 양치할랬더니 전동칫솔... 아래윗집에 민폐일려나..ㅠㅠ

  • 8. ...
    '13.7.19 12:21 AM (58.231.xxx.38)

    워터픽 사용하는 것 아닐까요?

  • 9. 전동칫솔
    '13.7.19 12:42 AM (112.153.xxx.24)

    음파 전동칫솔 소리 아닌가요 1분씩3분정도

  • 10. 선이엄마
    '13.7.19 12:48 AM (211.47.xxx.68)

    미싱소리일수도 있어요.

  • 11. ..
    '13.7.19 1:02 AM (116.32.xxx.211)

    저희집은 밤 열한시부터한두시간 듣기싫은 고주파음이 은은하게... 다 쓰시고 코드뽑아 던지는 센스까지ㅠㅠ 그래서 평소에 우퍼좀 돌려드리죠...

  • 12. ......
    '13.7.19 7:06 AM (218.209.xxx.130)

    전동 칫솔과 워터픽...

  • 13.
    '13.7.19 9:38 AM (58.142.xxx.239)

    그 정도 소음이면 아파트 공사가 문제네요. 그게 들릴정도면

  • 14. 다미짱
    '13.7.19 9:42 AM (61.76.xxx.104)

    워터픽 같아요
    저도 진동 소리가 너무 쎄어 저녁 이후에는 사용을 못하거든요

  • 15. 스노피
    '13.7.19 9:57 AM (59.5.xxx.118)

    저희 집에서도 그런소리 나는데요. 옆집인가 윗집인가 몰라도 그 집에서 수도 틀면(화장실인지 주방인지 모름) 그런소리 물소리와 나고, 물 끄면 안나고 그러든데요. 근데 그 소리가 그렇게 거슬리거나 그렇진 않아서 원글님과 같은 소린지는 모르겟네요.

  • 16. 혹시
    '13.7.19 11:14 AM (218.236.xxx.33)

    혹시 양변기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원글님 말씀하시는 고주파음이 어떤 소리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삐~~ 소리(마치 마이크 주파수 잘못되었을 때 나는 소리 비슷)가

    귀에 거슬리게 들리면 양변기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그 소리 때문에 사흘동안 고생하다가 관리실 기술자들 3분이서 보고도

    원인을 못 찾았는데 혹시나 싶어 인테리어 업자 불렀는데

    소리 한번 듣더니 바로 양변기 소리라고 합디다. 양변기도 오래 되면 물을 흘려보내

    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삐 소리가 난답니다. 양변기 부속 교체하고 바로 소리 안납니다.

    혹시 집에서 삐 하는 기분 나쁜 소리 들리시는 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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