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른쪽 등쪽이 갑자기 죽을듯이 아픈건.. 어느 과를 가야하나요?

겁나요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3-07-18 23:25:23
남편이 방금 갑자기 스르르 꼬꾸라져 바닥에 드러눕더니 한참 숨도 제대로 못 쉬고 괴로워하다가
심호흡 좀 하고 몸을 움직여보더니 이제 괜찮아졌다며 일어났어요.

3년 쯤 전에 척추 몇번과 몇번인가가 압착되어있는 것을 원인으로 앉은 자세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응급실 실려갔다가 딱히 치료랄것도 없이 한 일주일 입원했던 적은 있어요.

그 후로 가끔 허리나 허벅지 부분에 통증이 있다고 한 적은 있는데
방금처럼 드러누울 만큼 아파하는건 처음 봐서요.

오른쪽 갈비뼈 뒤쪽.. 그러니까 등 깊은 곳에서 갑자기 통증이 오고 숨을 못 쉴만큼 아픈 순간이 1분 쯤 지나가면 괜찮다네요.
무작정 큰병원 응급실 가서 모든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걸까요? 어느 과로 먼저 가봐야 하는걸까요?
IP : 121.147.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8 11:39 PM (219.249.xxx.235)

    등쪽쪽이 심하게 아픈 경우 ..척추나 등이 문제가 아니라면..
    기흉하고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세요.
    지인이 등이 심하게 아프고 등쪽 옆구리쪽에서 물흐르는 소리 비슷하게 난다 햇는데 ..알고보니 기흉..
    제 남편이 갑자기 자다가 등이 심하게 이프다 하더니 나중에는 허리까지 아프다며 못일어나 결국 응급차에 실려갔는데 요로결석이었어요.

  • 2. 혹시
    '13.7.18 11:41 PM (203.226.xxx.35)

    등과 어깨 이어지는 부분과 명치쪽은 아니시구요??
    저 임신 막달부터 명치쪽과 등광과 어깨등등 뭐라 설명못할정도로 아프고 숨도 못쉴정도의 고통으로 20여븐 괴로워하다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지고했거든요 막달증상인즐 알고 참았는데 출산후에도 이어져서 알고봤더니 담석증이었어요 전 쓸개쪽이었는데 간에도 돌같은게 생기면 그런식으로 아프다네요 CT 한번 찍어보세요 담석증도 함 의심해보시구요

  • 3. 잔잔한4월에
    '13.7.18 11:44 PM (115.161.xxx.221)

    정형외과가셔서 엑스레이 mri찍으세요

  • 4. ....
    '13.7.19 12:52 AM (182.208.xxx.254)

    저도 그런 증상있어서 초음파 찍어보니
    담낭에 돌이 많아서 수술했는데
    기흉도 비슷한 증상인것 같으니
    정확하게 검진을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25 친척들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3 fdhdhf.. 2013/11/26 1,942
325424 좋은 글 3 Chloe 2013/11/26 1,362
325423 소보라는 수제화 어떤가요? 6 ... 2013/11/26 2,432
325422 서울대학교 인액터스에서 82쿡 회원님들께 천일염 설문조사를 부탁.. 비밀이야 2013/11/26 1,519
325421 패딩 좀 봐주세요 래쉬 2013/11/26 832
325420 7세 아이 손톱 2개가 반이 들려 있어요. 2 ㅠㅠ 2013/11/26 1,194
325419 살빠지니 엉덩이가 5 어머나 2013/11/26 3,557
325418 천안함, 연평도 유가족들의 반응을 보고 10 28mm 2013/11/26 2,460
325417 다른 옷보다 코트는 좀 비싸고 소재좋은 걸 사야 좋더군요. 코트 2013/11/26 1,466
325416 이 시간...라면, 캔맥주..ㅜㅜ 6 이를 어쩌나.. 2013/11/26 1,109
325415 영단어 100개 정도 아는 어린아이 혼자서 한다면 뭘해야 할까요.. 9 뭘해야할지 2013/11/26 1,327
325414 원글이 저질이라며 이때다 싶어 악플 다는 사람들요. 32 ... 2013/11/26 1,789
325413 인간성이 좋다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0 마로니에 2013/11/26 4,640
325412 노인 학대 - [안방의 비명] 내 새끼라 참고.. 돈이 없어 참.. 참맛 2013/11/26 1,337
325411 통신사는 kt고 기계는 lg껀데 서비스센터 어디로 가야되나요? 4 폰바보 2013/11/26 1,247
325410 66세 엄마 72세 아빠께 선물드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겨울용 .. 2013/11/26 906
325409 30대 후반 실미도 처자..패딩 골라주세요 18 머리야;;;.. 2013/11/26 3,078
325408 이밤중에 갑자기 물이 안나오는데.. 1 2013/11/26 617
325407 집을 깔끔히 유지하고 싶은 애엄마예요 그런데... 10 이상과현실 2013/11/26 3,510
325406 복지관에서 수업하면 우스워보이나요? 3 2013/11/26 1,416
325405 <급기야 청와대까지..> “청와대도 댓글 알바팀 운영.. 8 참맛 2013/11/26 1,165
325404 융레깅스 뭐라고 검색해야 5 패딩 2013/11/26 2,133
325403 박창신 신부 사법처리 할려고 검찰수사 시작했네요 30 /// 2013/11/26 2,400
325402 오상진 아나운서 12 ,, 2013/11/26 5,300
325401 아빠어디가 민국이랑 민율이 영어잘하네요 11 와우... 2013/11/26 10,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