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일1식 하는 중인데, 몸이 많이 편안하네요

아기엄마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13-07-18 21:31:10

작년 겨울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가 무지 심했어요, 친정엄마가 제 입냄새에 깜짝 놀라시며 빨리 유산균 먹으라고 하실정도였어요.

몸무게는 작년 보다 3kg 늘었는데, 소화가 안되니 많이 먹지는 못하고 밤에 술을 좀 마셔서 는것 같아요.

여튼 이렇게 살수 없겠다싶어 지난 달 부터 1일1식을 시작했어요. 아침은 파우치에 든 토마토즙 2봉과 유산균 한알, 점심은 밥이든 피자든 외식이든 마음껏 먹고 비타민과 블루베리 한알씩, 저녁은 토마토즙 2봉과 유산균 한알.

이렇게 먹는데 몸도 가뿐하고 그닥 배고프지도 않고, 아침에 입냄새도 안나고 정말 좋네요. 토마토즙 다 먹으면, 야채수, 사과즙, 포도즙 등 번갈아 가면서 먹어보려구요.

한끼만 먹으니 힘도 없고 비리비리 할줄 알았는데, 3끼먹던 예전에 비해 처진 것도 없네요. 몸무게는 1kg 정도 준것 같고, 몸도 가벼워졌어요. 근데 언제까지 이렇게 먹고 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이 좋긴 한데..... 저녁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앞으로도 계속 저녁은 안먹고 싶어요.
IP : 114.207.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일1식은 어렵고
    '13.7.18 9:35 PM (112.151.xxx.163)

    저는 네시에 점심겸 저녁 먹고, 담날 아침 8시에 밥먹으니 정말 편해요. 아침굶는건 저는 안되는것이 변비가 생겨서요. 무조건 아침을 먹어야 하니. 저녁을 포기하네요.

  • 2. 캘리
    '13.7.18 9:42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전 끼니 거르니 위가 안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간헐적 단식 계속 해야하나
    살짝 고민입니다
    편안하시다니 잘 맞으시나봐요

  • 3.
    '13.7.18 9:45 PM (59.7.xxx.245)

    저는 아침 굶는 16:8 단식하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저녁에도 밥맛이 별로없어요 점심먹고 그냥 배고플때 먹자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주말부터 일주일째인데 살은 1킬로 정도 빠졌을까 말까 하네요
    원래 이렇게 살은 잘안빠지는 건가요?

  • 4. 살은
    '13.7.18 9:57 PM (112.151.xxx.163)

    활동을 아주 안하면 잘 안빠지는듯 해요. 물론 연령대에 따라 잘 빠지는 연령은 있지만요.

    과거엔 하루 0.5키로씩 잘도 빠지더니. 지금은 활동도 열심히 해야 가능해요.

  • 5. 원글이
    '13.7.18 9:59 PM (114.207.xxx.101)

    저는 살빼려고 한게 아니라 소화가 안되고 속이 불편해서 시작했어요^^ 2주 넘어가는데 1kg 정도 빠졌는데, 운동으로 뺀게 아니라 식사 제대로 하면 다시 돌아오겠지요...

  • 6.
    '13.7.18 10:56 PM (116.36.xxx.50)

    토마토즙어디서 사드시나요????????????????

  • 7. ..
    '13.7.18 10:58 PM (1.224.xxx.197)

    안 먹으니
    먹는게 그렇게 안 땡기네요.
    아침부터 잘 먹으면
    하루종일 음식이 더 땡기구요.

  • 8. 원글이
    '13.7.18 11:47 PM (114.207.xxx.101)

    아님, 저는 친정엄마가 보내주셨어요.
    유기농 토마토즙이래요^^
    제가 토마토 잘 안먹는거 아시고, 음료처럼 마시라고 주셨어요~

  • 9. 원글님
    '13.7.19 1:41 AM (121.165.xxx.220)

    유산균은 어디 제품인가요?

  • 10. 원글이
    '13.7.19 7:31 AM (114.207.xxx.101)

    아이허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j 유산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47 "조중동, 종편으로 100∼200억대 손실" 23 ... 2013/07/19 2,707
276846 운동할때 휘트니스복 입고 신세계~ 6 .... 2013/07/19 4,199
276845 위로요함 매실담은걸 방에 뒤엎었어요 27 매실 2013/07/19 3,964
276844 37살 미혼.. 저축 금액이 2.3억이라면... 7 ... 2013/07/19 5,508
276843 내일 서울, 비가 올까요? .. 2013/07/19 605
276842 너목들 ..담주에 수하가 진실을 말하겠죠..?? 3 jc6148.. 2013/07/19 2,557
276841 [뉴스타파N 14회]mbc노조 공정보도감시용 접근 ID박탈 등 .. lowsim.. 2013/07/18 789
276840 정말삶을견뎌낼수없을것같아요 20 걸어가자 2013/07/18 3,795
276839 막돼먹은 영애씨 보는 분들.... 영애 산호 왜 헤어졌나요 6 막돼 2013/07/18 12,117
276838 시판냉면 만족하기는 처음이네요 51 무지개 2013/07/18 19,237
276837 유통기한이 3년지난 흑초를 마셨어요. 4 호후 2013/07/18 4,140
276836 스페인어 노래 뜻 좀~somos hoy 2 올라 2013/07/18 1,404
276835 이 층간소음의 정체는 뭘까요!?? 16 돌기 직전 2013/07/18 4,477
276834 숙대앞 오피스텔 30대 여성 투신 사망 3 .... 2013/07/18 5,144
276833 오른쪽 등쪽이 갑자기 죽을듯이 아픈건.. 어느 과를 가야하나요?.. 4 겁나요 2013/07/18 3,219
276832 집에서 미술과외를 할려고하는데요 수업료~~? 9 미술 2013/07/18 4,158
276831 애들폰 하려는데 베가가 나은가요, 겔럭시가 나은가요 8 핸펀 2013/07/18 1,563
276830 옛날팝송에중에 라마야 오우오우우 라마야~이런거 있나요? 4 혹시 2013/07/18 1,360
276829 통돌이세탁기 차렵이불도 빨려면 몇킬로가 2 세탁기 2013/07/18 1,984
276828 야밤에 만두해요. 가르침을 주세요 6 *^^* 2013/07/18 1,344
276827 교통사고 당했을 때 병원 선택권? 3 .... 2013/07/18 1,588
276826 캐나다구스 여름에 사면 저렴하나요? 2 구매대행 2013/07/18 1,960
276825 오래전 밀라노 식당 이름이 궁금해요 5 밀라노 2013/07/18 999
276824 프랑스어 과외 1시간당 2.5 만 어떤가요? 5 .. 2013/07/18 2,373
276823 햄버거 훔치려던 아줌마... 75 Estell.. 2013/07/18 14,440