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쪽은 냉장칸,아랫쪽은 냉동칸인 4도어 냉장고 어떨까요?

@@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13-07-18 21:32:06

집에 있는 냉장고가 사망하셨습니다.ㅡㅜ

냉동칸이 물이 줄줄 흐를 정도로 녹아내렸는데 콤프레샤?가 고장난 거랍니다.

근데 15년된 거라 부품이 없다네요.

그래서 냉장고를 사야하게 생겼습니다.

근데  12시간이 지난 지금 갑자기  다시 얼음이 얼고 냉동기능이 살아났어요.

일시적으로 이렇게 오락가락하다가  결국 고장날거라고 이기회에 바꾸라고 하시네요.

일단 냉동칸에 있던 고기들은 동네 정육점에 부탁해서 보관했고 다른 것은  잡곡이나 가루종류라 상할 것은 없어요.

냉장은 김냉에 나누어 보관했구요.

하이마트에 가보니 양문형 2도어랑 4도어가 있더라구요.

전 기존에 쓰던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인 스타일이 그냥 편할것 같긴한데

더 고급형이고 대용량인  윗칸 냉장, 아랬칸 냉동인 4도어가 워낙에 할인조건이 좋아서 갑자기 고민에 빠졌어요.

음...장접은 냉장칸이 좌우 한통속(?)이라 더 넓게 쓰일수 있다는거구요.

단점은 냉동칸이 다 아래에 있어서 사용할대 앉거나 구부려야해서 허리가 아플것 같다는거.

음...그리고 잘 모르겠어요.

기존에 쓰던것은 760리터인데  4도어는 910리터나 되서 집에 가져다놓으면 넘 거대할것 같고,

과연 그렇게 큰게 필요할까 싶고,

제 나이 이제 50대 초반인데 앞으로 대용량 냉장고가 필요한 일이 많이 있을거 같기도 하고,

애들 다 커서 나가 살면 큰거 필요없을거 같기도 하고? 암튼  잘 모르겠네요.

오늘 저녁에 고민해서 내일 오전 중으로 주문하려구요.

덥고,애도 아프고 나도 아픈데,냉장고까지 말썽을 부려서 참으로 더 더운 날입니다.ㅎ~

같이 생각 좀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아아~~~~^^*

* 4도어 냉동칸 사용시 혹시 허리 아프지 않을까요...?

IP : 112.149.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뮤즈82
    '13.7.18 9:36 PM (59.20.xxx.100)

    저희도 얼마전에 910 짜리 4도어 샀어요,,

    4인식구 인데 사용 잘하고 있습니다..^^

  • 2. ㅡㅡ
    '13.7.18 9:39 PM (211.234.xxx.92)

    4도어요.

  • 3. 원글이
    '13.7.18 9:47 PM (112.149.xxx.81)

    4도어 냉동칸 사용시 혹시 허리 아프지 않으신지 궁금합니다. ^^

  • 4. ^^
    '13.7.18 9:50 PM (220.71.xxx.29)

    며칠전에 김태희가 선전하는 그 모델로 구입했네요. 
    냉장고라는 게 자주 바꿀 수 있는 품목이 아니다 보니 고심 끝에 결정했습니다. 
    가격도 어마어마하고 남편하고 살짝 마찰도 있었지만 정말 좋아요~~
    냉동실이 아랫칸에 있어서 훨씬 더 편리하고요.
    제 구매결정에 가장 영향을 준 건 체험단이 블러그에 올린 글입니다. 
    제품 홈피보다 더 자세하고 보기좋게 써 놓았더군요. 
    910리터라고 해도 예전 냉장고랑 공간 차이도 별로 없구요~
    속이 깊어도 슬라이딩 선반이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저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5. 뮤즈82
    '13.7.18 9:51 PM (59.20.xxx.100)

    냉동칸에 뭘자주 넣었다가 끄내시나요??

    그렇게 불편 한거는 모르겠던데요..^^*

  • 6. ^^
    '13.7.18 9:53 PM (220.71.xxx.29)

    냉동실은 예전 모델보다 오히려 사용하기 더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31 애들 주말교실 신청시 신청방법 뭘 선호하세요 1 조언부탁 2013/08/11 455
284230 세금 겨우 3%오른다고요? 정말 그런가요? 1 참맛 2013/08/11 646
284229 안개속 하이킹 불꽃 2013/08/11 641
284228 현대 i30 사려고 하는데요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 3 i30 2013/08/11 1,276
284227 장염인거 같은데 일요일날 문여는 병원이 소아과밖에 없어요 5 아픔 2013/08/11 1,566
284226 sm5를 주문했는데요,, 1 르노 2013/08/11 1,295
284225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남자. 이젠 포기하고 싶어요. ㅜ.ㅜ 22 우울한 날 2013/08/11 14,560
284224 미국산 소고기가 생겼어요 16 merci1.. 2013/08/11 2,118
284223 설화수는 브랜드세일같은거 없죠?? 2 .. 2013/08/11 1,227
284222 길은정 편승엽 딸일까요? 7 편지양 2013/08/11 11,284
284221 돈은있지만 너무 인색한 어머니 10 우리어머니... 2013/08/11 4,863
284220 우리나라 교통요금 아직 저렴한 편인가요? 20 고물가시대 2013/08/11 1,743
284219 헐..너무 예뻐요.겨울잠에서 깨어난 엄마랑 아기 북극백곰들 Yo.. 7 Mother.. 2013/08/11 2,043
284218 이혼한 부모님 아래 자랐어요. 물어보세요. 13 2013/08/11 4,285
284217 남성해방에 관하여 진중권칼럼 2013/08/11 611
284216 푸하하하..중국의 아기 팬더곰 유치원 YouTube 2 Baby P.. 2013/08/11 1,426
284215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3 가을겨울 2013/08/11 1,335
284214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dkdnd... 2013/08/11 2,675
284213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2013/08/11 1,399
284212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2013/08/11 2,340
284211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음.... 2013/08/11 1,010
284210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우리는 2013/08/11 3,648
284209 미국 집 렌트시 첫 날 청소는 어떻게들 하세요?? 6 봄노래 2013/08/11 2,404
284208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왜싸울까요 2013/08/11 3,243
284207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나나도 2013/08/11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