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지나다 보면 동네 정형외과의원이나 중소 병원 앞에 환자복 입고 팔이나 다리에 붕대 감고 바람 쏘이고
있는 환자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알아 보나 마나 교통사고 환자죠.
그런데 그런 환자들을 보고 드는 의문은..저 환자들이 교통 사고를 당했을 때 자기가 선택해서 저런 작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나? 아니면 자기는 좀 더 크고 치료 잘하는 종합병원에 가고 싶은데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없으니까 저런 의원,준병원에서 치료받나 ?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만약 내가 재수 없어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는 어찌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요.
그 쪽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